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영상통화 가족카톡 ...너무싫어요.. 길어요..(추가요 )

글쓴이2017.10.10
조회68,399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봤어요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셔서 ㅠㅠ 그래도 기분이 많이 나아졌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예민한것도 아니고 ... 또 저같은 며느리도 참 많으시네요 .. 우리 며느리들 힘내요 ㅋㅋㅋㅋㅋ
뭐 이혼하라는 이상한 글 도 있고 .. ㅋㅋㅋㅋㅋㅋㅋ
저랑 남편은 아무문제 없어요 사이좋아요
그리고 그동안 참은건 남편을 낳아주신 분이시니 그랬는데 .. 밤새 잠도 못자고 불면증에 시달릴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 조언을 구한겁니다
차단해라.. 단톡방을 나와라 .. 너무 극단적이거같구
이런건 .. 남편이 속상해할거 같아요
아직 착한 며느리 병은 아니고 착한아내이고싶은가봐요 ㅋㅋㅋㅋ

아들은 일하느라 바쁘고 전 집에서 애랑 노는줄 아시는거 같아요 저도 퇴근하고싶은데 ..ㅋㅋ

넌씨눈.. 무음.. 맞벌이를 해야할거같아요 ㅋㅋㅋㅋ
너무 티나게 그러면 남편이 속상할거같아서

여튼.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아기는 먼저 밥먹이고 남편이랑 저녁을 먹으려고 하고 있었어요 .. 근데 뜬금없이 온 시아버지의 영상통화 ..
집에선 거의 속옷바람인데 .. 아무말도 없이 갑자기 영상통화가 오니 저도 모르게 당황해서 하.. 진짜 .. 하며 짜증스럽게 폰을 던졌어요 ..
그랬더니 남편이 왜그러냐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몰라서 묻냐고 나 지금 속옷바람이잖아
라고 하고 .. 남편이 전화를 받았구 전 옷입고 나왔어요 그리고 거의 한시간 가량을 영상통화를 했습니다
기분이 안좋았지만 아무렇지않게 아기랑 통화하고끝었어요 남편은 미안하다고 감정없이 사과했는데 .. 저는.. 너무 싫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우선.. 꼭 저한테 전화하십니다
시댁에 내려갈때도 출발했냐 어디쯤이냐 언제오냐..
아들한테 전화하면 안되나요.. ?
그리고 아들안부를 왜 며느리한테 묻는건가요..

전화나 문자로 먼저 손주보고싶은데
영상통화 하자고 하시면 안되는건가요
며느리는 항상 대기하고 있어야하는건가요..
애키우는 집이 항상 깨끗할순 없잖아요
정리정돈 할시간은 좀 주면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제발 아들한테 전화하면 안되는건가요..
아들도 핸드폰 있잖아요 .. 대체 왜 며느리한테 그러시나요
저 친정엄마께도 결혼전에도 연락 거의 안했어요 ..




가족카톡도 아들이랑 딸 사위는 답장 잘 안해요
그냥 시아버지랑 저랑 둘이 하는거 같습니다 시어머니도 같이했는데 요즘은 좀 잘 안하세요
근데 아들딸사위가 답장 안하는건 괜찮고 며느리가 안하는건 화가 나시나봅니다
늘 손주 사진을 카톡배경으로 하시는데 저한테 기분이 상하시면 다른사진으로 바꾸세요
그리고 또 기분이 풀리시면 다시 손주 사진.....


그리고 시부모님 두분 의 대화는 그냥 두분이서 하셨으면 좋겠는데 .. 꼭 단체톡에 얘기하셔서 할말이 없어요..

그리고 제일 싫은건
하루종일 카톡을 해야하는거에요..
저 친정식구 카톡에도 그렇게 안해요 ..
할말없는데 .. 대체 왜 하루쟁일 쓸데없는 얘기를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시아버지 저러실때마다 너무 싫어요..

너희끼리만 잘 살면 된다면서요 ..
저희 부부.. 시댁 아니면.. 아무문제없고 사이좋아요..
우리끼리 잘 살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쫌..

그리고 아들근처로 가서 살까
이런말은 .. 그냥 아들한테 하시면 안되요?
단체톡에 그런말 하시면 아무말도 못하겠어요 ..
싫다고 말도 못하고 그렇다고 전 입에 발린말도 못해서 힘듭니다..


그리고 정년 퇴직 얘기 .. 대체 왜 얘기하시는건지..
내년에 하시는거 벌써 몇번이나 말하셔서 알아요..
우린 노후 걱정없다 하시면서 왜자꾸 얘기하시는건지


단체 톡에 아들한테 며느리 일시킬 생각말라고 하시면서 어머님한테 돈 열심히 벌어오시라고 하는건 .. 뭐에요??..


솔직히 이번일 말고도 쌓인게 많아요 ..
아기 생기고 태명부터 맘에안든다고 다른걸로 지으라고 강요로 시작해서.. 산후조리도 시어머니한테 받으라고 강요하시고..결국은 조리원갔다 바로 친정같지만요 우리 아기 이름도 맘에 안드신다고 하셔서 다시 지었구요.. 조리원에 있을때도 매일 아침여덜시부터 애기 사진보내라고 그것도 스트레스였어요 .. 애기 크면서 애사진 거의 매일 보냈는데 보낼때 마다 애 표정 이 왜 저러냐 얼굴에 상처는 뭐냐 단거 먹이지마라 빵 먹이지 마라 ...... 그냥 다 잔소리 ..... 그래서 사진도 요즘은 잘안보내요

무조건 본인말이 옳고 강요하고 무조건 그렇게 해
이런식입니다.. 단체톡에 분위기도 안좋게 하고 .. 니들끼리 잘살라고 하며 화내시고 그래서 불편해서 한동안 카톡을 안하면 며칠뒤에 무슨일 있는거냐며 왜 연락이없냐며.. 하...
그나마 남편이 늘 제편을 들고 시댁에 가선 그나마 덜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기분나쁠라고하면 그전에 난리난리를 치거든요 ..
시어머니는 저보고 시집 잘 갔답니다 저런남편어딧냐고합니다 ㅡ ㅡ 시어머님 입으로 직접..시어머니 썰도 많은데 .. 시아버지 땜에 시어머니는 그래도 견딜만합니다
시어머니는 그래도 보이는 그대로 말한 그게 전부인분이라 .. 오히려 시간이 지나니 더 편해요

근데 시아버지는 말로는 우리새아가 .. 세상 이뻐하시는거 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럼 뭐합니까 .. 연락으로 이렇게 괴롭히는데..
네 남편은 너무 좋아요 .... 그러니 제발 우리그냥사랑하게해주세요


점점더 불편하고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제가 예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