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왔는데 진짜 골때리네요
시댁이 담달에 이사가는데 새아파트 분양받아 가는거예요
시댁에는 시부모님 두분 시누이 셋이살고 이번에 이사가는 30평대 아파트
시누이이름으로 분양받았어요 시누이는 독신주의랩니다
암튼 새아파트를 2천만원 들여서 뜯어고치고 들어갈 이유가 있나요?
오늘 아침에 오니까 시어머니 제얼굴 보자마자 리모델링 얘기하네요 2천들었다면서
10년넘은 아파트 리모델링해서 들어가는건 봤어도 진짜 황당합니다
시어머니가 자재가 싸구려라느니 몰딩이 촌스럽다느니해서 이미 리모델링 업체 계약하고
계약금도 줬고 연휴끝나고 공사시작한답니다
시어머니가 우리한테 넌지시 리모델링비 보탰으면 하는데 전 모른척했거든요
오백쯤 달라더라구요 오백 먹고죽을래도 없네요
우리한텐 맨날 돈없다 돈없다 하고 결혼할때도 돈없으니 알아서 하래서 알아서 했어요
시부모님 우리보다 돈도 많은데 철마다 때마다 용돈바라고요
저 결혼해서 시댁갈때마다 시부모님이 정해둔 식당가서 외식하는데
시부모님이 단한번도 내신적 없고 다 우리가 냈어요
근데 멀쩡한집 뜯어고치는데 이천을 쓰고 거기 살지도 않는 나한테 오백을 달라니
시부모님 돈으로 하는거 이천을 들이든 삼천을 들이든 누가 뭐라하겠어요?
근데 왜 자꾸 내옆구리를 찌르냐 이말입니다
난 전셋집 도배해서 들어가는것도 아까워서 손이 벌벌 떨렸는데...
남편도 얼마는 보태야되지 않냐고 하는데 말같지도 않은말 계속하면 명절이고 뭐고
난 우리집에 가버린다고 했습니다
다른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