명절 때문에 결혼하기 싫다는 여자친구

ㅇㅇ2017.10.01
조회58,927

안녕하세요.

동갑 여자친구와 8년째 연애중인 서른여덟 남자입니다.

스물여덟부터 사귀기 시작했으나

제가 2년정도 공부때문에 외국에 나가있었기 때문에

정확히 10년째 연애중인 셈이죠.

저희를 대략 설명하자면

전 흔히 말하는 서울에 있는 명문 4년제 대학 나와서

직장 다니다가 외국에서 대학원 나오고

지금은 서울에 있는 아버지 건물에서 학원합니다.

여자친구는 전문대 졸업후 직장다니다가

중간에 편입이랑 공무원준비한다고

회사 그만두고 5년정도 수험생활을했었죠.

그러나 잘 안 됐어서 다시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 덕에 학원하면서 돈 많이 들어가는 일은 없어서

1억 정도 모았고, 아버지 도움 받아 4억5천짜리 아파트있습니다.

이것저것빼면 한달에 1000정도 벌고 있고요.

여자친구는 수험생활하기 전까지 중소기업 경리로 있다가

지금 반도체 제품검사하는 일을 하고있는데

3교대라서 주간에는 180 야간에는 200벌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모아놓은 돈은 2000 좀 넘고

여자친구 어머니는 편찮으셔서 병원비가 좀 들어가는데

아버지는 직장 다니다가 은퇴하셨으나

어머니 병원비때문에 빚이 적지않게 있으시고

주차장 경비로 일하고 계십니다.

여자친구가 연애할 때 항상 명절이나 시댁때문에

여자는 결혼하면 남자보다 손해보는 경우 많다면서

결혼하기 싫다고 말해왔습니다.

한두번 그런게 아니고 자주 말해왔던터라

저도 여자친구에게 결혼하자고 설득아닌 설득하기도 지쳤고

요즘 혼자사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지난달에

저한테 연애한지도 오래됐는데 왜 결혼얘기를 안 꺼내냐고

처음으로 진지하게 결혼얘기를 꺼냈습니다.

저로서는 당연히 너가 여태까지 결혼에대해 부정적으로 말해왔고

결혼하기 싫다고해서 나도 그런가보다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자기가 그런말을했던 의미는

여자들이 현실적으로 명절이나 시댁때문에 손해보는 결혼을 하니까

저한테서 명절이나 시댁문제에서 공평하게 반반하겠다는 말을

내심 기대했었다며 여자맘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하더군요.

저는 공평하게 반반하자는 말이 어떤의미인지

여자친구랑 의견차이가 큽니다.

여자친구는 결혼후에 명절 당일에는 시댁에 가고

명절 전후로 친정에 가는 것과

남자는 시댁가서 일 안 하고 여자들만 시댁에서 일하는 현실이

억울하고 손해라고 행각했기 때문에

설에는 남자집 먼저 추석에는 여자집 먼저

각자 시댁이나 처가에가서 여자만 일하는 것 없이

남녀 둘다 공평하게 일하고 시댁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도

없어야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저도 여자친구말에 완전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만약 여자친구가 저처럼 서울 명문 4년제대학 나오고

대학원까지 나온 후 월 1000벌고

결혼비용까지 반반했다면

여자친구가 말하는 의미의 반반을 실천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여자친구 부모님이 많이 편찮으신데다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따지는 학벌이나 스펙도

제가 여자친구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자친구가 말하는 반반은

겉보기만 반반이지 현실적으로 따지면 반반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여자친구는 양가 용돈도 똑같이 50~100씩 드리면 된다하는데

저희 부모님은 건물 있어서 제가 드리는 용돈 필요하지도 않으신 분들인데

왜 양가에 100씩 드려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저는 집도 있고 결혼한다면 결혼비용으로 들어갈 돈도 1억정도 있는데

2000밖에 안 모은 여자친구가 저랑 동등하게 대접받고싶어하는지

저도 억울합니다.

저라고 여자친구가 완전 이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사람이니 좋은대접 받고싶고

결혼했으니 결혼한 상황만 보고 시야가 좁아져서

본인 스펙이나 결혼비용등은 생각 못하고

결혼후의 상황만 보고 반반하자고 하는지

여자친구가 이기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결혼하면 누가 손해든 결혼비용이 어떻든간에

어쨌거나 여자친구는 연애하는 8년동안

여자는 결혼하면 명절과 시댁때무넹 손해이기 때문에

결혼하기 싫다고해놓고 갑자기 이제와서

준비도 안 된 상태로 결혼얘기를 꺼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8년동안 여자친구한테서

여자는 결혼하면 손해라는 얘기 들어오면서

제 자신도 여자친구랑 결혼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해왔었는데

이제와서 결혼하자고 해놓고 제가 결혼생각 없다니까

저한테 책임감 없고 이기적이라고 하네요.

댓글 75

수빈맘오래 전

Best1,2년 만난것두 아니구,,, 8년만났다며!!!!!!!!!!!!!!!!!! 너 거스기 없다냐????? 남자가 쪼잔시레 뭐다냐???? 거스기달고 태어났시믄 거스기값은 해야지라~~~~~~~~~~~~~~~~~ 천마넌 벌면 여자 백팔십 버니까 전업주부 시켜주믄 돼게꾸만~~ 천마넌밖에 못벌믄서 갑질은~ 퉷! 쪼잔한넘~~~~

ㅇㅇ오래 전

Best네 다음 주작.

시아버지오래 전

수준이안맞다 와꾸가얼마나이쁘길래 그러고도만나냐

웃기네오래 전

자작도 이렇게 재미없게 쓸수가 잇노?? 너 소질 없다야 ㅜ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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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자작같긴한데 ㄹㅇ이면 더 어린여자 만나고 말지 저딴마인드 박힌 사람을 왜 만남

ㅇㅈ오래 전

걸뱅이 김치년들아 아가리싸물고 상폐면 걍 나 가 뒤져 씨바 연예인급미모아니면 걍 나이쳐먹고 집구석에서 부모 등꼴빼먹다가 남자한테 갈아탈려는 미친 김치년들은 맞아야된다

ㅇㅈ오래 전

님이 아주 많이 너무 많이아깝습니다 님의 능력이면 훨씬 어리고 이쁘고 착하고 개념박힌 여자 만날수있습니다 정신차립세요 저런 썩어빠진 정신상태를 가진 ___만나면 님 재산 증발하는거 한순간입니다 결혼후에 맞벌이는 커녕 집안살림하면서 집안재산 다 친정에 갖다 받치고 님 걸뱅이 만드는거 순간입니다 저런 상폐는 버림받고 뒤지는게 이밝은사회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ㅉㅉ오래 전

걍 다른사람 만나세요 결혼후엔 남자분이 자동호구 됩니다

0000오래 전

여자가 똑같이 대우받고싶어? 그럼 남자쪽이랑 똑같이 노력했어야지~ 깔깔깔 ^^ 노력은 하기싫고 대접은 받고싶고 이젠 처참하게 깨지곸ㅋㅋㅌ

ㅇㅇ오래 전

__주작스러울만큼 여자가 미칀년이네 혹시라도 이 글이 진짜라면 제발 여자 방생하지마쇼 안고가세요 부탁드립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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