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시댁가서 전부치고 오라는 남편

ㅇㅇ2017.10.02
조회35,247
신랑이 한번 올려보라고 해서 올려요.
제목이 좀 자극적인 것 사과드려요. ^^;;
신랑은 원래 엄청 가정적인 사람이고 아기도 잘봐줘요.

지금 13개월 갓 넘은 아기가 있어요.
추석에 차례는 안지내지만 전을 부치기로 했어요.
시댁과 차로 15분거리에 살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댁가는거 안싫어해요.
딱히 잔소리 안하시고 오히려 잘해주셔요.
전 부치는것도 가족끼리 오손도손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이예요.
그런데 신랑이 어제(전부치기 전날) 자기 혼자 아기 집에서 보고 있을테니 저 혼자가서 전부치고 오라고해서 제가 무슨 얘기하는거냐고 같이 가서 여보가 애기 보고 있으면 저는 전 부친다고 했어요.
저는 전부치는 것도 전부치는 거지만 시댁 갈일 있을때마다 손녀와 어머님 아버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같이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한가지 말씀드릴것은 시댁가면 아기가 저한테만 붙어있어요.
제가 일어나려고 하면 많이 울어요.
제가 아예 없으면 잘노는데 제가 있을때는 저한테만 붙어있으려고 합니다.

신랑이 당연히 같이 가야 한다. 찬성
와이프 혼자 가도 된다. 반대
큰일은 아니지만 찬반 부탁드려요. ^^;;

추가) 죄송한데 신랑 혼자 몇일전에 저희 친정에 가서 선물도 사드리고 식사도 같이 하고 왔어요. 혼자 가는건 별 개의치 않는 성격이긴 해요. 친정에서 밥먹으면 설거지도 하는 성격입니다. 다만 저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참고하여 주세요. ^^;;

댓글 19

ㅇㅇ오래 전

Best애가 엄마없으면 안된다고요? 그럼 님이 집에서 애보고 남편이 본가가서 전부치고 오면 되겠네요

ㅇㅇ오래 전

Best남편 한심하네. 지네집에 저는 안가고 피한방울 안섞인 아내혼자 덩그러니 가서 일하고 애보라는거야? 그럼 본인은 그때 어디서 뭘 하겠다는거? 이런부류는 똑같이 대우해서 똑같이 느껴봐야 아 이게 불편하고 힘든거구나 알아쳐먹음. 쓰니 시가가서 전부치는 동안 남편 친정보내서 똑같이 전좀 부치라고 하세요. 답답하네진짜.

다보고적니오래 전

신랑이 그렇게 모난성격도 아니고 혼자 가셔도 될듯한데요? 애기도 엄마가 아예 없으면 괜찮다고하니 또 남편은 혼자 친정가서 선물도 드리고 식사도하고 설거지까지하는데 시댁과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고 혼자가서 피곤해서 애랑 쉬겠다고해서 혼자왔어요 그럼 안됨? 베플들은 전후내용 다 알고 작성한건가?

화이팅오래 전

저는 걸어서 15분거리라 아기는 아빠가 집에서 보고 저는 혼자 시댁가서 전부치고 끝날때쯤 아기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아기 있으면 일도 빨리 안끝나고 자꾸 흐름이 끊겨서요 그리고 시댁온다고 아빠가 아기를 잘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누워 빈둥거리는게 더 보기싫어요 그러면 전도 부치고 아기도 봐야하는 그러다 아기본다고 일 못하고 있을때 누가 뭐라하는건 아니지만 가시방석이고ㅠ 뭐 그렇더라구요 시댁이 아기 있기에 좋은 환경도 아니고 해서 자꾸 신경도 쓰이구요 참고로 저희는 일끝나면 다시 집에 갔다가 명절당일 아침에 다시 갑니다 굳이 같이 가는게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봐요 며느리가 일하러만 간다는게 어떨땐 좀 그렇게 느껴지지만 어머님 힘드시니까 도와드린다는 마음으로 가구요 일하고 저녁에는 신랑한테 엄청 생색내요 뭐 같이 간다고 전부치는걸 내가 안하는 일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어차피 할일 효율적으로 빨리 끝내자는 거죠 함께하는 시간은 일이 끝난 다음에 하는거죠 여러모로 명절은 참 힘들지만 글쓴분만의 좋은 방법을 찾아보세요

ㅡㅡ오래 전

글쓴님이 집에서 아이와 함꼐 계시고,남의 편 더러 자기집 가서 전부치라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갔다 되돌아오더라도 일단 같이 가야죠..

ㅇㅇ오래 전

명절음식에 비할바는 아니어도 혼자 처가가서 선물드리고 설거지도 하고 오는걸 보면 소위 한남 마인드는 아니구만 너무들 몰아부치네. 그냥 자기는 처가 혼자가도 안불편하니까 지레짐작으로 이프도 안불편하겠거니 불판에 기름 튀는 데에 애있으면 불편하니 자기가 애보고있겠다고 한 모양이구만. 현실적으로 명절전날 내가 가서 전부칠테니 당신은 집에서 애봐라 하기엔 어른들 고지식한 눈이 있으니 자기딴엔 이게 돕는거다 잘못 생각한것같음. 못된 소위 한남마인드여서가 아니라 그냥 자기가 처가 혼자가도 편하니 와이프도 그러려니 잘못생각했을뿐인데 왜이리 공격적일까 다들. 그냥 가족끼리 함께 가자 그래야 음식하느라 힘들어도 든든하다 하면 남편도 오케이할거같은데

조하오래 전

남편이 전부쳐 부인은 뭐 날때부터 전부쳐봤나? 배우면서 하는거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혼자 처가가서 효도하고 오는 남자인걸 봤을때 여기 다른글들처럼 자기집안일이어도 며느리가 대리효도 해야한다 음식은 여자가 해야한다 이런 주의는 아닌 것 같아요. 정말로 처가도 내집 본가도 내집 이렇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별 선입견 없이 애때문에 당신 전부칠때 정신없으니 내가 애보고 있지뭐 하는 모양임. 나라면 “당신이야 처가가서 음식하진 않으니까 혼자 가도 어렵지않겠지만 난 시가가서 혼자 음식하는건 불편하다. 정신없어도 아이랑 당신도 함께 있는게 좋다.” 좋게 말하면 알아들을 것 같애요~

ㅇㅇ오래 전

그냥 전 부치고 실컷 놀다 오세요. 남편 혼자 애돌보면 느끼는게 있겠지

ㅇㅇ오래 전

무슨소리인지...남편지집에 왜 와이프만보내요, 명절이 전부치는날도 아니고, 정신줄놓고 사는 남자들 진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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