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편한테, 시엄마때문에 이혼하자고 했어요

000020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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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시엄마에대해 글쓴게 많았어요

바보같게도 그렇게 욕을먹고 부모욕을 들으면서도

참고 또 참고.. 이제 제가 죽을것같아서 안되겠더라구요

창문밖에 정신건강의학과라는 병원이 눈에 보인지도 6달이 넘었구요..

 

 

다시 얘기하자면..

결혼하면서도, 결혼하고나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같이살려고 시댁들어온것부터 말할께요

같이살기 죽기보다는 싫었지만 시댁환경이 아기랑 남편한테 너무 좋고..

아버님이 너무 좋으신분인데 아기랑 너무 같이살고싶어하셨어요..

" 혜인이엄마가 들어와서살면 엄마때문에 힘들겠지..? " 하면서 남편애기하셨대요

(예전에 저희 신혼집살때도 제가 돈도모으고 잘보이고싶어서

시댁들어가 산다고했는데 아버님이 엄마성격못맞춘다고 절대들어오지말라고하셨었거든요 )

빠듯하게 사는것같지만 조금만 힘들면 2년뒤엔 여윳돈도 만들고 집살돈도

어느정도 맞춰질꺼같아서 남편이 손잡고 자기가 잘하겠다고 엄마가 힘들게해도

우리 서로 방에서 우리둘이 얘기하면서 부둥껴안고 울며 참고 조금만 버텨보자..

해서 들어왔어요 남편말이 30프로였다면 남편환경이랑 아기환경.. 그리고

여윳돈을 모을수있다는 생각이 50프로였던거같아요 그리고 나머지 20프로는

어머님이 저를 남편밥도안해주고 맨날 애기랑 돌아다니면서 남편월급이나 쓰는

애로 생각하셔서 그런거아니고 이렇게 아껴쓰고 이렇게 살림도 잘한다라는 모습을

보이고싶어서 친정식구가 그렇게 뜯어말리는데도.. 들어왔어요

나 잘할자신있다고 혜인이도 남편도 나만 조금 힘들면 편하게 잘 지낼수있다고..

엄마는 그날 우셨고 아버지는 시댁들어가면 절 보지도 않는다고 하셨어요..

( 이미 상견례등등으로 시엄마성격을 잘 알고계셨어요)

그래놓고 이렇게 들어와 살고있네요

 

 

 

 

들어오자마자 시엄마는 생활비 50만원을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돈을 모을려고 들어왔는데 50만원이라뇨.. 그돈이면 나가서 월세를 살고

예전살던집에서 관리비랑 다 내도 남을 돈인데요..

 ( 예전살던집은 팔았어요 그거 판돈이랑 돈모아서 새집살려고...

집은 시댁집이니 판돈은 어머님이 같고계셨고 2년뒤에 너네사는거보고

이거 판돈이랑 니네 돈모은거합해서 집해서 살으라고 하셨거든요)

하 그러다가 저는 절대 드리지못한다고 남편한테 말하고 남편은 그것도못주냐고..

 또 들어오자마자 싸우고 내가 그걸 드렸으면 여기 들어오지도않았다고

하니 남편은 시엄마편을 드네요.. 그래서  눈치껏 내가 장다봐오고 생활필요한거

살테니깐 그냥 내가 그렇게한다고 하고 절대 이렇게는 못드린다며 몇날몇일

남편입으로 통해 시엄마랑 얘기를 했네요..

 

 

 

 

들어와서 산지 1주도 안되서 역시나 시엄마와 트러블이 너무 많았고

나는 그래도 평생살것도아니고 알아가는 과정이고 여자들끼리 같은 주방과 집에살면

당연히 일어나는 마찰이지 하면서 예쁘게 보이고싶어서 제가할수있는 최선으로 잘했어요..

뭘 버리는걸 너무 싫어하시는분인데 밥이 몇일동안 보온되있다보니 너무 딱딱해져서

그걸 버렸더니 뭐하나 맘에 안드시면 부모님욕을하시는거에요

 

 

니는 니 부모한테 그따구로 배웠니? 아낄줄을몰라

- 아 너무 딱딱해져서 못먹을꺼 같아서 버렸어요..

니가 먹으면되지 니는 살림을 그따구로 밖에 못하니? 그러니깐

맨날 내 아들돈가지고 쓸대없이 장보고 니혼자 맛있는거나 먹으러다니지

-....

 

 

 

 

들어온지 일주일도안되서 남편한테 울면서 이런 상황얘긴안하고

그냥 다시 나가자고.. 월세라도 나가서 살자고... 애걸했어요

진짜 이말을 내뱉기 일주일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진짜 일주일도 못참나내가?

하면서도 하루하루가 그냥 버티는거였고 그 일주일이 너무힘들었어요 도저히

2년동안 시엄마 얼굴보며 같이 살 자신이없었어요

근데 남편은 그때도 조금만참자... 하다가 서로말도안하게됬어요

솔직히 자기 엄마싫어서 나가자는데 좋다는 자식이어디있겠어요..

라고 생각하고 그냥 또 참았어요 어짜피 시엄마성격알고

그거 고칠려고 나도 고칠려고... 들어온 제 잘못도 있으니깐요

 

 

 

 

또 제가 들어오기전에 있던 도토리 묵이있엇어요

냉장고 청소하다가 몇가지 썩은게 있어서 버리니깐 혼난적이 있어서

그냥 두었는데 어느날 그걸 꺼내시고는 (5개월이지났어요)

 

 

 

이거가지고 요리좀해봐 (제가 요리를 조금해요)

- 어머님 이거 너무 오래된것같아요 해도 될까요?

그럼 버려? 니가 먹으면 되잖아

- .... 아.. 이건 좀..

안먹어?  그럼 버려 !!!!!!!!!

 

소리지르면서 제 눈앞에서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리더라구요

 

 

 

이런 사소한일들로 화내는게 많으셨고

저는 그때마다 죄송하다고하고 몇일몇일이 지날수록

저도 너무 화가나서 알겠다고하는 대답에도 한이맺혀서

표정이나 말투가 바뀐건 저도 알고있었어요

( 저도 너무 지쳤었고 이렇게라도 감정을 표현하고싶었어요..

나도 기분나쁘다고 나도 화난다고.. )

 

 

 

이런일들이 반복적이였고 5개월이 지났어요

살림도 맨날 뭐라하시고.. (아기가 돌조금안되서 왔어요)

애기머리묶지말라 애기 치마입히지마라

애기아기띠하지마라 애기 뭐하지마라 애기이거먹이지마라 애기이거먹여라

애기이거해라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진짜 아기한테하는 잔소리도

미쳐버릴것만같았어요... 내용은 설명안할께요..

 

 

아기생각해서 그러시는건아는데 아닌건 아닌거라 말하고싶은데

말을하기만하면 소리지르고 짜증내시고 말대꾸하느니 버릇없다고 어디

저딴게집에들어왔냐고 너무 뭐라하셔서 그냥 아무말도 안했어요..

 

 

이빨도 없는 아기한테 찹쌀떡 찰떡 이런거주고

자기 먹던 숟가락으로 애기 주고 유통기한 지난 우유맥이고

먹던 숟가락으로 요플레주고 그거 다시 냉장고에 넣고 내일이나 모레 또 맥이고

나한텐 하지말라는걸 자기는 아기한테 다 하고있고 말도 앞뒤가 안맞고

.. 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았어요.. ( 애기는 진짜 예뻐하세요 )

 

 

 

 

많은 일들이있었고 제가 복직해야되서

아기를 이제 어린이집에 맡겨야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노발대발하시면서 니는 니 새끼를 그렇게 방치하고 니 일을다니냐고

그까짓거 푼돈버는주제에 니새끼보다 중요하냐며 도발대발하시더라구요

... 하 정말 이해가 안되요 좋게 말씀하셔도 되는부분이고 아기 맡기는건

저도 많이 고민했고 이사가기전까지만 바짝 돈모을려고 (2년뒤) 다닐생각이였거든요

( 저는 개인적으로 집에서도 아기쇼핑몰을 하고있어요 ) 그렇게 악착같이 바짝벌고싶었거든요

그렇다고 지금 제가 복직하고 같이 인터넷사업하는것때문에 살림에 지장준것도 단 한개도 없어요..

오히려 그것때문에 애보는거나 살림가지고 뭐라하실까봐

진짜 정말 잘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진짜 생각지도 못하게 제가 터지고 말았어요..

정말 별거아니였는데.. 그날은 참았던게 다 터진것같았어요

 

애기기저귀를 벗겨놨는데 그새 아기가 오줌을 싼거예요

근데 기저귀를 안차서 아기도 싸다가 놀랬는지 조금 싸다가 말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 모습이 귀여워서 아이코 하다가 아기 다리도 닦아줄겸

아까 제가 쓰던 수건을 가져와서 아기 다리 닦아주고 그걸로 오줌을 닦았어요

( 아기 손수건으로도 닦일만큼 조금 쌌어요)

 

 

 

그걸 보더니 시엄마가 또 소리를 막 지르는거예요

니는 제정신이니 어떻게 수건으로 애 오줌을닦냐???

제는 진짜 생각할수록 개념이없는애같애 진짜 이러면서 계속 뭐라뭐라하세요

시엄마는 똑같은소리 10번은 넘게하는 그 말투가있어요

한 3번은 얘기하는것같아서 제가 

 

 

아기 다리도 닦아줄려고 그냥 썻던 수건썻어요..

그러니깐 니는 수건으로 애기 오줌을 닦냐고 제정신이야 모야

제는 정신을 어따갖다가 팔아먹어서 저딴생각을하는지 모르겠다며

 

계속.... 계속....

말하길레 제 머릿속에서는

( 시엄마는 자기가 썻던 수건도 바닥에 깔아서 발닦고

__로 쓰다가 세탁기에도 같이돌리는데... 하... )

이생각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다가 너무 화가나서

애기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 방에들어가면서 문앞에 있던 아기장난감에 제가 발이 걸려서 우당탕 소리가 났어요)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손이 바들바들떨리더라구요

우리 애기 천기저귀도 쓰는데 왜 저거가지고.. 도데체 왜 그냥 저 사람은 내가 싫은거다

그 일이싫은게아니라 내가 그냥 싫은거다 저사람은 내가 싫어서 괴롭히고싶어 안달이 났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도는 도중에 남편이 방에들어와서 안아주더라구요

그래서 다 역겨워서 남편보고도 꺼지라고 했어요 불끄고 나가라고 혼자있고싶으니깐

그러니깐 시엄마가 제 방으로 들어오더니

 

 

 

얘기좀하자? (이미화가나서 씩씩대고있었음)

- 뭔데요 (시엄마얼굴보자마자 저도 너무 화가났어요)

 

어디 어른앞에서 그따구로 행동하냐고

( 아마 장난감소리를 제가 발로 찼다고 생각할꺼같아요)

어디 진짜 저 딴게들어와서 집안을 말아먹을라고 아주 집안에

깡패가들어왔다고 어디 감히 성격이 또라이같애 진짜

- 어머님이 성격이 더 또라이같아요.

 

그러자 소리지르면서 저한테 막 뭐라하시더라구요

남편은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그만하라하고 시엄마뜯어말리며

제 방에서 나가더라구요 나가면서도 계속 저한테 뭐라하길레

또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소름이 돋아서 나가서 말했어요

 

 

 

그렇게 제앞에서 아들아깝다는소리에 제 흉만보지마시고

아들데려가서 사세요 저도 어머님닮은 아들 필요없어요 보기도싫어요

그렇게 저한테 주기 아까운 아들 어머님아들이 착한거빼면 별볼일있나요?

그리고 나갈꺼니깐 예전처럼 아들데리고 사세요

그리고 여태있었던일 아버님한테 다 말씀드릴꺼에요

( 아버님 방에 계셨어요 )

 

 

 

라고 말하고 방에들어와서 펑펑울었네요

남편도 맨날 시엄마편이라 진짜 이집에서 너무 서러웠거든요

늦은저녁이였는데 이대로 당장이라도 나가고싶었는데 나가면 갈대도

친정밖에없는데 이시간에가면 분명 무슨일 일있을꺼라 걱정할까봐

그냥 내일까지 참고 아침에 친구네있다가 친정에 들어갈생각하고있었는데

 

 

남편이 들어와서 미안하며 이렇게 심할줄몰랐다며 안아주면서

월세라도 얻어서 나가자.. 지금 친정가있어라 자기가 미안하다...

 

 

 

 

하더라구요 또 그말을 들으니..

미안하더라구요 남편한테 진짜 어머님 맘하나 못돌리고 맘에 못들어서

이상황을 만든게... 그렇게 서로 붙잡고 울다가

 

 

 

아침눈뜨마자마자 대충 아기물건챙기고 집을 나갔네요..

근데 친정에갔는데 차마 입에서 안떨어지더라구요 집을 나왔다는 말이

그래서 그냥 친구네가서 친구랑 애기하다가 친구도 일단 집에 들어가라

왜 너가 피하냐 그리고 아버님한테 여태 있었던일 다 말하고 같이 얘기해서

나오던지해라 평생 연끈을것도아닌데 당당하게 들어가서 너할일하고 있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집에 들어갈려했는데 남편이 집에 들어갈수있겠냐고해서

어머님얼굴보기싫어서 들어가긴싫은데 아버님생각하면 들어가고싶다

말했더니 그럼 나중에 아빠를 찾아뵙고 오늘은 친구네서 자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도저히 시엄마얼굴 보기가 싫어서 알겠다고하고 친구네서자고

그 다음날 아기가 밤에 너무 힘들어해서 친정에 들어갔어요 남편이 그냥 말하라고하더라구요

어짜피 나갈꺼고 당분간 거기서 지내라고 하면서 그래서 말씀드렸어요

 

 

 

엄마아빠는 시엄마두번보고 성격알았다고 그래서 그렇게

시댁 들어가지말라고했는데 결국 이렇게 됬냐하면서 이왕이렇게된거

니네가 젊고 사지멀쩡한데 애하나키울능력이없겠느니 여기와서 살아도되니

너네가 행복하면되는거라고 나와서 살으라고 그리고 부모는 자식미워할수없다고

시간 지나 찾아뵙고 그러면 다시 좋아진다고 차라리 매일 서로 싫은얼굴보느니

안보이는게 나을꺼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희엄마가 그래도 아버님한텐 가서 이렇게 나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라고

해서 아버님가게에 찾아갔어요 찾아가면서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아무리 좋은 아버님이여도

제가 어머님한테 그렇게하고 나갔으면 버릇없는애라고 생각하시겠지... 미워하시겠지..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아버님이 절 보마자마자

 

 

놀라시면서도 반가워해주시면서 그동안 힘들었지..

라고 하시는데 눈물이 나서 아무말도 나오지가 않았어요

아버님께서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고 오늘 집에서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차마 정말 집에 들어가서 시엄마얼굴보기가 싫은거에요 그래서

눈물이 계속나서 말은안나오고 아버님이 가신후 마음을 다듬고

전화드렸어요 그때가 금요일이였는데 주말지나고 가겠다고..

 

 

 

아버님이랑 남편이랑 다 이해해주셔서

그냥 저도 맘한번먹고 어머님한테 찾아가서 그냥 죄송하다고했어요

오자마자 화를내시면서 너 아빠왜찾아갔냐고 화를내시더라구요

( 제가 아버님한테 다 말한줄아시나봐요 )

그냥 말없이 집나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싶었는데

어머님한텐 말씀드리긴싫어서 아버님찾아가서 말씀드린거라고 그랬더니

 

 

 

너 내가 아빠한테 여태 있엇던일 다말했어

아주 아빠가 너 사람같지도 않는 사람이래

 

 

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뭘했길레 사람같지않는다는 말이 나오셨을까요

궁금해하지도 않더라구요 어짜피 또 지어내셨을테니깐,

그냥 그렇게생각했어요 평생같이살 부부사이보다 며느리만나쁜사람하면 되니깐요.

 

 

 

 

 

 

그 이후로 이사갈준비를 하고있었는데

그냥 원래 집팔았던 돈에서 그냥 맞춰살거나 신혼부부대출받아서

나갈려고했는데 그돈이 없다하시네요 남편도 그 돈받으면 어짜피 부모님돈이라

나중에 또 뭐라하실께 분명하시고 (예전에 집해주셨다고 엄청 뭐라하셨어요

집에 친정식구들 집들이하는거, 제 친구들놀러오는거가지고 맨날 뭐라하셨거든요..)

 

그래서 안도와주셔도된다 그럼 저희가 알아서 살겠다 하고 나갈려했는데

시엄마가 남편이랑 있을때 이러더라하더군요..

 

 

 

엄마 혜인이엄마랑 혜인이나가면 쓸쓸하시겠어요

- 그렇겠지 그리고 지금 돈없어 니네 나가면 해줄돈없어

상관없어요 저희끼리 잘 살께요

- 그땐 아주 혜인이엄마가 못되보였는데 오죽하면 그렇겠거니생각이든다

요리도 잘하고 애도 잘키우니 나가서도 잘 살겠지

 

 

 

라고 말씀하셨다는 남편전화를 받고

얼마나 울었는지몰라요..

조금만 잘해주시지.. 아니 잘해주진않더라도 마음에 상처는 주시지마시지

하며 그동안 저도 어머님한테 미움감정을 그떄 다 버렸어요..

그래서 그동안 이사가는날이라도 잘해드리자 했어요

 

 

 

 

 

 

 

근데 그게 역시 오래가진않더라구요.

 

그냥 남편앞에서만 그러시는거였어요

항상 생각해보면 밥먹을때도 아버님남편나가면 어머님밥만뜨시고

드시고 저한테 먹으란 소리도 안하시거든요 근데 어느날 생각해보니

아버님이랑 남편있을때만 혜인엄마야 밥먹어라~ 이러시고;

제 밥도 떠주시고; 이거먹어라 저거먹어라.... 하시고;

그떄 머리까지 소름이 쫙 돋더라구요;

 

 

 

저는 그날이후로 다신 이렇게 싸우면서 나가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이사갈날까지 8개월 (새아파트분양받아서 완공될때까지 시간) 까지

절대 이런일로 다신 어머님과 트러블을 만들지 않을것이고 무슨일이있어도

참고 또 참고 또 , 설마 이런일이있었는데 그런일로 어머님이 또 그러시진않겠지 하는

생각이였는데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않더라구요

 

 

아기어린이집을 보내는데 너무너무 잘지내요

갈때 저한테 인사도잘하고 울지도않고 잘지내서 저도 복직하고

마음이 너무 편하고 힘들지만 이사갈날짜도 잡았고 집도구했고

일도하면서 돈도 더 많이 모을수있고 그래서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밥하고

청소하고 상차리고 치우고 다시 어머님일어나시면 상차려드리고 아기깨워서 준비시키고

상치우고 설거지하고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 아기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제 사무실

걸어서 20분거리를 그렇게 다녔어요 하루하루 힘들지만 이렇게 다 하고 사무실오면

너무 뿌듯하고 씩씩하게 일하는 자신감도생기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근데 어머님이 아기 어린이집다닌다고한다음부터 얼마나 머라하시는지

아기가 좀만 자기를 보면서 울거나 싫어해도 (원래같이살지만 아기가 어머님한테 잘 안가요)

어린이집다녀서 그렇다 어린이집에서 애를 때리나보다 어디 그딴데알아봤냐

니는 니새끼 아무데나 다 쳐박아놓고 일이 손에잡히냐 이러시면서 맨날 뭐라하셨어요

화가나지만 그냥 네네 하면서 좋아질꺼예요.. 하면서 넘어갔는데

진짜 여태 아기 어린이집 다니는 2달동안 이소리를 200번은 들은것같아요..

정말 노이로제걸릴꺼같고 진짜 스트레스받고 애기수첩 ( 선생님이 매일 어린이집에서

뭐하고놀았는지 적어주시는거있어요) 거기다가 저인척하면서 선생님한테 막 뭐라하고

애기 밥이나맥이라고 맨날 배가 곪아서 온다느니; 사람보면 운다느니 때렸냐고 쓰는거예요

진짜 제가 그거보고 얼마나 얼굴이 빨개졌는지... 기가막혀서;

그 수첩그냥 보내고 선생님한테 따로 말씀드렸어요

하.. 진짜 저를 못된사람만들려고 작정을한거같아요 할말이있으면 어짜피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데려다줘서만날텐데 그떄 자기 불만이면 말씀하시면되실것을 왜 수첩에다

적어서 제가한거마냥 그러는지..; 진짜 이해가안되네요;

 

 

 

 

 

후.. 그리고  아기 어린이집을 종일반(6시까지봐주는)을 했어요

근데 3시에 자기가봐줄테니깐 자기 가게로 어린이집차를 보내라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알겠다고했는데 가게도 옷가게라 먼지도많고 사람도 많이왔다갔다해서

걱정도 됬는데 또 중요한건 아기가 어머님 가게까지가면 유치원차량비 (3만원)

제가 아기 데릴러가야되는데 제가 차가없어서 걸어가야되는데 걷기엔 40분정도 걸리는 거리고

버스나 택시를 타자니 차가 막히는 쪽이라 항상 뭘해도 6시 40분정도 걸렸어요

갈때는 버스를타고 아기데릴러가서 집갈때는 택시를탔어요.. 그럼 한달교통비만해도

장난이 아니거든요... 후

 

 

근데 항상 6시 30분에 마사지받으시러가야된데요 그러면서 28분에 딱 전화하셔서

어디냐고 니는 빨랑빨랑못오니 맨날 일끈나고 뭘하길레 늦게오냐 소리를 지르시고

가끔남편이 제때끝나서 델러오면 그전에가긴하는데 남편이 늦는지 안늦는지

맨날 달라서 기다리다가 남편이 못오면 또 제가 택시타고 델러가는데 그거가지고 또

니는 남편이 안오면 버스를타던 택시를타던 재깍재깍 와야지 니는 맨날 밖에서 뭐하냐고

진짜 거짓말이나 치면서 안올생각이나하지 진짜 빨리와!! 이러고 끈으세요;

 

 

 

그리고 이번추석전에는 제가 사무실 전체회식이라 가야되는데

남편은 바쁘고 그래서 어머님께 내일약속있으시냐니깐 없다하셔서

그럼 제가 회식인데 아기 조금만 더 봐주시면안되냐니깐

또 고레고레 소리를 지르면서 니는 니새끼안보고 밥이나 먹으러가냐고

애보는데 얼마나 힘든줄아냐고 애기보냐고 손님놓친사람이 몇명인줄알아?

니가 돈물어줄것도아니면서 진짜 니는 생각이 있니없니 그럴꺼면 일때려치고

집에서 애나봐  x2

 

 

 

 

라고 다다다다다 얘기하기는데 진짜 기가막혀서;

제가 언제 애기 봐달라고한적도없고 일부로 차량비에 버스택시비까지 들면서

일부로 어머님 기분맞춰드리고있는데; 제가 사무실에서 바로 애기를 델러가면

20분거리걸어서 바로 집에데려가면 금방인걸 일부로 빙빙 누구때매 돌아가고있는데;

진짜 기가막혀서 또 목구녕까지 화가났는데 또 참으면서

 

 

 

그럼 어머님 힘드시면 아기 6시까지 있다가 제가 델러갈께요

사실 여기가 차가 많이막혀서 제가 매일늦게와서 어머님30분가셔야되는것도 늦어서

맘이 불편하다고..

 

 

그랬더니 니 맘대로하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뭐라 또 하고싶었는지 화장실청소나 똑바로하라고

집에서 먹고싸는거밖에없냐고 화장실에서 냄새난다고 변기빡빡문질러서

청소나 좀하라고 왜케 애가 더럽게 생활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집가서 애기재우고 화장실청소하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나는지..

 

 

 

그리고 그 다음날 시엄마한테 오늘부터 6시까지있고

제가 바로 어린이집으로 아기 델러가겠다고 하고

사무실가서 회식못갈꺼같아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평소처럼 일끝나고 아기델러갔는데 시엄마가게 문이 닫혀있는거에요

기가막하셔 전화드려서

 

 

 

어머님어디세요?

- 나 집가는중 방금택시탐

아니 어머님.. 제가 오는거 아시면서 가세요;

- 니 회식이라며 회식간줄알았지

아니 제가 이시간에 오시는거 아시면서 지금 이시간에 가신거잖아요..

그리고 어머님이 가지말라하셨잖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 그럼 지금이라도가

 

 

 

 

진짜 기가막혀서 말도안나오더라구요;

 

 

 

집에 걸어가면서 진짜 얼마나 울분이치밀어오르던지;

남편한테 말해봤자 벽보고 얘기하는것만 못하고 이사가니깐

그떄까지 조금만 참자라는 말만하고 진짜 돌아버리겠는데

왜이렇게 사람을 괴롭히는지 모르겠고

 

 

 

그러고나서 집에들어왔는데 맨날 집 개판으로 주방개판으로

다 꺼내놓고 맨날 뭐만만들고 다 널브러트리시고 당연 내가 치우겠거니

하면서 진짜 손하나 까딱안하세요 진짜; 그러고집와서 웃으면서 다녀왔다고하고

진짜 저도 머저리같은데 그리고나서 또 주방다 치우고 .. 그러고 들어가서

진짜 눈물 꾹꾹 참았네요

 

 

 

그리고 나서 9월 30일 토요일날

시누가 온다고 저녁다차리라고해서 장봐서 상을 다 차렸는데 안온데요

다시 다치웠어요 그담날온데요 또 4시간동안 장봐와서 밥하고 전을엄청 많이만들었어요

그래서 어머님 이거 추석전까지 하시는거에요? (너무많아서물어봄)

아니 그냥 딸온다고해서 저녁먹을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걸 4시간동안 하고있었는데 또 안온데요 아버님도 식사하시고 남편도 밥먹고오고;

헛상만 2틀을 차렸네요; 진짜 저를 갈구고싶어서 안달이났구나;

 

 

하고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

오늘은 시누오시냐고 하니깐 온데요

그리고 또 밥차리고 고기삶고 다하고 이제 상만차리면되서

또 헛상차릴까바 준비는다해놓고 차리기만하면되서 방으로 다 하고 들어갔어요

( 하나도 안도와줌 ) 그랬더니 갑자기 누워있다가 제가 방에 들어가니깐

뭘 쿵쾅쿵쾅 뭘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기재우고 금방 나갈라했는데 역시나 몇분을 못기다리고

소리지르면서 야!!!!!!!! 나와! 이래서 제가 잘못들은줄알았어요ㅎㅎㅎ

 

 

저 부르셨어요?

- 야 니는 내가 뭘하면 나와서 재깍재깍 도와줘야할꺼아냐 

맨날 방구석쳐들어가서 뭐하냐고 진짜 애기 젖주는것도아니면서 빨리 이거나해!

 

이래서 또 열받았지만 참고 시엄마가 어지러핀거 정리하고있는데

 

- 니는 표정이 왜 또 그따구냐? 야 이거내가 다 해야되???

어머님; 제가 뭐라그랬나요? 왜그러세요 제가 언제 어머님이 뭐하실때

안도와드린적이있어요 아니면 뭘했어요 왜그러세요;

 

이러니깐

 

- 니느 이집 며느리야 잊지마 똑바로해 장이나봐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제 이게 뭔소린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맨날 저보고 표정이안좋으니 말투가 그따구느니해서

저는 진짜 싸우기싫어서 어머님얼굴쳐다보지도않아요 말할때

근데 무슨 표정이 구려요.. 진짜 무슨 병있는거같아요 진짜;

 

 

 

 

그리고 시누와서 밥먹고

둘은 저기 쇼파맞아서 커피먹고 저는 상치우고

둘이 놀러나가시고 저는 남아서 또 애들쳐엎고 기름진 거실 다 치우고..

 

 

뭐 이거는 맨날 시누올때마다 느끼는 설움이라 참을만했어요

맨날 툭하면 시누오니깐 상차리고 이거시키고 저거시키고 장봐오고 고기사오고

이래도 돈하나 안주셔도 기분좋게 만들고 차리고 했는데 맨날 안오는날이 대다수..

그리고 시누는 착하시거든요.. 모르겠어요 아닐수도있는데 그래도 편하게 대해주셔서

시누는 밉지않아요..

 

 

 

그리고 추석전날

 

아침부터 시누랑 시엄마 밥차리고 청소하고 상치우고 또 청소하고

추석전날에는 음식안하고 추석당일날 친척집올라가서 하는 스타일인데

원래는 했는데 그렇게안한지 이제 일년정도밖에안됬어요 그래서 기다리고있다가

시누는 어짜피 원래 손하나까딱안하는 스타일이고 시엄마도 시누절대안시키고

그런 사람인데 시누는 친구만나러나가고 시엄마는 누워서 티비보길레

그냥 저녁차리면 되겠다 하고 저도 3일내내 집에있어서 아기가 심심해할까바

시엄마한테 잠깐 밖에좀 나갔다온다고했더니 어디가냐해서 그냥..

키즈카페잠깐갔다온다니깐 소리를 지르면서 또 ; 하..

니는 제정신이냐고 어디 명절전에 나가녜요

그래서 너무 화나서.. 진짜 꾸역꾸역참으면서

 

 

 

 

 

아 그럼 지금뭐하실꺼있으세요?..

- 아니 없어도 니가 지금 그게 제정신으로 하는 소리야?

아.. 저도 몇일동안 집에만 있었던이 답답해서요..

하니깐 니는 개념이없다고 하다가 그냥 다시 옷갈아입고

방에있다가 저녁차렸네요;

 

 

 

그러더니 또 아무도 없을때 저한테

니때문에 아까 혈압올라서 진짜 아직도 머리가아프다ㅡㅡ

니는 도데체 니 엄마가 닐 어떻게 키웠길레 머리에서 그런생각을하니?

내가 진짜 니네엄마 만나서 붙잡고 물어보고싶다 어떻게 그렇게 철이없고

개념이없니? 진짜 내가 새며느리받고싶을정도야 진짜 맘에안들어서

라고 저한테 해서 진짜 제가 충격먹어서 방에들어와서

자는 아기 붙잡고 울다가 그냥 짐싸들고 바로 친정갈까하다가 아니

그생각전에 진짜 저 여자 꼴도보기싫어서 죽어버릴까하다가

내가 억울해서 내가 왜죽어 하다가.. 그냥 여기랑 인연을 끈어버리면 되겠다싶어서

남편오면 얘기하고 이사갈때까지 친정에있던지,

아니면 아예연끈고 나가던지 한다고 말할려고 기다렸어요

 

 

 

 

근데 남편은 그것도모르고 제가 불끄고 방에 누워있으니깐

몇일 엄마랑있어서 힘들지? 하면서 발을 주물러주는거예요 ..

 

 

 

거기서 또 눈물이나는거예요 후..

이렇게 착하고 예쁜딸이있는데 왜케 저 여자는 날힘들게해서

이 행복까지 없애려고할까 싶어서 남편한테 좋게 얘기했어요 맘가다듬고

 

 

어머님이 날 너무 싫어하는것같은데 새며느리들이고 싶데

난 그말에 너무 충격먹어서 진짜 다신 어머니얼굴 보기가싫어;

나는 이제 잘할려고 노력해도 그냥 어머님은 내가 싫어서 내가 뭘해도

맘에 안들꺼라고 그러니깐 이사갈때까지 내가 친정에있을께

 

 

 

 

 

라고하고 남편이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하고 맘가다듬고 추석당일까지 기분좋은 모습으로

일하고 저녁에 아버님어머님한테 좋게 말씀드릴려고했는데

 

 

 

 

 

 

 

음식하러가서 그 친적여자분들 다 있는앞에서 시엄마가 이러더라구요

 

 

 

 

누구딸은 너무예뻐 똑똑해 내 며느리삼았으면좋겠어요~

누구 게는 진짜 돈도 잘벌고 게는 시집가도 아주 잘할꺼같애~

이러던이 갑자기

어른들한테 말대답하는사람은 어떻게생각해요?

 

 

이러는거에요 그러니 거기 계신 분들이

 

말대답하면안되죠 어른한테 이러니깐 갑자기 시엄마가

그렇죠? 그런년들은 아주 그냥 딱 봐도 싹쑤가노란년들이라고

나는 우리아들딸 키우면서 애네가 말대답해본적이없어요

그래서 그런애들보면 아주 집안교육을 어떻게시켰는지 눈에 딱보여요

아주 한번만 더 그러면 아주 반죽여놔야지 진짜

 

 

 

이러는거예요ㅋㅋㅋ...

이거 저한테하는거 맞죠?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서 머리두피까지 쭈뼛쭈뼛다 스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불러서 얘기하자고하고 울고불고하면서

 

 

 

 

이혼하자고 난 니네 엄마목소리 얼굴 역겨워서 더이상 보기도 듣기도싫다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왜 내 앞에서 내 부모욕을해??

너는 뭐가그렇게 잘났길레 니랑 결혼했다고 나를 이렇게 무시하는데?

니가 판사야 뭐야 변호사야 뭐야 돈도 하나도 못모아서 이렇게 시댁살게해놓고

니가 뭐가 잘났다고 니네엄마가 나를 괴롭히고 못살게하고 일부로 이혼시킬려고 그러는거냐고

그럴꺼면 그렇게 해준다고 전해 난 진짜 울애기랑 너랑 행복하게 셋이살면 되겠거니 했는데

난 더이상 니네엄마 보기가 싫어 역겨워 하고 소리지르며 통곡을하며 울었네요;

 

 

 

시골산위쪽가서 얘기했는데 아마 들을사람은 들었을지도 모르죠

그러더니 남편이 한숨쉬더니 자기도 진지하게 생각해본다네요

 

 

그래서 이혼을하던지 내가 나가살꺼라고

니네엄만 내가 다신안보고싶다고 했네요..

 

 

 

 

후 그렇게 말하고 진짜 시엄마보는게 더 역겹고 진짜 목소리만들어도

헛구역질이나와요.. 그리고 나서 친정가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엄마는

시댁주라고 선물좋은거사놓고... 시엄마는 그거 남이준 과일박스하나 보내놓고선...

그것도 아버님이 챙겨주신거지 주기싫어서 그거 엄마갖다줘야되는데(자기엄마)

이지랄을하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