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차례..신혼집에서지내자는남편

예비신부2017.10.04
조회12,318
안녕하세요
이번달말 결혼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이번추석 신랑 전화받고 고민이 많아져서 글 남겨요

시부모님은 신랑 중학생때 이혼하셔서 재혼없이 따로 사십니다. 시아버지는 1남2녀 장남이고 시할아버지 차례,제사는 큰고모님댁에서 지냈어요. 시아버지 집이 작아요

신랑동생은 결혼2년차 100일 아들하나있구요

신랑전화내용
'올해까지만 큰고모댁에서 차례지내고 내년부터는 우리집에서 나랑 내동생이 모셔야할것같다' 입니다.

제가 궁금한 내용
신혼집에서 시할아버님 제사도 지내야합니까?
그냥 이전처럼 큰고모님댁에서 하고 저희가 가는건 안되나요?
뭐가 현명한건가요
친정엄마께 상의드리기도 조심스러워 글남깁니다.

참고로
서방님댁은 18평 저희집 32평
어머님이 처음 오시자마자 넓어서 가족모임하면 좋겠다 하시는데 소름 돋았습니다. 맏며느리 무게가 바로 느껴져서요.

신랑이 장손이고 제가 맏며느리인건 알겠지만
제가 옳소~하며 제사를 가져오는게 잘하는건지...

결혼선배님들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댓글 17

11오래 전

Best아버님 동기들이 다 살아있는데 왜 님네가 제사를 가져와요? 부모님께 말해요.

ㅇㅇ오래 전

Best나 같으면 결혼 안 해. ㅋㅋㅋㅋ

1234오래 전

도망가세요 지금이 기회야 결혼하고 땅을 치고 후회한들 이미 늦었음

ㅋㅋㅋ오래 전

설득이 되겠니?? 결혼하고 제사를 지내던지 결혼을 안하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지

그냥다꺼져버려라오래 전

할아버지 자식들이 없으면 모를까 제사,차례 그렇게 가져오는 거 아니예요. 님 시아버지 형제들이 돌아가셔야 님 남편이 가져오든 합치든 없애든 하는 겁니다. 쉽게 움직이는 거 아니고요 함부로 손대는 거 아니예요.

ㅇㅇ오래 전

제사를 왜하는거야 ㅋㅋ 진짜 쓸데 없는 풍속.. 그냥 친지들이 모여서 밥이나 먹지 어휴

ㅇㅇ오래 전

내 딸이면 이결혼 안 시킨다 제사에 시모 모임에 앞으로 그집은 신혼집이 아니라 장손집임 온갖 행사에 집에서 편히 지내기도힘들거고 집 넓다고 시부나 시모 합가하자고나올 눈치구만

ㄱㄱ오래 전

부모님이계신데왜? 그리구명절에제사가지고오면시댁식구들집가기전까지 친정도못가는거아시죠?저는그래서싸우고난리쳐도안가지고옴

ㅇㅇ오래 전

정말 안되긴 했는데요,,,,제사는 아들들이 내림이라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그냥 제사를 안하면 몰라도 하신다면 장손이 하는 게 맞아요. 시아버지가 아들 혼자시고 아내가 없으니 자식이 물려받는 것이 ,,,ㅠ.ㅠ 이노무 유교사상 없어져서 제사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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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오래 전

신혼집이든 새집이든 제사를 지낼수는 있는데요.. 단순히 집 넓고 며느리 들어왔다고 해서 그렇게 떠넘기는건 잘못된거죠. "제사 준비하고 지내고 정리까지 할 사람"이 가져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ㅇㅇ오래 전

이혼을 했건 사별을 했건 제주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제사를 물려주는 법은 없습니다. 제주가 제사를 모실 형편이 안된다면 제사를 쉬는 게 옳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집에 환자가 있거나 우환이 있는 집은 제사가 없습니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는 어쨌든 시아버지가 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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