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4살 신랑은 37살 결혼한지 6개월이 안된 부부입니다.어제 저녁 일 때문에 글올립니다.
저희 집은 시댁과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
시댁어른들 다 좋으시고 오라가라 이야기 없으십니다.
어제 밤 잠들기 전 남편이 "자기 내일 쉬니까 엄마랑(시어머니)데이트좀해"하는겁니다.
10.2 저는 휴무고 남편은 근무합니다.제가 웃으며 "싫어"라고했더니 남편은 "자기 그럴 줄 알았어"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는 내일 집안 청소 .빨래정리.쓰레기 정리 등 추석 전 날 시댁어른고향인 시골을 내려가기 위해 집정리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기분이 좀 언짢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웃음기 없는 말투로 "오빠는 쉬는 날 엄마랑 데이트 한 적 있어? 며느리니까 해야 한다는건가?오빠가 안하는거 나보고 하라는것 처럼 말 하지마" 라고했습니다. 남편은 그런 의미아니었다고,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한숨 쉬더니 조금 있다가 방을 나가서 거실에서 자더라구요.
가끔 장난식으로 남편은 "목욕가! 엄마랑 같이 찜질방가면되겠네~"이런 말 자주 했습니다.
시어머님이 찜질방을 좋아하세요. 그러나 어느 며느리가 시어머니하고 같이 목욕하는걸 좋아하겠어요..
그렇게 각자 따로자고 아침에 저는 씨리얼 먹고 가라고 챙겨줬는데 속 안좋다고 하고 인사도 없이 가버리더라구.
저는 친오빠도있고 새언니도 있습니다. 저희 친오빠가 그런 이야기를 새언니한테 한다면 저는 저희 친오빠한테 욕을해줄겁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올립니다. 여러분 생각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