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자극적인 것 사과드려요. ^^;;
신랑은 원래 엄청 가정적인 사람이고 아기도 잘봐줘요.
지금 13개월 갓 넘은 아기가 있어요.
추석에 차례는 안지내지만 전을 부치기로 했어요.
시댁과 차로 15분거리에 살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댁가는거 안싫어해요.
딱히 잔소리 안하시고 오히려 잘해주셔요.
전 부치는것도 가족끼리 오손도손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이예요.
그런데 신랑이 어제(전부치기 전날) 자기 혼자 아기 집에서 보고 있을테니 저 혼자가서 전부치고 오라고해서 제가 무슨 얘기하는거냐고 같이 가서 여보가 애기 보고 있으면 저는 전 부친다고 했어요.
저는 전부치는 것도 전부치는 거지만 시댁 갈일 있을때마다 손녀와 어머님 아버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같이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한가지 말씀드릴것은 시댁가면 아기가 저한테만 붙어있어요.
제가 일어나려고 하면 많이 울어요.
제가 아예 없으면 잘노는데 제가 있을때는 저한테만 붙어있으려고 합니다.
신랑이 당연히 같이 가야 한다. 찬성
와이프 혼자 가도 된다. 반대
큰일은 아니지만 찬반 부탁드려요. ^^;;
추가) 죄송한데 신랑 혼자 몇일전에 저희 친정에 가서 선물도 사드리고 식사도 같이 하고 왔어요. 혼자 가는건 별 개의치 않는 성격이긴 해요. 친정에서 밥먹으면 설거지도 하는 성격입니다. 다만 저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참고하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