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3번째 결혼

진지충보다더한진지2017.10.08
조회327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평범한(?) 20대 남자입니다.  네이트판 처음해봅니다.. 그냥 페이스북이나 이런걸로 재밌는글,충격적인글,이런저런글로 접해봤지요.. 제가올줄몰랐어요 두서없이..맞춤뱁없이써봄니다..
그럼시작합니다..길어도 읽어주세요.. 도움이필요한존재입니다. 일단 그냥 제얘기를 해볼께요
먼저 저희 가족은 지금 엄마,남동생(고딩),저(성인) 3명입니다..네 빠덜이없어요..
저는 8살까지 아버지라는 단어를 몰랐습니다. 유치원떄였죠 친구들과 소꿉놀이를 하는데
한여자애가 저보고 나는 엄마할께 넌뭐할래?? 그러길래 저는 "나도 엄마할래" 이랬죠
그랬더니 그여자애가 "넌남자니깐 아빠해야지" 그러길래저는 "아빠가 뭐야??" 라고 답했습니다.
그나이에 비웃음거리가되었지만 정작 저는 왜인줄몰랐죠ㅋㅋㅋㅋ 나중에 초등학교되서야
어머니가 저한테 미국에있다가 지금오신 아버지라고 그러셨죠..
네 맞습니다  어머니의 2번째 남편 이였던거죠.. 저는 지금까지도 제친아버지는 얼굴도모릅니다..
그리고 그렇게 제가 8살때??동생이 태어났죠..저희둘은 그렇게 배다른 형제가 되었습니다.
제동생 정말 착하게 잘컸죠..말도잘듣고모솔에...
그때 저희집은 보통가정처럼 부부간의 갈등도 많았고,
저는 중학교때 사춘기와함께 더불어 친아버지가

아니라는것에 속으로 반감을갖고 살아갔죠..
물론저도 착한성격이라 표현도안하고 티도안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제마음을 숨기는데 도가튼거같아요 누구보다도 ..
그렇게 시간은흘러서 제가 군대에 입대할때 어머니께서 2번째 이혼을 하셨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담담했죠 ..
동생은 그때 중학생이였는데 힘들어했지만
저는 군대라는 곳에 가기때문에 제가 신경을 써주지도 못했죠..
아무튼 그렇게 평범하게 지내고있었습니다
전역후에 셋이 행복하게 살고있었죠 동생도 가끔 아버지를 만나러가고
물론 전친아들이아니라 같이산세월이있어도 친아들이아니라는이유로 입대할때부터 지금까지도
연락한번 안한사이입니다..ㅋㅋㅋ 그냥 이게현실이구나 받아들인거죠
그렇게 평범하게(?) 살다보니 별문제없이 어머니와 치맥할때 농으로 엄마도 연애도하고 그러면좋겠다고 그런말도 나눈적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남자두명한테 디였는데 뭔연애냐고ㅋㅋㅋㅋ그러셨죠
근데 어느후부터 엄마가 연애를 한다고 저희한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반가워했고..동생은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것같았어요 하지만 착한심성으로 어머니말은 잘듣고 착한아이였기에 반대하지않았죠..
저는 엄마가 연애를해서 정말좋았습니다. 엄마도 여자로서 행복할수있는 권리가있으니깐요..
그러던찰나 어느날 엄마가 그분이랑 헤어젓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뭐..남녀사이에 사귐이있으면 헤어짐도있다고 생각하면서 어머니한테 잘했다고
다른남자만나면되지뭐~~하면서 쿨하게넘겼죠.
그리고 어머니가 스트레스도받고 헤어짐 으로인한 슬픔을 친구분들과 술자리도 갖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셨습니다.
그래서 잘지내는가보다..하고 저도 제 일을해야하기때문에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근데 일이 터진겁니다.
평소처럼 퇴근하고 집에서 즐거운마음으로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고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때 그루자총먹고 9명만 남은상태였죠 자기장도 좋았습니다..그때 어머니한테 전화가왔습니다.
엄마 :  어디어디 빌라로와 ..(울먹울먹)저     : ??
이러고 끊으시는거에요..그래서 뭔가 이상하다싶어서 컴퓨터를끄고 옷갈아입고
어머니가 언급한 건물로갔습니다.
어떤빌라더라구요? 그래서 가서 20X호로 들어갔습니다.
어머니가 처음보는집에 앉아있으시더라구요 원룸이였습니다.
살림이 어느정도 장만되어있는 집이였죠.
그래서 여기는 어디고 왜 여기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가 " 그떄 만나던남자 다시사귀고,잘해보려고 같이살려고 방을구했다.."
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저희한테(저,동생) 숨기고 살림을 장만하신거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원래는
"내일 남자분 부모님을 뵈러가기로했다,근데 그분이 갑자기 싫다고 하고 헤어지자하고 찜질방을
갔다" 라고 하시는거에요.. 무책임한거죠 한마디로 제비일수도 있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근데 그뒤에 하시는말씀이 더..표현이그렇지만
가관이더라구요
같이산지 3일만에 헤어젔다. 여기있는 짐빼고 그남자 짐 다버리자 라는 내용이였죠
짐을치우면서 엄마 크게실수했다 ..들어보니 보증금 1000에 월세 50 정도되는 그런집이였죠..
같이살던집이였지만 저희엄마가 돈을 다내셨더라구요 보증금 은물론 월세까지

만나는 남자는 신용불량자에 거짓말도 많이하던 그런남자였더라구요
외적으로 잘생기지도..능력이 좋지도..않은 그런남자였습니다.
하지만 저희어머니도 이혼2번하고 자식이2명이나있으니 뭐 비슷하면 비슷하겠네요..
근데 그집말고도 그남자한테 천만원까지 빌려줬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왜빌려줬냐 했더니 남자왈: 자기가 직장직원들한테 돈을줘야하는데 가게가힘들어서 주질못한다 하면서 엄마한테 돈을빌린거에요..(알고보니 이것도 구라더라구요)
엄마는 차용증을 작성하고 빌려줬죠 물론 법적효력이 있는 차용증은 아니였지만요..(임시로쓴거기때문에) 
아무튼 그분이 돈은 못준다고 그러고있던 상태였습니다..천만원때문에 구질구질해진거죠
이모든내용을 밤12시 원룸에서 짐을치우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짐을치우면서 그남자분과 통화를했습니다.
뭐 이런말씀을하더라구요.. 민수씨(저)(가명) 말씀 많이들었어요~~이렇게 서로 얘기할줄은 몰랐
지만 안타깝네요..어머님 좋은분이에요 좋은분인데 서로 안맞아서 헤어젔어요~
되게 쿨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쿨하게

"네네 그건 뭐 남녀사이에 그럴수있죠..근데 돈천만원 빌린건 갚으셔야죠" 라고말씀드렸더니
그건 저희엄마랑 본인사이에 일어난거니깐 저는 상관없다고 그러시는거에요..
어이가없었죠ㅋㅋㅋㅋ저희엄마 재무관계가 자식이랑 상관없다고 당당하게 말씀하길래
아무튼 통화를하다가 그분이 집에 오셨습니다..쿨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한성격해서 꺼지라고했죠.. 그리고 돈갚으라고 그러더니
자기짐을 주섬주섬챙기면서 ..
"그돈은 내가못갚는다고 너랑 잠자리 가져준대가로 돈받은거" 라고 엄마한테 말했습니다
아들인 제가있는데 그딴 소리를 하더라구요
참..제가이래서 나이처먹어도 사람답지않으면 개취급을 합니다 (싸가지없어보일수도있어요)
정말 말도안되는 언행을 하길래..치려다 참았습니다
그때 때릴껄 지금 후회합니다...

그렇게 논쟁을하다가 그분은 자기짐을 챙기고 저는 저희어머님 짐을챙겨서
저희집으로 옮겨왔습니다...그원룸은 다음달 월세까지 드리고 빼는조건으로 방을 정리한걸로압니다..집
에와서 그남자 소송하자 소액이지만 그남자 능력도없고 뭣도없으니..
빅엿이라도 먹이자 변호사선임할돈도없는 남자니깐요..손해보더라도 엿맥이자 하는심보로
그분이 거짓말로 저희엄마에게 돈을빌린내용의 카톡을 입수하고 정보까지 보관하고 엄마가 소송
을 걸었습니다..저희어머니 말씀으론 법원에 제출했으니 기다려보자..하고
사건은 마무리되어가고있엇습니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가없었죠..한동안 일도 손에안잡히고
기둥같던 어머니가 이런실수를하시니 저는 2번째 이혼한것보다 어머니가 저희에게 말을안하고
그런행동을했던것을 이해할수없었어요..그래도 큰아들이니깐 어머니 멘탈케어를 하면서
"그래 엄마 실수할수있어 사람이니깐..엄마고생도했잖아"
라고 그래도 어머니편을 들었습니다..그래서 어머니가 고맙다고하면서
친구랑 여행을 갔다온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알았다고 가서 힐링좀하고 오라고
하면서 정말..정말로 마무리가 되어가고있는거같았습니다..
여행간후 어머니가 집에 일주일??정도 안들어오셨습니다.
여행을 길게가는가보다 했죠
금요일날 제가퇴근하고 어머니가 서울에왔다고 동생이랑 회나 먹자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회를먹으러갔습니다.
근데 횟집에서 충격적인 말을하시더라구요..
엄마 그사람 다시만난다..천만원도 그분이 돌려줬다..소송취하했다..
이런말을 아무렇지않게 하시더라구요..그리고
저희보고 그분만나서 밥한끼나 하자고 그러더라구요
어이가없었죠..그런언행과 행동을한 남자를 다시만난다??
정말 이해할수없었습니다. 저는 화를냈습니다.
"어떻게 다시만나냐고 말이되냐고 차라리 다른남자를 만나라 미친거아니냐 그런말행동까지했는데 왜 다시만나냐??"
말같은소리를해라 하면서 전싫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동생이 왜이렇게 형화내냐고..하면서 저를말리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있던얘기를 해줬더니 가만히있더라구요 -----------------------------------------------------원룸사건때 동생에게는 비밀로했습니다.동생한테 쪽팔려서 어리고 부모의 치부를 제가 보여주기싫어서-----------------------------------------------------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그남자 다시만나면 내가 집나간다 " 라고하니깐 엄마가
"그래 나가라 엄마이해도못해주고 너필요없다 이제내아들아니다"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래서 엄마 남자때문에 실수하는거라고 한번도 아니고 두번도아니고 세번째라고
하면서 싸우고 저는 집에가고 엄마는 집에안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그분이랑따로 또 사는거같기도하고..정확히는모릅니다.
저랑동생이랑 집에서  단둘이 2주정도 지내다가 추석이왔네요..
2주정도 집에 어머니는 들어오지않았습니다..동생한테 생활비를 주면서말이죠
추석에 제계좌로 돈이들어왔습니다.
엄마가 이돈갖고 니나가라 그리고 이제 닌안본다 동생은 엄마가 키우겠다
라고하시더라구요..그냥..모든게 무너젔습니다..아직 20대 중반으로 공부해야할것도있고
혼자능력으론 살아갈수없는 대한민국환경(핑계맞습니다) 으로 주변 지인들 조언도 듣고 결국
제가 사과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님께 연락드려서
"내가 말이심했다 내감정도 이해 해 줄수있지않나? 
싸가지없게 말한건 내가잘못했다..일단 집들어오면 얘기하자고"
그랬죠..그랬더니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추석연휴지나면 집들어간다고 그때얘기하자고 하셧죠
이때까지도 그분이랑 다시만나는지 몰랐습니다..
제가 그렇게 엄마랑싸우고 동생한테는 그남자 안만난다 안만난다 그러셨거든요.
저는 저한테만 화나신건줄 알았었던거죠
그렇게 전화로 사과를드리고 ..오늘입니다.. 아니죠 지금 새벽5시니깐 어제..
어제전화가와서 엄마 이남자랑 결혼할꺼다 다음주 화요일에 혼인신고할꺼다..
너희랑(동생,나) 행복하게 살고싶다..라고하시는거에요
저는 아무말못하고 일단 월요일날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아니 무조건 화요일에 혼인신고할꺼야" 이러는겁니다..도데체 왜이럴까요
연애??좋습니다..근데 혼인신고라뇨;;
동생은 포기했더라구요..아직어려서그런가 저도어리지만
신용불량자에,그런언행과 행동을했던남자와 어머니의 재혼이라..재혼이라니;; 저희어머니 내년
이면 50살 되십니다..
저희가 살고있는집과 할머니(편찮으셔서 어머니가관리)집 ,돈지킬수있을까요
부모님을 돈으로 보는건 잘못되었지만 나이가들면서 현실을바라보게됩니다..
저는지금 어떻게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제가 그런언행과 행동 신용불량자 타이틀을 달고있는 그분을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글을 두서없이,맞춤법안맛쳐서쓴점 제송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