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조상 에관한 음모론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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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빠의 엄마(내 조모)의 아빠(고조부)와 엄마(고조모)가 만난 과정에대해서는 한번도 듣지못했다.

내아빠의 아빠(내 조부)는 외모가 좋은사람이었는데 내아빠의 엄마가 이상한유전자들을 갖고왔단거지.


참고로 내엄마의아빠도 조금그렇다(약간주걱턱+윗니돌출+작은키+잘흥분하고폭력적인성질) 만 내 엄마의아빠와달리 내아빠의 엄마는 외모가 사실상 장점이 거의 없었어


1983년에 돌아가셨으니 영정사진으로만 얼굴을 봤는데 사각턱에 키는모르것고(크진않았던거같다) 눈은 크지않고(보통이거나 좀작은) 코는몰것고 이마는 경사가 졌으며 입도나왔던거같다

내엄마도 살짝주걱턱인데 내아빠는 하악이 살짝 주걱에상악과하악 전체가약간 튀어나왔다 이게 내 아빠의엄마한테서 비롯된것으로 보이는데(내 할아버지는 안그랬으니) 이상하게 내아빠의엄마는 형제자매가 없단거지 그리고 주걱턱이고 1926년에태어났는데 어째 다른형제자매가 없지. 그땐 5명 이상씩 낳았는데

내 조모의 부는 친일파 순사였고(해방이후 욕먹고 쫓겨다니다가 병사. 이후 아내도 죽음) 유관순의 고향동네 천안사람이며 내조모는 서울에서 초등학교를다녔어서 글을읽고쓸줄알았으나 어려서 부모가죽자 사촌오빠한테 맡겨졌고 (대전과 평택중하나를골라) 결혼을한것이라 들었는데 내가들은건 여기까지고 내 조모의 부모가 어떻게만난건지 두명이 어느출신인지 다른친척은 어떤지 그런정보를 1도 들은적이 없다.

혹시 먼가 비밀이 있었던 건 아닐까. 내조모의 부모가 근친혼이었다거나(!!!) 그래서 자식도1명뿐이고 안좋은유전자들이 잔뜩있었다거나 하는

내 조부의 일가에관해서는 사촌들과 큰집과 작은집 고모들등등이 모두 평택에살다가 흩어졌다 라고 이것저것 들은정보들이 있는데 이상하게내조모에 관해서는 들은게없다 아빠는 오이디푸스콤플렉스라 돌아가신 엄마를 숭배하니까 먼가를알면서도 말을안하는것같다 내조모에게도 친척이있었을텐데 그시절엔 친척끼리뭉쳐서 평생 살고죽고했으니까. 근데1번도 들은적이없다. 내 나쁜 유전자들이 대체 어디에서온걸까 가끔씩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