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친구 욕

하아2017.10.03
조회323
안녕하세요
친구한테 물어보기도 창피해서 판에 올려봅니다
제가 너무 한건지 남편이 너무 한건지 판단 부탁드립니다.

몇달 전 남편 친구가 급하다며 1주일안에 갚겠다는 약속과 함께 150만원을 빌려갔습니다.
돈빌려주는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약속으로 제 허락하에 빌려줬고 제 돈으로 빌려줬습니다
(남편급여는 모두 적금 및 차대출금)

1주일 약속은 지켜지지않았고.
돈갚기로 한날 연락조차 없었으며,
남편이 먼저 전화를 하면, 사정 얘기를 하며 약속날짜를 미뤘습니다. 그렇게 약속한 날 잠수타며 2~3회 미뤘고
1달이 넘어서야 돈을 갚았습니다
돈빌려주기전부터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제기준ㅡ허세, 허풍도있고 같이 만나도 5회에 한번 돈 낼까말까...그럼 허세나 부리지말지...왜얻어먹는지...)
그친구랑 다신 안봤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으나 남편은 그럴수 없다고하며 오늘 그친구를 만났습니다
이번일로 너무 실망스럽고 싫어서
남편에게 그친구에 대해

"개....새. 끼..."
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은 저에게 인성이 부족하다네요

돈을 결국 갚았으니 개.....새..끼..는 아니라는겁니다
제가 너무 한건가요?
그 친구한테 직접 한말도 아니고 남편한테 한말인데
인성 부족 소리까지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남편과 함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