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청결.성격.피임문제....

힘들다연애2017.10.03
조회2,023
여자친구는 게임하다가 만났고 고된 밤일을 하던
저는 이제 외모보단 사람성격을 보게됐고
게임하고 전화하고하다 정이 든건지 밤일이란 직업때문에
화려하고 얼굴 몸매도 이쁜 술집아가씨들만 만나던
저는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따뜻하게 말해주고 돈이 없으면 돈보내주면서 같이 게임하자그러고 그런
여자친구의 순수하고 착한 성격에 반하게돼어
현실에서 만났고, 만나자마자 둘은 서로 반하여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한달이 다 되게 동거중입니다.

현재 저는 백수고 여자친구는 대학생이에요.
전 밤일하는거 아시다싶이 성격 개판이고 여자대하는거 되게 막대하는데 이여자한테는 성격도 안부리고 다 져주고있고 금전적인부분도 여자친구가 저에게 지원해주고 있네요(뭐 져주는게 안돼는때도있어요 예로 같이 게임할때...라던지 제가 다른데 집중해서 조절못할때) 정말 전 나쁜놈이고 여자친구는 착한 사람이고 때묻지않은 사람이라 잘해주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아요...
그런데 아무리 이쁜 사람이라도 제 성격이 모난건지 자꾸 단점들이 보여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1.여자친구가 너무 씻지를 않고 청소를 아예 안해요...

남들은 다 그런건지... 아님 여자들은 그런건지...
내가 깨끗한 여자만 만난건가 라고 착각이 들정도로
안씻어요.
첫날밤에는 씻고 온상태라 여자친구 성기에서도
냄새가 안났는데...
살다보니 씻는 빈도가 3~4일 길면 5일에 한번정도...
양치하고 자는것도 못봤고 오늘도 3일째 샤워안하고 이도 안닦고 학교갔네요....
키스할때도 입냄새 너무심해서 참고 하고있고...
본인도 아침에만 냄새나는줄 아는지...후...
그래서 제가 돌려말했거든요.
머리냄새맡는데 진짜 정수리 냄새가 심하게 나서
"xx이 머리에서 고양이 꼬숩내나~"
성관계시 혀로 애무해주는데 여자친구 아랫부분 냄새가 너무 심해도 "xx이 야한냄새나~"
하면서 돌려말하거든요...
그러다 하다하다안돼서 아랫부분 애무하려다가 냄새가 너무심하길래 참다참다가
"씻고오자~ 귀찮으면 내가 씻겨줄께~ "
얘기를 해도 씻기싫다. 귀찮다면서 짜증을 내고... 더이상 다정하게 해줄래도 방법이 없네요....

오늘도 자꾸 방을 제가 3일?에 한번씩 청소를 해주는데
자꾸 방에 초파리가 날아다니길래 에프킬라도 뿌리고했는데 계속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청소 한번더 하는대 침대밑에 살짝 쓸었더니 초파리 알 아시나요...(유년기시절에 이혼후 그당시 젊었던 아버지손에 컸는데그때 집안일이 잘 안 돼었는데 쓰레기통에 초파리알들이 우수수 붙어있는걸 봤는데 그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하게있어요 그벌레알들보면 진짜 구역질날정도...)
그게 우르르 나오길래 뭔가 싶어서 침대밑 청소하려는데
저 오기전(최소 한달전 도 길수도있음)에 먹었던 치킨박스랑
편의점 도시락 먹다남긴게 썩은채로 침대 밑에 있네요.
진짜 트라우마땜에 구역질 터질꺼같고 만지기도싫은데 티 안내고
"침대밑에 벌레알이 너무 많아 이거 같이 청소하자" 하니까
대답도 없고 여자친구가 옆에서 몇번 쳐다보다 컴터에 웹툰 쳐다보고있네요.
진짜 난 트라우마까지 참아가면서 이렇게 위해주는데 옆에서 저러고있으니 진짜 정이 떨어질뻔했어요.

그러고 오늘도 귀찮다면서 씻지도 않고 외출ㅋ
청소 3일에 한번씩하고 먹은거 치우고 집안일 제가 다하는데
진짜 슬슬 지칩니다 그래도 이건 아니지않나 싶어 치우는데
여자친구가 저보고 "결벽증 있냐" 라네요...ㅋㅋㅋㅋㅋㅋㅋ


2.제가 고집이 쌔다네요...

전 학생때부터 소위말하는 노는애들중에 하나였고 조폭이랑 연관됄정도로 잘 놀았다고 생각해요.전 전혀 자랑스럽지않아요
그러다 철이 들고 고2때부터 놀던 친구들과 거리를 뒀고 제 꿈에 매진했고... 괴롭히던 친구들이랑도 다시 잘 지내게됐고 저가 빵셔틀 시킨 놈이랑 같이 동거하면서 산적도 있어요ㅋㅋㅋ
거의 친한친구급으로ㅋㅋㅋ 욕도같이하고 둘이 놀고 같이 웃고하면서요.
그 친구도 빵셔틀할때 맞을뻔한거 등등 몰래몰래 제가 도와준거 본인도 알거든요.
저도 사람 급나눠서 이제 안보고 진짜 화나게 하는거 아니면 감정조절선이 되게 높아요.
근데 정말 살면서도 화 잘 안내려고 노력하는데 사람이란게 컨디션이나 상황이나 감정조절이 안됄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전 화가나면 눈빛이나 말투같은게 엄청 벌레보듯 차가워져요.
그래서 자리를 앵간하면 피하거든요.
내가 쥔 화난 감정에서 상대방에게 더 실수할까봐요

고집이 쌔다고한것들은
솔직히 여자친구가 게임을 잘 못해요.
전 상위 1퍼내로 찍을정도고 저한테 죽은사람들이 전적찾고
저 찾아와서 핵인줄알았다고하거나 같이 게임하는사람들이 항상 놀래요...진짜 잘한다면서...
저 같은 장르 다른게임에서 국대로 클랜전나간적도 있는정도였는데...
그런 제가 그 사실 감추고 여친이 실수해도
매번 웃으면서 귀엽다잘했다아쉽다나이스!등등 해주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게임하다가 지면 화가나기도하고 스트레스받기도해요.
그래도 조절하고 참으면서 하는데
여친 "여기에 3마리 떨어졌어 "
제가 "아냐 거기 4마리야 나 늦게 내려서 벽 뒤에 가려서 내리는것도 봤어"
여친 "아냐 여기 3마리야 내가 봤어"
하면서 짜증을 내는데....
다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면 저보고 고집이 쌔답니다...

하... 이거 뭐 어떻게 해야됄지...봐놓고 모른척할수도없고
솔직히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관전하면서 적 보이는거 위치설명을 해줘도 적 찾지도 못하고 매번 죽고나선 어디야 거리고있고...
총소리로 방향파악하는 부분도 제대로 안되면서
제가 "B방향같은데?" 라고 지적해주면 "아냐 a방향맞아"
"아냐 이거 소리 b야 피튀는 방향봐봐"
그러면 아오 저 똥고집그러고...
슬슬 콩깍지가 벗겨지는지... 처음에는 이 모습도 귀여워서 오냐오냐했는데
이젠 이 말 들을때마다 기분나쁘고 지쳐요...

요전번엔 닭도리탕먹고싶다길래 백종원 레시피보고 요리하고있는데 제가 무거운거 드는게 당연하니까 장도 혼자 봐오고
여친위해서 요리하는데도 와서 도와주는거 하나없었으면서

" 싱거워 왜 고추장 안넣어? 닭도리탕에 고추장안넣는 사람 처음봐" 하면서 고추장 푹퍼서 넣어버리네요 ㅎ

진짜 기분 확 상했어요 그때...
(백종원선생님도 고추장 안 넣더라... 후...)

3.피임약 문제입니다
평소 콘돔사용하는게 매너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항상 지갑이든 가방이든 늘 콘돔 챙깁니다. 정말 어쩔수없는 상황 아니면 콘돔 사용해요.
그런데 한번 콘돔없이한적이있는데 여자친구가 그때부터 콘돔없이 관계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피임약이라도 먹어라 넌 대학생이고 난 백수나 다름없는데 난 밤일하는 아빠하기싫도 너도 졸업하면 해야돼지않겠냐
라고 해서 피임약을 권했습니다.
물론 귀찮다길래 제가 먹을수있는게 있는지도 먼저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생리터진날 피임약먹는다고 하나 사다주고
안에다 사정해달라길래 알았다하고 2일동안 3번 안에다 했죠
그리고 추석날 고향 가야돼서 알람으로 피임약 꼭 챙겨가서 먹으라고말하고
알람시간도 맞춰놓고 제목도 " 안먹으면 3사람인생이바껴"
해놓고 먼저 갔습니다.
그러고 여자친구도 고향갔네요.
그새 피임약 안챙겼습니다.
추석때 문 여는 약국있다고 새로 사라니까 귀찮다고 다음달부터 다시 먹잡니다.
뭐 하잔건지... 생리주기로 피임하는거 신뢰 안하거든요
주변에 그렇게 결혼까지 한 여자애있어서...
제가 둘다 준비되기전에 애 가지기 싫다고 이유까짚말했고 콘돔도 끼고해도 상관없는데 본인하자는데로 다해줬는데
그게 그렇게 귀찮을까요
결국에 3번정도 더 얘기하니 싫다며 짜증내려하길래
어차피 설득해봤자 고집부린다고 할꺼뻔하니
그냥 싫다는거 암걸릴꺼같애서 먹지마라 했습니다


저 제가 잘못하고있는건지 궁금해요....
전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여자랑 연애하고있다고 생각하고싶은데 술집아가씨만날때가 더 편할정도로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배려해서 행동하는것같은데도 솔직히 비정상적인 술집아가씨들만나던 제가 평범한 여대생 여자친구 말 들을때마다
제가 다 잘못하고 있는건가 헷갈려요...
제 생각에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