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에서 아이에게 동영상 보여주는 엄마들

컴백2017.10.08
조회77
버스안에서 아이에게 동영상 보여주는 엄마들


그거 꼭 소리 키고 보여줘야 되는건가요.


오늘 오후에 서울로 나가는 9703번 버스 안에서


여자 둘이랑 애기가 탔어요.


애기한테 동영상 틀어서 보여주더라고요.


근데 전 그 소리가 너무 시끄러웠어요.


조용한 버스 안에서 엄청 큰 소리는 아니었을 수 있죠.


처음에는 버스 젤 앞에 타시다가 제 앞자리로 옮기시더군요.


그래서 소리 꺼달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엄청 어이없다는 말투로


애기 영상이요? 이게 시끄러워요?


이러시길래


네 버스 안이잖아요.


이랬더니


저보고 자리를 옮기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자리를 옮기면 소리가 안들립니까?


멀리 옮기면 덜 들릴 수는 있겠죠.


근데 제가 옮겨야 되요? 그냥 소리를 끄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는 본인이 옮기더니 친구랑 둘이 절 씹네요.


저기요. 그 소리도 다들립니다ㅋㅋㅋㅋㅋㅋ


이게 시끄럽데? 하면서 애를 키워보면 안다는 둥...


저는 애한테도 이어폰을 씌우거나 소리 없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냥 이거 없으면 저희 애가 너무 울어요. 죄송해요. 뭐 이런말을 하면 그냥 짜증나더라도 참았을텐데.


아니 시끄럽다고!!!!!!!!!!


엄청 시끄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