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연애.. 여자가 카톡으로 이별통보

힘내세요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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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사귄 여친. 홍콩에서 만나 1년간 사귀다 저는 취업때문에 한국으로 먼저 들어왔습니다.여친은 홍콩에 아직 남아있구요. 홍콩에서 1년+ 장거리연애 1년 했네요.
근데 9월초 느닷없는 이별통보.연락도 뜸해지고 이래저래 예전같지 않은 여친에게너 변한것 같다, 예전 같지 않다고, 무언가 우리 사이가 예전같지 않다고 하니미련 없이 자기 마음 떠났다고 미안하다고 고만 만나자고 하는 그녀.
참 화도 나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제가 잘 해주지 못한게 미안한 부분들도 떠오르고,다시 잘해보자고 몇 번의 카톡도 보내고.. 그때 마다 그녀는미안하다, 내가 나쁜년이다, 그런데 자기 마음 돌아섰다고...
연애중에는 저는 무뚝뚝한편 이였던 반면, 여친은 무척이나 살갑고애정표현을 항상 해주던 친구였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저에게는 충격이 더 크네요.그녀 말로는 제가 8월초 휴가로 홍콩가서 1주일간 같이 지내면서 (그녀와 휴가 맞춤)저에게서 정이 떨어졌다고 합니다.저에게는 갑작스러운 이별일 수 있지만, 자기는 조금씩 준비를 했다고.........

저도 잘 압니다. 이미 그녀에게서 마음이 돌아섰음을.. 또한 국제연애다 보니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도 더 어렵다는 것을..한국이였으면 그녀의 집이나, 친구, 직장사람들에게 물어보기라도 하지, 너무 답답합니다.그래서 그녀가 한편으로는 너무나 밉습니다. 갑작스레 카톡으로 꼭 그래야만 했는지.보이스톡 전화도 하기 싫다는군요....... 어떤 남자가 생긴것도 아니라 우리 둘 만의 문제에서 자기는 이별의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8월초 홍콩으로 휴가를 갔을 때.제가 홍콩 도착하기로 한 날, 그녀는 전날 친구랑 놀다가 폰을 잃어버려서 도착당일공항에서 만나지도 못했으며, 폰을 잃어버리고 새 폰으로 개통했을 당시 그녀에게 연락 하던 남자동생이 있었어요. 그 당시 좀 신경쓸걸 하는 후회도 있습니다.

무튼 장거리연애로 헤어지다 보니. 이별의 원인도 잘 모르겠고.제가 할 수 있는일이 아무것도 없기에 너무 답답합니다.그녀의 페이스북, 인스타만 주구창창 염탐하고 있네요.
*결론저는 그녀가 너무나 밉지만, 돌아온다면 전보다 훨씬 많은 잘해 줄 자신있습니다.여자들 마음이 한번 돌아서면 쉽게 바뀌지는 않는건가요.?그녀에게 주변 눈에 띄는 남자가 생긴건가요? 한번 더 연락을 해볼까요? 어떻게 할까요?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