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정보카페 운영자의 성희롱당하는 여자에 대한 마인드. 너무 기분나빠요

태국여행2017.10.10
조회1,852
태국 여행 여러번째여서 태국 카페에서 가끔 활동 합니다
맛집을 올리거나 정보를 알려드리고
정보를 얻기도 하구 궁금증이 있으면 올리구요.

근데 어제 모르는 외국인 남자들이 돈을 줄테니 놀자거나 자자고 말을 걸어왔습니다

전 태국여행이 여러번이고 친구들은 워낙 바쁜데 황금연휴에 온 태국이라 카오산로드 클럽이 재밌단 글을 보고 갔는데 일렉을 안좋아 하는 친구들이라 맥주만 좀 마시고 롱원피스나 전 추리닝;을 입고 들어갔는데
클럽에 갔을때 중국인 남자 세명이 주변을 맴돌다 돈을 줄테니 자기들과 나가서 허그하자고 하더라구요
자는 건아니고 허그는 하고싶다는 식이었던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안가는 클럽에 오랜만에 갔는데
푸켓 파타야도 아닌 방콕에서 그런일이 있어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또 오늘은 백화점에 가서 한식당을 가서 밥먹고 마켓에 기념품 사러 갔다가 제친구에게 모르는 연락처를 물어서 제친구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그리고 우리는 오늘 한국에 간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가더니
다시와서 돈을 줄테니 밤을 같이 보내자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당황하고 놀랐어요
클럽도 아니고 대낮에 백화점 안에서 마사지 받고 급하게 마켓에서 장보고 있다가....

태국여행을 몇번 와봤지만 개인적으로 태국을 너무 사랑하고
이런경우는 태국 여행 중 처음인데 계속 연달아 일어나고.. 즐겁게 여행 보내다가 태국 마지막날인데 친구들에게 너무 안좋은 기억을 심어주는거 같아서 맘이 아팠네요
원래 유흥이 발달한건 알지만
관광객한테도 이런말을 하는게 일반적인지 궁금해서 글을 썼는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며 댓글 달아주셨는데

그 네이버 카페에 운영진분으로 추정되는 분이 직접 댓글로 저런말을 썼더라구요;;

마치 너가 어떻게 헤프게 하고 다니니 그런일이 있을거다 란 뉘앙스면서
성추행 당하는건 너가 짧은치마를 입어서 그렇다는 소름돋는 논리를 떠올리게 하는 글을 운영자가 썼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기분나쁘다고 하니 그럼 글을 올리지말라고 하고..
카페에서 활동 정지를 시켰네요.;
저런 마인드로 태국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니...

나름 한국에 대표적 태국 정보 카페인데 저런행동이 말이 되는건지 정말 당황스럽네요...

네이트판 예전에 공포글만 가끔보다가 들어와보지 않았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잠이안와 남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