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살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인데요, 저는 여느 아이들이랑 조금 다르게많이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왔습니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 얘기하려고 항상 읽기만 하던 판에직접 들어와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ㅎㅎ 나름 진지하게 쓰겠으니 제가 어떻게 해 나아가야 하는지조언과 응원을 부탁드려요,,ㅠㅠ
일단 바야흐로 10년 전쯤 제 밑으로 4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하나 생겼습니다.정말 예뻤어요,그때까지만해도 부모님의 온갖 사랑을 정말 듬뿍 독차지 하던 제가 어느샌가 뒤로 훌쩍 밀려나 있었습니다. 저도 어린마음에 심술을 부렸는지, 엄마는 저를 싫어하시는것 같았어요,많은 사람들이 저와 마찬가지로 둘째와의 차별느끼지만 저희집은 조금 심했습니다. 엄마는 제가 뭐가 그렇게 미우셨는지 당시 5살이었던 저를 어린이집 가기전에 물장난하느라 밍기적 거리는걸 가지고 발로 세게 차셔서 욕실 바닥에 넘어지고 매는 하루도 안맞는 날이없을정도로 자주 맞았습니다. 저는 그냥 엄마가 무서웠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엄마의 기억은정말 끔찍해서 스스로 지워버렸는지, 많이 남아있지가 않더라고요.ㅎ어린이집에서 친구에게 상처를 입혔을때 , ..솔직히 어린이가 그럴 수 있는데 말이죠저희 엄마는 그런걸 못보십니다. 저는 그날 집에 와서 뺨30대를 맞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7살때 어린이집 졸업식에서 말이죠. 제 기억에 그날은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전 매일매일을 맞고 용돈도 받지 않고 엄마가 심부름을 시키시거나 청소를 시키시면 제가 무엇을 하고있던 바로바로그만두고 엄마말에 즉각 따라야 했습니다. 저는 그때까진 그냥 엄마가 무서워 엄마가 말씀하시는대로 다 했습니다. 지금생각 하면 바보같았습니다.지금이 글을 쓸때도 사실 엄마가 인터넷을 통해 볼까 겁이 납니다만 정말 용기 내서 쓰는 글입니다.그이후로는 엄마와 소통이 거의 없었고 ,,6학년이 되고 중학교에 접어들면서 사춘기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제가 왜 이렇게 맞고 엄마의 심한 제재에 압박당해서 사는지 생각하였습니다. 보통 친구들이 받는 용돈을 한ㅂ번 받아본적이 없고 엄마에게 투정 한번 부려보지도 못하고 보통 친구들 엄마처럼 수줍게 사랑한다고 말한마디 꺼내보지도 못했고 가까이만 가도 자기는 예민하다며 가까이 오지 말라고 소리를 치시는 엄마의 모습은 너무나도 저에게는 상처였습니다. 어렸을때나 지금이나ㅏ 엄마와의 관계에서는 나아진것이란 단 한개도 없었고 그때서야 머리를 스쳐지나간 생각은 엄마가 날 정말 싫어하는구나, 엄마는 기분내키는 대로 나한테 막 해도되고 그래서 난 당연히 상처를 받아야하는 존재인가? 라는 생각이였던것 같습니다.저는 그래서 그때 엄마에게 제 의견을 말씀드렸고 엄마는 제 의견을 들으시더니 우시며 말씀하십니다. 처음아이를 키우는거라 몰랐다,..엄마도 노력중이다.. 저는 이말을 처음 들었을때는 아 엄마가 그랬구나, 하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군요.. 그리고 그말을 두번째 세번째 수없이 많이 듣다 보니 이제는 이사람이 노력을 하는ㄷ게 맞는지, 정말 나를 위해 노력을 하는건지, 나한테 ㄴ이렇게 말하는게 자신이 노력하지 않을때를 위한 보험인지 헷갈리기 시작했고 저는 엄마라는 존재를 점점 잃어가고 있었습니다.저는 점점 엄마를 미워하기시작했고 어느새 마음의 문을 수도없이 닫았습니다. 저희 엄마는 욕설이 정말 심하십니다. 사람입에 담을수 없는욕을 아무렇지 않게 뱉으십니다. 저는 다른사람에게 욕을할때, 장난으로 하는 욕 이외에는 하지 않거든요,,예를 들어 아 뭐냐 슈발 ㅋㅋㅋㅋㅋㅋㅋ,이나 아핳 개웃곃ㅋ 막 이런거 있잖아요,,이런건 저도 자주 하는데 사람을 상처줄때 쓰는 욕은 정말 못하겠더라고요. 5살때부터 넌 쓰레기 인간만도 못하다 방이 돼지우리같다 강아지보다 못한새끼야 왜사냐 그러면서 남들앞에선 착한척하고 ,,,,,,어렦을때부터 이런 상처가 있다보니 저는 다른사람에게상처줄때 하는 욕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는 마음의 문을 닫고 닫고 더이상 내가 상처받지 않을때까지 나를 꽁꽁숨겼습니다. 난 더이상 상처받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숨으면 숨을수록 엄마는 그걸 즐기는것도 같았고, 난 감정이 메말라 버렸습니다. 엄마를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고 더이상 사람 대접을 해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복수하고 싶어서 자살도 해볼까 생각했습니다. 우리집에서 나는 사람대접을 못받았으니까요, 간혹 밖에서 친구들이 나도 사람대접을 해주곤 하면 나는 눈물이 났습니다. 당연히 받아야 될 대접에 눈물이 난다는 내가 슬퍼서, 더 울컥했습니다. 난 우리집에서 사람 대접을 받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엄마가 나처럼 괴로워할까 생각하다가 ,,저희 엄마는 청소하지 않는걸 싫어하시는 완전한 완벽주의 십니다. 그래서 난 청소를 안하기로 무의식중에 결정해벼렸나봅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청소를 안하는 아이로 낙인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그냥 엄마라고 아ㅖ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15이나 되었는데 한학기에 한두번 친구들과 놀러갈까말까에 친구들과 잠깐 떡볶이 먹는것도 허락받아야하고 위치 보고를 꼬박꼬박 해야하며 폰검사도 받고 제 연애편지도 몰래 다 읽어보시고 그걸로 잔소리하시고 제 폰에는 위치추적기도 있고 매일 11시가 되면 폰을 반납해야합니다. 너무 숨이 막혀못살겠습니다. 애들은 시험 끝났다고 놀러다닐때 저는 제돈으로 놀러다니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놀지도 못하고 ,,한달에 2만원인 제 용돈을 아껴서 기념일 챙기기에도 빠듯하지만, 기념일을 챙기고나면 홀랑 날아가는게 돈이더라구요,그래서 저는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항상 돈도 시간도 없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저도 시험 끝나면 친구들이랑 놀고 싶고 그런데 친구들이랑 놀아본적은 단 1번뿐이구요,,전 가출생각도 수없이 많이 했습니다. 자살생각도요. 그때마다 잡아준건 부모님이 아닌 고마운 저의 남자친구였습니다.저희 아빠는 사람말을 도무지 듣지 않으십니다,. 삶에 대한 지혜와 이런것들은 존경하지만 사람들과 말을 할떄 다른사람말을 싸그리 무시하십니다.저희 엄마아빠는 정말 맞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제 입에서 엄마아빠께 어떻게 결혼했냐고, 왜결혼했냐는 소리까지나왔을까요, 자식의 입에서,, 차라리 이혼하라고,,, 말씀드린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문제는요 저희 엄마아빠는 가정이 단합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셔서 항상 저녁을 같이 먹고 게다가 재택근무까지 하셔서 저는 부모님과 거의 붙어있습니다.저 혼자 만의 시간을 가져본적도 거의 없고 저녁을 먹고 항상 야식까지 같이 먹으면몇시간 동안 잡혀 있습니다 거실에.. 근데 이런것들이 또 모여서 정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 생각이ㅏ 다릅니다. 무튼 제 진정한 고민은 저는 엄마를 닮기 싫어요, 아빠도요. 근데 유전학 적으로 정말 닮을 수밖에 없잖아요,,,그래서 저도 닮긴 닮았지만 제 노력 등으로 인해 성격을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슬퍼요. 저는 왜 제 노력으로 가장 존경해야 할 부모님을 혐오하고 있는가에 대해서저는 정말 슬픔을 느껴요 .. 그리고 전 좋은 엄마가 되는게 꿈입니다. 하지만 저는 나중에 아이를 낳았을때 제가 아이에게 똑같은 상처를 주지 않을까 그게 너무너무 큰 걱정이에요. 저는 무섭고 두려워요, 제가 어렸을때의 저와 비슷한 유리조각처럼 조그마한 아이한테 제 마음대로 해서 상처를 줘버리진 않을까요전 앞으로 5년동안, 20살이 되기 전까지 이 집에서 살 동안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전 어떻게 살아야 맞는걸까요어떻게 살아야 상처와 마찰과 트러블을 줄이고 최대한 조용히 살다가 연을 끊듯 할 수 있을까요ㅕ,, 참고로저는 우울증이있지만 없어보이고, 소심하지만 적극적인 척하고 남친앞에서는 나름 애교 있고 많이 챙겨주는 현모양처 에요,정말 잘 챙겨줘요. 이건 제가 자부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ㅠㅠ 참을성도 꽤 많아요 쓸데없이 많이 참아요.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편이긴 하지만 가끔 혼자 다니기도 해요. 동생에게는 짜증을 내지만 잘 놀아주려고 요즘 노력중이에요..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요. 하지만 저는 결론적으로 개썅마이웨이로 살고싶어요..피아노를 곧잘치고 전공ㅂ준비를 하고 있구요 공부도 잘하는 편이에요. 학원을 다니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A B A A B A A A A 정도의성적을 받는 편입니다. 하지만 청소를 일부러 잘 안하고 이제는 엄마와의 관계도 그냥 틀어진 대로 냅둬요. 저이상 맞춰가기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엄마로서의 필요를 그냥 포기헸어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죠 저 지금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저도 평범한 엄마 밑에서 좋은 딸로 지내서 좋은 엄마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모든건 제가 고칠수 있고 제가 맘만 먹으면 된다는거 아는데요, 제가이때까지 혼자 해봤는데 이번에는 너무너무 힘들어서 올려봐요,,,조언부탁드려요..ㅠㅠㅠㅠ가소롭게 보일수 있겠지만 제 힘들고 짧은 15년 인생이야기였습니다. 읽느라 힘드셨죠, 감사합니다.
15년 인생 제 사는얘기좀 들어주세요
일단 바야흐로 10년 전쯤 제 밑으로 4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하나 생겼습니다.정말 예뻤어요,그때까지만해도 부모님의 온갖 사랑을 정말 듬뿍 독차지 하던 제가 어느샌가 뒤로 훌쩍 밀려나 있었습니다. 저도 어린마음에 심술을 부렸는지, 엄마는 저를 싫어하시는것 같았어요,많은 사람들이 저와 마찬가지로 둘째와의 차별느끼지만 저희집은 조금 심했습니다. 엄마는 제가 뭐가 그렇게 미우셨는지 당시 5살이었던 저를 어린이집 가기전에 물장난하느라 밍기적 거리는걸 가지고 발로 세게 차셔서 욕실 바닥에 넘어지고 매는 하루도 안맞는 날이없을정도로 자주 맞았습니다. 저는 그냥 엄마가 무서웠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엄마의 기억은정말 끔찍해서 스스로 지워버렸는지, 많이 남아있지가 않더라고요.ㅎ어린이집에서 친구에게 상처를 입혔을때 , ..솔직히 어린이가 그럴 수 있는데 말이죠저희 엄마는 그런걸 못보십니다. 저는 그날 집에 와서 뺨30대를 맞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7살때 어린이집 졸업식에서 말이죠. 제 기억에 그날은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전 매일매일을 맞고 용돈도 받지 않고 엄마가 심부름을 시키시거나 청소를 시키시면 제가 무엇을 하고있던 바로바로그만두고 엄마말에 즉각 따라야 했습니다. 저는 그때까진 그냥 엄마가 무서워 엄마가 말씀하시는대로 다 했습니다. 지금생각 하면 바보같았습니다.지금이 글을 쓸때도 사실 엄마가 인터넷을 통해 볼까 겁이 납니다만 정말 용기 내서 쓰는 글입니다.그이후로는 엄마와 소통이 거의 없었고 ,,6학년이 되고 중학교에 접어들면서 사춘기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제가 왜 이렇게 맞고 엄마의 심한 제재에 압박당해서 사는지 생각하였습니다. 보통 친구들이 받는 용돈을 한ㅂ번 받아본적이 없고 엄마에게 투정 한번 부려보지도 못하고 보통 친구들 엄마처럼 수줍게 사랑한다고 말한마디 꺼내보지도 못했고 가까이만 가도 자기는 예민하다며 가까이 오지 말라고 소리를 치시는 엄마의 모습은 너무나도 저에게는 상처였습니다. 어렸을때나 지금이나ㅏ 엄마와의 관계에서는 나아진것이란 단 한개도 없었고 그때서야 머리를 스쳐지나간 생각은 엄마가 날 정말 싫어하는구나, 엄마는 기분내키는 대로 나한테 막 해도되고 그래서 난 당연히 상처를 받아야하는 존재인가? 라는 생각이였던것 같습니다.저는 그래서 그때 엄마에게 제 의견을 말씀드렸고 엄마는 제 의견을 들으시더니 우시며 말씀하십니다. 처음아이를 키우는거라 몰랐다,..엄마도 노력중이다.. 저는 이말을 처음 들었을때는 아 엄마가 그랬구나, 하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군요.. 그리고 그말을 두번째 세번째 수없이 많이 듣다 보니 이제는 이사람이 노력을 하는ㄷ게 맞는지, 정말 나를 위해 노력을 하는건지, 나한테 ㄴ이렇게 말하는게 자신이 노력하지 않을때를 위한 보험인지 헷갈리기 시작했고 저는 엄마라는 존재를 점점 잃어가고 있었습니다.저는 점점 엄마를 미워하기시작했고 어느새 마음의 문을 수도없이 닫았습니다. 저희 엄마는 욕설이 정말 심하십니다. 사람입에 담을수 없는욕을 아무렇지 않게 뱉으십니다. 저는 다른사람에게 욕을할때, 장난으로 하는 욕 이외에는 하지 않거든요,,예를 들어 아 뭐냐 슈발 ㅋㅋㅋㅋㅋㅋㅋ,이나 아핳 개웃곃ㅋ 막 이런거 있잖아요,,이런건 저도 자주 하는데 사람을 상처줄때 쓰는 욕은 정말 못하겠더라고요. 5살때부터 넌 쓰레기 인간만도 못하다 방이 돼지우리같다 강아지보다 못한새끼야 왜사냐 그러면서 남들앞에선 착한척하고 ,,,,,,어렦을때부터 이런 상처가 있다보니 저는 다른사람에게상처줄때 하는 욕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는 마음의 문을 닫고 닫고 더이상 내가 상처받지 않을때까지 나를 꽁꽁숨겼습니다. 난 더이상 상처받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숨으면 숨을수록 엄마는 그걸 즐기는것도 같았고, 난 감정이 메말라 버렸습니다. 엄마를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고 더이상 사람 대접을 해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복수하고 싶어서 자살도 해볼까 생각했습니다. 우리집에서 나는 사람대접을 못받았으니까요, 간혹 밖에서 친구들이 나도 사람대접을 해주곤 하면 나는 눈물이 났습니다. 당연히 받아야 될 대접에 눈물이 난다는 내가 슬퍼서, 더 울컥했습니다. 난 우리집에서 사람 대접을 받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엄마가 나처럼 괴로워할까 생각하다가 ,,저희 엄마는 청소하지 않는걸 싫어하시는 완전한 완벽주의 십니다. 그래서 난 청소를 안하기로 무의식중에 결정해벼렸나봅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청소를 안하는 아이로 낙인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그냥 엄마라고 아ㅖ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15이나 되었는데 한학기에 한두번 친구들과 놀러갈까말까에 친구들과 잠깐 떡볶이 먹는것도 허락받아야하고 위치 보고를 꼬박꼬박 해야하며 폰검사도 받고 제 연애편지도 몰래 다 읽어보시고 그걸로 잔소리하시고 제 폰에는 위치추적기도 있고 매일 11시가 되면 폰을 반납해야합니다. 너무 숨이 막혀못살겠습니다. 애들은 시험 끝났다고 놀러다닐때 저는 제돈으로 놀러다니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놀지도 못하고 ,,한달에 2만원인 제 용돈을 아껴서 기념일 챙기기에도 빠듯하지만, 기념일을 챙기고나면 홀랑 날아가는게 돈이더라구요,그래서 저는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항상 돈도 시간도 없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저도 시험 끝나면 친구들이랑 놀고 싶고 그런데 친구들이랑 놀아본적은 단 1번뿐이구요,,전 가출생각도 수없이 많이 했습니다. 자살생각도요. 그때마다 잡아준건 부모님이 아닌 고마운 저의 남자친구였습니다.저희 아빠는 사람말을 도무지 듣지 않으십니다,. 삶에 대한 지혜와 이런것들은 존경하지만 사람들과 말을 할떄 다른사람말을 싸그리 무시하십니다.저희 엄마아빠는 정말 맞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제 입에서 엄마아빠께 어떻게 결혼했냐고, 왜결혼했냐는 소리까지나왔을까요, 자식의 입에서,, 차라리 이혼하라고,,, 말씀드린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문제는요 저희 엄마아빠는 가정이 단합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셔서 항상 저녁을 같이 먹고 게다가 재택근무까지 하셔서 저는 부모님과 거의 붙어있습니다.저 혼자 만의 시간을 가져본적도 거의 없고 저녁을 먹고 항상 야식까지 같이 먹으면몇시간 동안 잡혀 있습니다 거실에.. 근데 이런것들이 또 모여서 정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 생각이ㅏ 다릅니다. 무튼 제 진정한 고민은 저는 엄마를 닮기 싫어요, 아빠도요. 근데 유전학 적으로 정말 닮을 수밖에 없잖아요,,,그래서 저도 닮긴 닮았지만 제 노력 등으로 인해 성격을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슬퍼요. 저는 왜 제 노력으로 가장 존경해야 할 부모님을 혐오하고 있는가에 대해서저는 정말 슬픔을 느껴요 .. 그리고 전 좋은 엄마가 되는게 꿈입니다. 하지만 저는 나중에 아이를 낳았을때 제가 아이에게 똑같은 상처를 주지 않을까 그게 너무너무 큰 걱정이에요. 저는 무섭고 두려워요, 제가 어렸을때의 저와 비슷한 유리조각처럼 조그마한 아이한테 제 마음대로 해서 상처를 줘버리진 않을까요전 앞으로 5년동안, 20살이 되기 전까지 이 집에서 살 동안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전 어떻게 살아야 맞는걸까요어떻게 살아야 상처와 마찰과 트러블을 줄이고 최대한 조용히 살다가 연을 끊듯 할 수 있을까요ㅕ,,
참고로저는 우울증이있지만 없어보이고, 소심하지만 적극적인 척하고 남친앞에서는 나름 애교 있고 많이 챙겨주는 현모양처 에요,정말 잘 챙겨줘요. 이건 제가 자부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ㅠㅠ 참을성도 꽤 많아요 쓸데없이 많이 참아요.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편이긴 하지만 가끔 혼자 다니기도 해요. 동생에게는 짜증을 내지만 잘 놀아주려고 요즘 노력중이에요..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요. 하지만 저는 결론적으로 개썅마이웨이로 살고싶어요..피아노를 곧잘치고 전공ㅂ준비를 하고 있구요 공부도 잘하는 편이에요. 학원을 다니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A B A A B A A A A 정도의성적을 받는 편입니다. 하지만 청소를 일부러 잘 안하고 이제는 엄마와의 관계도 그냥 틀어진 대로 냅둬요. 저이상 맞춰가기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엄마로서의 필요를 그냥 포기헸어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죠 저 지금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저도 평범한 엄마 밑에서 좋은 딸로 지내서 좋은 엄마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모든건 제가 고칠수 있고 제가 맘만 먹으면 된다는거 아는데요, 제가이때까지 혼자 해봤는데 이번에는 너무너무 힘들어서 올려봐요,,,조언부탁드려요..ㅠㅠㅠㅠ가소롭게 보일수 있겠지만 제 힘들고 짧은 15년 인생이야기였습니다. 읽느라 힘드셨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