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ㅇㅇ2017.10.02
조회1,532
결혼을 두달 앞두고있어요

남친과 연애3년 끝에 결혼을 하는데

연애때부터 시어머니가 저를 안좋아하셨어요

처음엔 아들 뺏기는거같다고 싫어하다가

지아들왜케 못살게구냐고 이런것 등등

그래서 연애 때도 간섭이 엄청심했죠

남친이 저랑 결혼안하면 결혼안할것같다고

어머니 설득시켜 결혼준비하게되었는데요

결혼준비 초반 때나 혼수 들어올때 와주시고

그 때 까진 나쁘지않았어요 ㅎ

신혼집을 미리구해놔서 어느정도 가전가구 갖춰진 상태라

남친과 주말에 신혼집에서 보내는데요

토욜에 남친이 퇴근하고 집에들려서 어머니가 주신 고기랑
꽃게를 신혼집에 가져왔더라구요


저는 소불고기전골을 해먹을려고 고기를 재워놨는데

가져왔길래 어머니가 주신 고기부터 구워먹자고 했죠

근데 남친이 고기재워놨는데 전골먼저 먹자길래

알겠다했어요 근데 얼마안있다가 어머니가 남친한테 전화오시는거에요 ㅋ 전화와서는 oo이가 (저) 고기랑 게 가져간거 저녁 차렸냐고 ㅋㅋㅋㅋ

남친이 전골해놔서 먼저 먹겠다 하니깐

기분 나쁜듯이 구워먹는거 먼저 먹으라고 ..
전골은 내일먹으라고 하시는거에욬ㅋㅋ
(남친이 스피커폰통화해서 저도 들었어요)
뭐 당황스럽더라구요 ㅋ




어제는 남친이 늦장부려서 신혼집서 늦게 출발했는데

전화안받으니까 저한테 전화하시는거에요..

남친이 엄마가 저 집에 차로 데려다주는거
엄청 싫어한다고 ㅋ

전화받았는데 어디냐고 ㅇㅇ이 갔냐면서..
저 데려다쥰거냐 물어보시는거에요 ㅎ

아니라고 거짓말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거짓말했나싶어요
그냥 데려다줬다고 할걸

가끔 어머니 한테 문자 드려도 다 씹으셔서

이젠 안할려구요 ㅋ

그리고 신혼이불을 저희엄마가 사주셨는데

저는 나름대로 좋은데서 사고싶어서 세사 에서 샀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세사가 오래된브랜드는 아니라고

뭐 궁시렁 거리셨나봐요 ㅋㅋㅋ

해주시는것도 없으면서 왜 이렇게 자꾸 어른답지 못한

행동들을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시어머니한테 수세미랑 베이킹소다랑
비트 쓰던거 ㅋ받았어요 ;

예물도 시아버님 께서 해주시는거고

어머님 아버님 이혼하시고 어머니는 재혼하셨어요


또 신혼집오면 시어머니 뵈러 한번 들려야하는거 아니냐 살갑게 하셨나봐오 ㅋㅋㅋ

도대체 어느장단에 맞춰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이젠 연락도 안드릴거고 번호도 바꿀까 생각중이에요,,

아들을 보내기 싫은건지 집착도 심하고..

문자는 왜 씹으시는건지 ㅎ

이러면 안되지만 기본 이나 예의가 없으시고

집안자체가 넘 격식이없는거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무엇보다 남친이 중간역할을 잘해야하는데 그것도 못하네요

더이상 시어머니에게 가까워 지려 노력하지않을려구요

그래도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