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신혼집에서 미리 살고 있으면서 자기짐 안빼는 언니

184736266788888982017.10.04
조회78,751
후기


제가 이기적인 줄 알았은데 많은 댓글들을 보고 ㅠㅠ 암튼 언니 방빼기 후기가 있어 왔습니다

남친이 없어서 음슴체로

언니랑 예형부랑 추석이라고 저녁밥 먹으러옴
엄마아빠는 집에서 자고갔으면 하는 눈치 였고

언니는 ㅎ예형부 신혼집에서 혼자잔다고 같이가야 한다고한

1차빡침

그래서 방이야기를 함
그럼 도대체 방은 왜 못치우게 하는거냐
여기와서 잔날이 몇일이나 되는줄 아냐 함

그랬더 ㅎㅎ 가족들앞에서 괜히 착한척 하며
치워준다함. 그런데 굳이 추석당일에 치워준다함

가족들이 시골에 갈 계획이였는데 엄마가 다리가 아파서 취소됬었음
그러니 어짜피 엄마아빠 할일 없으니 같이 치우자가 된 거임 ㅎㅎㅎㅎㅎ

그래서 굳이 왜 추석당일이냐 했더니
예형 웃으며 주말마다 약속있고 시간이 없다함 ㅎ

나는 할일이 있어서 못 도와준다함
왜 굳이 쉬는날 그것도 추석당일에 해야하는지 다시 한번 물음 가족들 앞에서 내 핑계를 대며 배려 어쩌고 하며 지금 아니면 시간이 없다를 계속 말함
그러면서 안도와 줘도 괜찮다함

이사당일 작은방에 짐 빼는데 예형 아빠 엄마 세명이 언니를 도와준다 있는데 ㅎㅎ 일머리 없는 예형은 어떤 일을 할지를 몰라 발만동동거리고
일은 다리아픈 엄마랑 아빠만함

그모습보고 너무짜증나서 아무 소리 안하고 구석내방에서 내 할일만함

더 화나는게 본인이 지방에서 자취 이사할때 가족 누구도 연락 한번 안왔고 나또한 부모님 걱정 할까봐 이사잘했다고 연락만 드렸지 이사하기까지 과정 고생한 이야기 한번 한적 없음 _

그런데 언니는 작은방 짐하나 어쩌지를 못하고 엄마아빠 도움받고 예형이라는 사람은 일 머리 없어 발동동 구르는게 정말 짜증났음

짐을 신혼집에 갔다놓으러 떠나고 시간이 세네시간이 흐름_ 집이 무슨 폭탄맞은 집처럼 헤집에 놓고 정말 딱 자기 짐만 챙겨가고 거실에 장농이나 버릴물건은 다 꺼내놓음 정리도 안해놓고 다시 오겠거니 하고 기다림 ㅎㅎ 너무 화나서 건들고 싶지도 않았음

그런데 세네시간 지나고 엄마가 와서 하는말이 ㅎ
언니는 자기 신혼집 정리한다고 안온다고함 ㅎㅎ
그러면서 왜 나보고 정리 안하고 있었냐고함 ㅎㅎ

방을 정리 하고 싶어도 언니가 버려놓고간 장농때문에 내물건 옮길수도 없다고 함 짐옮기면 나오는 먼지 들도 전혀 안 치웠음
엄마말에 더 화나서 언니한테 전화해 당장 치워놓고 가라함

결국 언니 방 치우러옴 아니 그런데 치우면서 질질짬 엄마한테 쫒겨나는 것같다며 ㅎㅎ 나는이제 집에오면 어디서 자냐며 질질짬


너무 화가나서 진짜 방안에 가만히만 있었음
그리고 언니가 신혼집에 가고 엄마는 또 나에게 와서 왜그랬냐며 닥달함 ㅎㅎㅎㅎ

그리고 다음날 부모님이 하루종일 친척집 가신다고 나가심 나 혼자 침대 밑 매트리스 옮기기 시작함 책상 철제 옷걸이 다 옮겨 놨더니 그때 부모님 오심 오셔서 하는말이 그래 잘 해놨다 ㅎㅎ 임

혼자 왜했냐 같이하지 그랬냐도 아니고 ㅎㅎㅎ
너는 힘이 쎄서 잘한다며 ㅎㅎㅎㅎㅎ
몸무게도 언니보다 적게 나가는데 ㅎㅎ
그러면서 아빠는 이제 언니방 없어졌으니 이제 아예 자러 올 수도 없겠구나 함 ㅎㅎ
자러 올 생각도 안하는 언니임

이런집에서 ㅎㅎ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본문========================

폰이라 오타 양해부탁드려요
남친 없어서 음슴체로_

언니가 12월 초에 결혼을 함 그런데 신혼집 리모델링이

완료되고 형부가 미리 집에서 살기 시작함

언니도 신혼집이랑 직장이랑 가까워 하루이틀 가서 자더니 아예 거기서 산지 한달 됨

뭐 다 세팅 된 집 아무도 안살아도 돈 나가니 미리가서 사는거 다 이해함
그런데 언니는 자기방 짐을 안뺌

집자체가 좁고 동생이라는 이유로 작은방에 세탁기실옆방에서사는데 언니가 나가면 언니방을 쓰기로했음

아니근데 언니는 한달동안 집에 저녁 먹으러만 오고 잠도 안자고 가면서 자기방은 안치우겠다고 함

자기가 결혼해도 그대로 두라고함

집이 워낙 작은집인데 그대로 두는건 잘사는 집이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일이라고 그렇게 말해도 들어먹질 않음

나도 언니가 결혼식 지나고 신혼집들어가서 살면 암말 안함 미리가서 살고 잠은 거기서 자고 집에 잘 오지도 않으면서 자기짐들은 안챙겨가는지 모르겠음 화장품 옷 이불 양말 살림살이 그대로임

엄마랑 아빠는 아주 물가에 내놓는 애 다루듯 오냐오냐 하고 있음

결혼하기전 예비신부님들은 방들 정리 어떻게 하셨나요?
결혼식전 미리 신혼집에서 미리 살림 시작 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27

오래 전

Best참고로 좀 깐죽대봐요. 언니 파혼할지도 몰라 방 냅두는거냐, 아니면 왜 내방이랑 안바꾸는거냐, 형부랑 사이 안좋냐?살살 긁어봐요. 모든 귀결은 방을 그대로 냅두래서 걱정되어 그러지...로.

길가다오래 전

작은방 있잖아요. 님 쓰던 방... 님도 시집가기 전까지만 큰방 쓰고 나중에 시집가서 친정 오면 작은방에서 자겠죠.

ㅇㅅㅇ오래 전

이사갈 때 살림살이 어느정도는 냅두고 가는거라던데 뒤에 올사람 쓰라고.

뭐지오래 전

후기를 보니까 살짝 걱정이 되서 노파심에서 이야기 하는데요. 쓰신 대로하면 쓰니 부모님도 좀 문제가 있으신 것 같아요. 쓰니는 고생해도 되고 막일해도 되고 언니는 그러면 안 되고. 언니는 뭘해도 안쓰럽고 쓰니는 뭘해도 당연하고... 이런 느낌이거든요. 그게 정상은 아니고 잘 못하면 맞이에게 상처받고 둘째에게 풀어내는 식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딱 제 전 여친네가 그랬었어요. 그런데 정작 자신은 계속 그런 분위기에서 자라서 그 걸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더라고요. 고생은 혼자 다 하면서... 이런 경우가 아니길 바랍니다

ㅇㅇ오래 전

이기적인 언니밑에서 쓰니 맘고생 많았겠다. 나도그랬거든ㅎ 근데 엄마한테 쫓겨나는것같고 잘방없어서 질질짰다고? 결혼 강제로 시키나? 방없어진게 슬프면 결혼하지말던가. 지가 좋다고 가는거면서 지.ㄹ은...나중에 애낳으면 엄마한테 봐달라하고 줄창 찾아오겠구만. 주말엔 맡겨놓고 친구만나러 가고 엄마는 힘드니 쓰니한테 도움바랄꺼고. 안도와주자니 엄마가불쌍하고...그러다 쓰니는 폭팔하고... 뻔하다뻔해.

doll오래 전

ㄴㅃㄴ일세

토닥토닥오래 전

언니란게 못됐네... 나한테걸렸음 뒈졌다.

ㅎㅎ오래 전

그냥 짐 싸서 딴 데 처박고 방 쓰면 되는 것을 뭘 그냥 있어요? 나도 짐이 어마어마한 편인데다 신혼집이 워낙 작았어서 짐 정리 다 못하고 있었는데(근데 전 조금씩 정리하고 있긴 했음) 어느 날 가니 내 방 사라지고 동생방이 되어있음 ㅋㅋ 게다가 동생방은 동생방2가 됨. 방이 네개였는데 안방, 남동생방1,2(침대방 책상방 구분해서 가구에 티비까지 새로 사서 존.나 꾸며놓음), 다용도방 이렇게 바뀌고 내 남은 짐은 다용도방에 처박힘.. 방이 없는 것도 아니고..작은 방 하나는 그래도 내 방처럼 꾸며주지 섭섭하긴 했음 ㅠㅠ 결혼해도 내 자리가 있음 좋겠다는 마음... 그러니 내 동생처럼 그냥 맘대로 하시면 됩니다.ㅋ

에헤라디아오래 전

ㅋㅋㅋㅋㅋㅋ 우리언닌 1년 다되어가는데도 안빼요ㅋㅋㅋㅋ 그거빼면 이제 자기집이 바뀌는거같아서 아쉽다는데.. 개소리죠 지저분한거 보관해놓고 싶으니 그러는거 누가 모를줄알고. 그래서 언니옷이랑 짐들 트렁크며 박스 구해다가 마구마구 집어넣고 올때가져가라고 쪼아대고 언니네 놀러갈때 몇개씩 들고가서 던져놓고오고 하니까 하나둘씩 비워지긴긴하더라구요

뀨잉오래 전

타협점이 안생기면 언니방그대로두고 잠은거기서자세요. 언니년이 혹시지랄하면 나신혼집에서자도돼?여기서잘것도아니면서 왜그러냐고그러세요

ㅇㅇ오래 전

언니 방이랑 님 방이랑 바꾸고 그대로 언니짐 놔뒀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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