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보다는 선생님과 가까운.11

포기금지2017.10.09
조회1,924

여러분 !!!!! 역시나... 늦었죠ㅠㅠ! 추석에 펑펑 노느라고 판 댓글도 지금읽었네요..●□●

포기금지 체널에 제글말고도 글도 올라왔더라구요

판 처음이라 모든게 신기해요.. ㅇㅅㅇ

이번 연휴 길었죠... 하루남았죠..... 먹고 논결과!!

과제는 엄청나게 밀렸고.. 살도찌고..ㅋ

그래도 판듀는 챙겨봐야죠 ㅎㅎ 오늘보셨나요

기광이ㅠ 우승못했어요ㅠㅠ 그래도 얼굴찌푸리지말아요~

여러분도 연휴 끝났다고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지금도 배가부르니까 음슴체 ~~

여러분이 제글만 보고 혹시라도 '뭐야 쉽네 4년 고작그거?' 라고 생각하실수 있을거같아서..

지금은 햄볶으면서 사랑하고 더러운모습 공유하고.. 사랑하고있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힘들었던 과정들을 짧게 설명하겠음 ㅠㅠ

일단 쌤은 성격상 주위에 사람이많았음

나중3때는 거리도 멀고 서로 바빠서(쌤은 취업하고 나는 고등학교 진로결정..) 얼굴을 못봤음

전에 말했듯이 그냥 톡과 전화에 의존했음 ㅠㅠ

그래서 톡 못하는날에는 어쩔수가 없는거임ㅠㅠ

쌤은 취업준비하면서 힘든걸 주변사람들 만나고 술마시면서 풀었던거같음

그러다보니 연락 두절된 날도있고 톡 확인 못한날이 잦아졌음

근데 그걸 내가 뭐라고할수있겠음?

그때 나는 고작 중3이였음.. 미자였고 완전애였음 ㅠㅠ 저때가 제일 힘들었던것 같음

쌤은 저때 일본어 관련된 알바하면서 취업준비했음

저때 쌤은 전화1분이 톡 1시간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거같음 ㅡㅡ

절대아님 톡을 길게할 생각은 전혀없었지만 정말 무슨일을하던 시간은 남는법임

그짧은시간 최소 1분만 투자해도 톡하나는 보낼수있음 ㅠㅠㅠㅠㅠ

쌤은 톡을 보더라도 최소 3시간이였고 나는 바로바로 대답을했음

그냥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며칠이 몇달이되고 나는 지쳐갔음

그래서 항상하던 톡도 안하고 진짜 서서히 쌤이 잊혀졌음

근데 그타이밍에 고백도 몇번받아서 정말 흔들렸었음

ㅋㅋㅋㅋㅋㅋ 중딩사랑.. 뜨거웠다ㅠㅠ

쌤이 나 고등학교 들어가기 몇달? 몇주? 전에 취직했던것같음

그래서 저때까지 하루에 적어도 10분은 했던 전화도 뜸해지고 쌤은 연락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만 했지 그대로였음

그러다가 연락이 4일정도 끊긴거임 이거는 정말 생생함ㅠㅠ

정말 다시는 연락안하겠다고 결심했는데 쌤한테 전화가왔음

전화내용 고양이 컴터에 저장되어있음...저때가 중3 겨울방학 전일꺼임

쌤 "개령아.. 뭐해"

나 "그냥있는데요"

쌤 "연락못해서 미안"

나 "(이때부터 울먹거림) 이제 연락안하려고요 신경쓰지마세요"

쌤 "안할꺼야?"

나 "쌤이 맨날 안보잖아요 흐엉어ㅠㅠ 나만보내는게 ㅠㅠ 무슨 ㅠㅠ 연락하는거야ㅠㅠㅠ 개싫어진짜ㅠㅠㅠ"

쌤 "왜울어.. 미안해 개령아ㅠㅠ 이제 정말 잘볼께"

이런식이고 나계속 훌쩍거리고 쌤계속 미안하다고함

저때진짜 학교에서도 우울해있었고 학원가서도 공부안하고 운동도 안가고 그랬음..

전화하고 나서 쌤이 톡으로 내가 괜찮다고하고 요즘 톡안보내서 바쁘거나 쌤한테 마음떠난줄알았다고

마음떠난애한테 연락못하겠다고 말했었음..

아니라고하고 길게 아니여도 되니까 시간나면 톡해달라고했음

오해풀고 나서는 쌤이 카톡 잘봤던것같음

이제 쉽게쉽게 가나 했지만

고딩때도 순조로웠던건 아니였음 ㅠㅠ

쌤이 고2 후반부터 마음을 열어줬으니까 그때까지는 힘들었음..

철벽도 많이치고 특히 고1때는 쌤 취직한지 얼마안되서 술이 정말 잦았음ㅠㅠ

술취하면 당연히 톡은힘들고 너무늦은시간이라 애들이다 자서 전화는 눈치보여서 못하고 그랬음 ㅠㅠ

나는 나대로 적응하느라 바빳음ㅠ 내가 다닌고등학교가 동아리가 정말많음 내신에 최적화됨ㅎ

고입 시험성적이 좋았어서 쌤들이 동아리를 많이 가입시킴... 왜냐.. 내신에 최적화됬지만 애들이 공부를 안했음..

그래서 고1때는 바빴음 ㅜㅠ 야자하고 기숙사 들어와서 폰확인했을때 톡안와있으면 실망하고 그랬음 .....

그러다가 고1 여름방학때 남자 선배들, 여자선배들, 나랑 같이다니는 애들 무리, 좀 논다하는 애들 무리 이렇게 만든 단톡방이있었음

선배들이 초대한거여서 나는 그냥 호응만했음..

나 고등학교때 공부잘하면서 놀았음ㅠ

이래뵈도 고백도 몇번 받은 여자임 ㅎ

저때 고2 제일 착한 오빠한테 고백을 받은거임

그오빠도 단톡방에 있었는데 나한테 공개고백해서 거의다 알고있었음 ㅠㅠ 놀림 엄청받음

잘생겨서 넘어갈뻔했는데 연락도 안되고 얼굴도 못보는 쌤이 뭐가그렇게 좋다고 찼음 ㅠㅠ

지금생각하면 차길 잘했음ㅋ 백번잘함 잘했다 김개령!!

저때 쌤이 미안하고 고맙다고만 백번말한거같음

그러다가 고2때부터 행복시작 ㅎㅎ

일단 얼굴 자주봐서 너무좋았음 ㅠㅠ 가끔 금요일에 고기도 먹고 사귀기전에는 고2때가 가장 설렜던것같음

고3때는.. 정말 내신에 목숨걸었음

설레긴했지만 초조함과 불안함 그게 설렘을 다잊게했음 ㅠㅠ

진짜 1년내내 공부했던것같음

시험공부할때는 어쩔수없이 톡못하고 그랬음 ㅠㅠ

수능끝나고 고백하려고 했는데 쌤 성격을 파악해버려서 기다리고 기다렸음..

다음화와 이어져용~~

오랜만에 와서 길게썼어요!!

지금 삘타서 다음편도 쓰려구용 ㅎㅎ

오빠보다는 선생님과 가까운.11화는 지금은연애중 포기금지 채널에서 보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