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없이 날뛰는 사냥견에 생명위협

빵그리2017.10.09
조회292
톡커님들 반가워요
웬만하면 여러친구랑 톡방에서만 썰풀고 끝내려했는데
일을 크게 만들어볼까싶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지난주 목요일 친구랑 상가밀집지역으로
숯불오돌뼈나 국물이 매운거먹으며 수다떨자며 만났어요
연휴마지막날이라 문 연곳이라곤 막창집뿐이더라구요
매운거 먹고싶다며 오밤중에 집에서 20키로 달려왔는데
주변맛집 검색해볼요량으로 공원 벤치로 발딪는순간
검은 어둠속에서 다리가 성인만큼 긴 도베르만이 뛰어오는겁니다 아니 순식간에 너무놀라서 친구랑 양손노래질정도로 꼭붙잡고 살려달라고 소리치는데
주인은(주인 2명중 남자) 또다른 사냥개(얘는 목줄) 에게 아이유 순심이한테 끌려가듯 질질끌려오면서
안물어요!!! 그 목줄한애 (핏불 혹은 퓨마사냥견 아르젠티노?) 풀려서 날뛰는 도베르만이 부러운건지 더 저돌적으로 저희한테 다가오려 안간힘인데 그 주인이 놓쳐버릴거같은공포가 파쇄기처럼 제 이성을 파편내고 도베르만은 주인(나머지1 여자) 피해 공원한바퀴돌아 다시 우리에게 달려오는데 등만보이지말자는 생각으로 몸은정면으로 눈은 잔디보며 우니까 개가 사라졌는지 또 눈에 뜀박질하는 잔상은 없어졌는데 언제 타이밍맞춰 도망가야할지에 시신경이 몰리더군요 하....
남주인은 여주인을향해 야!!! 내가 그거(목줄추정) 풀지말라캤재 !!! 마치 저렇게 화냄을 우리에게 보임으로써 면피하고싶은마음이 있는건지 아주 쩌렁쩌렁
도베르만이 저쪽으로 멀어진걸 확인하고야 7-8m앞 원룸건물(추정)로 들어가서 투명유리로 밖을보는데
가까운거리만큼 주인 참 가관이더군요
그 사단이났는데 개 줄다시 채우고 한참을 지들끼리 떠들고 개 쓰다듬고 신고할까도 생각했는데 저랑 친구가 그러다가 맘진정시키고 원룸옆 막창집에서 막창을먹어서 그렇게 놀란사람이 막창은 먹었냐는 말나올까봐 또 참게되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최근 사냥개들 습격피해 기사들을 충격적으로봐서 등을 안보여서 신이도왔다 싶을정도로 안물린건 운이였고 그상황이 위험했는데 공원이니 씨씨티비도 있을꺼고 물리지 않았지만 고소로 벌금형은 줄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