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어야해요? 시외가 관련

징그러2017.10.01
조회3,458
남편네 가족이 원래 외가, 그러니까 저한텐 시외가입니다.그쪽이랑 친하더라구요남편이 외할머니도 너무 좋아하고, 이모 외삼촌 등 식구들 모이는 것도 좋아해요

그래서 매 명절땐 꼭 시외가에 갑니다.코스는 이래요명절전날 큰집(시아버지 큰형님)-친정-명절 다음날 시외가솔직히 귀찮고 힘들죠. 근데 남편 배려하는 차원에서 따라갑니다.

이번 명절은 길지만 추석 이후로 일이 있어서 연휴동안 시외가 못가게 되어서어제오늘 미리 하루 자고와써요

솔직히 전 시외가 집에서는 손님이라고 생각하거든요.그냥 밥값&숙박비 차원에서 설거지, 수저놓기, 반찬놓기, 뒷처리 등은 하고있어요.
하지만 나서서 밥을 한다거나 밥먹을 때 뭘 가질러 왔다갔다 한다거나이런거 절대 안하는ㄷㅔ요

시모가 원래 밥먹을 때 부산스럽게 왔다갔다해요밥먹다 일어나서 냉장고에서 오이 씻어 깎아오고갑자기 과일씻어오고 뭐 가질러가고 암튼 이러는데

어제는 밥먹으면서 뭐 필요한거 (예를들어 마늘, 가위) 생기면꼭 저를 한번씩 쳐다보고 가더라구요니가 가라는 듯이.

아마 몇번 그랬을 텐데 제가 그런 눈빛같은거 잘 못느끼는 편이라식사 마지막쯤에 그걸 느꼈어요그래도 무시했죠아마 저한테 대놓고 가져오라했으면 옆에 있는 남편 툭툭 쳤겠지만요.

근데 기분이 좀 나쁜거예요나는 솔직히 안가도 되는 곳이고본인과 남편 배려차원에서 가주는건데거기서 내가 밥먹다말고 일어나서 왔다갔다하는걸 바란다는게..
본인 딸아들한테는 그런 눈치 1도 안주면서 ㅋㅋㅋㅋ



댓글 7

메롱오래 전

시친가는 왜 가??? 그럼서 시외가간다면 왜 손님이야?? 친가에서 며느리노릇하고 외가에서느손님?? 남편 친가외가 전부 며느리는 손님이고 니가 가족할거면 친가외가 다 가족이야 여자들 웃겨! 엄마가족은 무시하는 태도는 썩은마인드는 여자가 더해 무시할거면 남자가족이나 무시해라 무슨 남존여비사상을 니가 가지고 있음서 며느리네 손님이네ㅜ하고있어

아휴오래 전

저도결혼하고 첫 설에 시가에서 10분거리 시이모님계셔서 인사차원에 갔다 생각했는데 추석때도 대동하시더라구요. 그집에 세딸들 시집갔고 막내아들하나 안갔는데 그때 세딸들이 이모 안보내고 뭐하는거냐고 설에는 첫인사라 그냥 넘어갔는데 우린 원래 마주치면 안돼는거라고 제남편한테도 넌뭐하고있었냐고 원래 차례지내고나서 바로짐싸는거라며 그집사위들도 넉살좋아서 안가시고 뭐했냐며 저같았음 이집에서 못살아났을거라며.. 시어머니 그냥 피곤한데 한숨자고가랄랬지 뻘쭘하게 한말씀하시더니 부랴부랴 보내더라구요. 그뒤론 시이모님한테까진 안가네요.

ㅁㅁ오래 전

지금부턴 님도 님 외가집하고 엄청 친한겁니다.신랑끌고 가서 못도 박고 ,장작도 패고,무너진 담장도 수리하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오래 전

그래서 뭔 욕을 들었다는건데 ㅅㅂ어그로쳐끄네 ㅄ이

오래 전

시외가 가는사람 별로없는줄알았는데... 많네여 ㅠ ㅠ 저도 간다는.. 신랑결혼전엔 안갔다는데 어머님은 늘가던거라고 저를 델꼬가요.. 그런데 다들 좋으세요...시어머니빼고 ㅋㅋㅋㅋ 신랑은 직업상 1년에 9개월을 해외에있어서 저 혼자 애기델꼬 시어른들 모시고 가는데 ㅎㅎ 어머님 시댁에서도 안입는 한복입으라하고 앞치마까지 본인이 챙겨가서 저를 주방에 넣어서 못나오게 ㅋㅋㅋㅋㅋ 우리 며느리들 ...힘내여 ㅠ ㅠ

귤e오래 전

밥 먹다가 왔다갔다 하는 거 아니라고 배웠을텐데 뭘 그렇게 부산스럽게 다닌데요? 어차피 아들 딸한테 눈치 안 준다면 그집 아들이나 딸은 며느리한테 눈치를 주고 있는 걸 봐도 모를거예요 넌씨눈 시전하세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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