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X베네 알바하다 겪은 일

ㅇㅇ2017.10.09
조회185

휴무날 알바하는 곳에 인사안하고 지나쳤다고 사장한테 전화와서 혼나본 적 있음?? 우리 언니가 그랬음ㅋㅋㅋㅋㅋㅋ

(우선 언니가 일하는 곳에는 부부가 운영을함 알바는 언니랑 교대 알바 둘임)

그때 우리 막창먹고 노래방가던 길이라 내가 옆에 있었는데 언니 개까임 그것도 여자 사장 일할때에 그냥 지나친건데 여자 사장이 남자 사장한테 집에 가서 말해서 언니한테 남자 사장으로부터 전화가 옴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한테 자기 와이프 기분 상하게 했다며 노발대발 신발소리 하는데 옆에서 듣는 내가 다 빡침 언닌 또 거기다대고 생각이 짧았다고 죄송하다하고 앉아 있음 아오 속터져;

그전부터 지나가는 길인데 언니가 인사하고 갈까 어쩔까 고민했는데 매번 여자 사장이 언니 옷 가지고 고나리를 함 '넌 왜 그렇게 나이들게 입니~' '왜 뚱뚱하게 보이게 입어?' '옷 색깔이 그게 뭐야 칙칙해 나이에 좀 맞게 입어' 자꾸 이래서 언니 맨날 풀죽어서 아침마다 뭐 입을까 고민함 유니폼 입는 곳인데 왜 고나리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고나리받고 고민하고 앉은 언니도 답답했거든? 근데 전에 언니 쉬는 날 언니 취향대로 옷 입고 나갔다가 또 옷 가지고 한 소리 들었다고 스트레스 오지게 받는 꼴 보고 좀 안쓰러웠음

여자 사장이 지나가는 사람, 손님으로 오는 사람 등등 모든 사람들만 보면 쟤는 얼굴이 어떻고 몸매가 어떻고 옷이 어떻고 그렇게 관리질을 한다는데 솔직히 그냥 빻았네.. 이러고 살았거든 근데 언니가 진짜 공포에 질린? 얼굴로 사장 보기 두려워하는 거 보니까 사람 정신을 망쳐놨나 싶더라 아무튼 그래서 또 한소리 들을까봐 인사도 못하고 내일 말씀드려야겠다.. 하고 쪼다같이 지나갔는데 욕 쳐들은거임ㅋㅋㅋㅋㅋ 옆에서 보는 나는 속터져죽음

그전부터 언니가 알바중에 화장실가서 광광 운다는 건 알고 있었음... 본인피셜로 말해줘서 원래 남의 돈 벌기 힘들다고 쉽게 넘겼는데 어느날은 사람이 다 죽어가며 옴.. 또 눈이 부어있어서 울었나?? 싶었는데 교대 알바가 안한 것 때문에 남자 사장한테 혼났대

청소도 구역이 나뉘어져 있는데 언니가 하는 건 잘해놔서 여자 사장한테 칭찬까지 들었는데 교대 알바가 해야하는 구역 그 교대 알바가 청소 안해놓은 것 가지고 남자 사장이 언니를 혼낸거임... 손님들 다 있는 곳에서 큰 소리 치며 머리가 비었냐 날로 일하냐는 둥 혼났다는데 언니 손발이 덜덜 떨려서 이후로 물건도 못집었다고 함.. 사장한테 오해라고 그리고 그 구역 내 구역 아니라고 말해봐도 언니 말은 하나도 안듣고 화만 냈다는데 그때 젊은 손님들 꽤 있었다니까 목격자 찾아보면 나올듯

왜 그런취급까지 받으면서 일하는거지? 싶겠지 우리 언니가 자존감 개낮음 본인도 앎ㅋㅋㅋㅋ 매맞는 아내가 이런 심정 비슷하지 않을까 ㅎ.. 맨날 이러고 있는데 본인에 대해 잘 알면서 이럼

알바 처음할때는 도키도키거리면서 친절하게 해야징~~~ 이랬는데 어느순간부터 눈이 죽어있음... 맨날 외모지적 받고 오만 지적 다 받는다고 기 빨린대 ㅎ.. 웃어도 웃는 모습가지고 지적하고 나긋나긋하게 해도 감정이 잘 실려있지 않다고ㅋㅋㅋㅋㅋㅋ지적받아서 전에 나한테 고민상담도 함ㅎ... 찌질이같지만 혈육이라서 짠했음

하는 말 들어보면 언니는 남한테 피해주고 싶지 않아서 지 할일은 다 한다고 하는데 사장도 일 갖고는 별 말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스트레스 받아서 오는 건 다 인신공격받아서거나 쌍욕들어서,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혼나서임.. 그것도 언니 잘못이 아니라 교대 알바때문에 언니가 대신 혼난다는데 아니 무슨 액받이 무녀냐; ㄹㅇ실화임 근데도 언니는 꾸역꾸역 다님

최근에 질질짜기만 했던 언니가 정말 실성한 사람처럼 웃으면서 들어온 적 있는데 사장이 찜닭 시켜준다고 해서 거기에 공기밥 추가해먹었다고 삼십분 동안 혼난 이야기는 2탄에서 할게

+게다가 남자 사장한테 성희롱도 당했다는데 언니보고 비키니가 있냐 같이 수영하러 바다갈래? 너 같은 몸매는 어쩌고저쩌고 으 개 더러워.. 이거 언니가 방금 전에 내 눈치보며 말해줌;; 미친 이런 건 진작 말했어야지 지나가는 여자들 품평도 했다는데 도른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