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의 무리한 돈요구 딸은 살림밑천

oo2017.10.03
조회6,375

너무너무 서러워서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해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저의 가족관계를 말씀드리자면 부모님 모두 계시고 5살 많은 오빠 하나 있습니다.
저는 5살이나 어린데도 불구하고 어릴적부터 친가쪽에서 저를 무지 싫어해서
딸이라는 이유로 차별대우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27년간의 차별대우 모두 감당해내며 살아왔었습니다.

차별에는 흔히 오빠에게만 모든지원을 해주고 저에게는 단 한푼도
지원해준적이 없습니다 . 물론 고등학교때까지 학비 지원해주신것 빼고는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생활을 해왔었구요.


제가 20세 이후가 되서 저 혼자 알바하며
대학교 진학은 당연히 못했고 열심히 알바며 온갖 굳은일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여기까지는 부모님과 형제 그리고 친가쪽 원망을 하면서도 용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27살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구요,
저는 지금 33살 입니다. 6년 정도 결혼생활을 했었고 남편이 그동안 제가 받지 못했던
사랑을 해주었기에 부족함 없이 살고 있습니다.

저희 친오빠도 결혼을 했구요.결혼한지는 4년차 됩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그동안 힘들게 살아서 그동안의 복을 한번에 받듯 남편이 경제적 여유가 좀 있구요.
그래도 저는 저나름대로 효도한답시고 매달 용돈을 100만원씩 드렸습니다 그 전에는
50만원씩 드리다가 지금은 100만원씩 드린지 3년 정도 되구요,
이 돈도 저는 원치 않지만 남편이 나중에 제가 후회 한다며 부모님이니까
그래도 효도하라고 하며 억지로 떠밀어서 드리는 돈이었구요,

그러던 저번달 부모님께서 저한테 돈요구를 하십니다.
갑자기 2천만원만 급히 달라고 하십니다. 빌려달라는것도 아니구요,,,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나 묻지말고 달랍니다. 무조건,,
그동안 드린돈도 만만치 않은데 돈을 달라고 하니까
제가 남편볼 면목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이 눈치를 챘는지 왜그러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얘기를 안할까 하다가 부모님이 사정이 어려우셔서 돈이 좀 필요하다 하셨다,
그런데 드릴생각은 없다고 말을 하였는데 액수를 물어보더니 흔쾌히 돈을 드리라고
하는겁니다. 그렇게 말해준 남편이 고맙기도 하지만 저는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돈을 드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드리라고 해서 못이기는척 그냥
무슨 사정이 있으신거겠지 하고 돈을 드렸습니다.
해외여행 보내드린샘 치고 드렸습니다. 고맙단 소리도 듣지 못한채...그러고 한달후
또 돈 요구를 하십니다. 제가 부모님에게 화를 많이 냈습니다. 도저히 이해안가는
행동만 하시니까 화를 안낼수가 없었습니다.

 

그랬더니 적반하장으로 저에게 되려 욕을 하십니다.
xx년아 키워주고 재워주고 먹여주고 니한테 들어간 돈이 얼만데
고작 그까짓 돈으로 생생을 내냐며...
그래서 제가 돈을 줘야만 하는 이유를 좀 듣자고 했습니다.
엄마는 말을 안하셨지만 옆에서 아빠가 말씀을 하십니다.

"니네 오빠가 요새 좀 힘들어 , 형편되는 니가 좀 도와야지."
근데 한가지 말을 하자면 부모님도 돈을 아직 버시고 여유도 나름 있으십니다.
제가 돈백씩 용돈 안드려도 충분히 먹고 사십니다.
그런데 오빠가 필요한돈을 저더러 대신 주라구요?
"왜요? 왜 그래야만 하는데요?" 라고 말하니
딸년이 남편잘만나서 시집 잘갔으면 부모덕이지
그러면 가족이 힘들떄 당연히 도와야지 말이 많다는겁니다.

저 도저히 화가나서 말이 안나올 지경입니다.

제가 왜요? 저 사랑도 못받고 자랐습니다. 그 흔한 용돈 한번 받아본적 없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당연히 못받았고 명절엔 딸이라고 항상 외면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제가왜요? 매번 등따시고 배부르게 일하번도 해본적 없이 부모밑에서 편하게 자란 오빠
왜 제가 책이져야 하나요?

제가 이런얘기도 오목조목 따지니 협박을 하십니다.
저희집에와서 살림을 다 떄려부수고 꺵판을 놓겠다구요.
그냥 순탄하게 지금남편하고 잘 살고 싶으면 말을 들으라네요.
저 처음으로 살인충동까지 느꼈습니다.

이번 명절 뿐만이아니라 다음명절에도 다다음명절에도 집에는 다시는
가지 않을거구요 오늘부로 가족들과 인연 끊고 살려고 합니다.
정말 많이 속상하고 왜 저한테 이런일이 생기는지 모르겠고
과연 부모님들은 저를 딸이라고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시는 걸까요?
제가 이렇게 화를 내는게 불효막심한 자식일까요?
불효막심한 자식이 되어도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자꾸 친정에 가자고 그렇게 남편이 그런다면 남편하고도 이혼할 생각입니다. 힘드네요..

댓글 5

ㅋㅋㅋ오래 전

Best쓰니가 애초에 멍청한 짓을 해서 이런 일이 발생한거임 어릴때 그렇게 차별받고 자랐으면서 결혼해서 100만원씩 용돈을 줬다는 것 부터 난 호구요 더 요구해요 라고 하는거지 거기다 남편이 친정 가자고 하면 이혼 한다고?? 풉 자작이구나.....

청산유수오래 전

돈주지 말고 연 끊어요..집에 몰려와서 깽판치면 경찰 부르고..남편과 확실히 대화해서 부모와 연끊겠다 동의도 받고...

오래 전

백퍼 쓰니가 잘못임. 돈 있는 티내며 빌미를 줬잖음. 용돈끊고 나ㅁ편폰에서 처가 번호 차단하고 전화올때마다 남편이 빚 생겼다며 돈빌려달라 시전하셈. 돈없어 힘든척 시전하고.

123오래 전

이건 자작 티나~쓰니야~ 조금 더 쏘울을 실으렴~

ㅋㅋㅋ오래 전

쓰니가 애초에 멍청한 짓을 해서 이런 일이 발생한거임 어릴때 그렇게 차별받고 자랐으면서 결혼해서 100만원씩 용돈을 줬다는 것 부터 난 호구요 더 요구해요 라고 하는거지 거기다 남편이 친정 가자고 하면 이혼 한다고?? 풉 자작이구나.....

ㅇㅇ오래 전

남편한테 아픈 가족사 전부 얘기하세요 친정에 용돈 및 인연 일절 끊으시구요 님 지금이라도 그 호구짓 그만두지않으면 님 뿐만 아니라 남편, 자식들까지 평생 시달릴껍니다 결혼 전에야 님 혼자 호구잡히면 그만이지만 막말로 내 배우자와 자식은 무슨 죈가요 낳아주시고 키워주셨으니 지금껏 해드린거다,하고 님 몸과 마음에 더 이상 멍 들게 두지말고 다 끊어버리면 마음에 평화가 오는데 저도 겪은 일이라 말씀드릴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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