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며느리고, 현재 시댁 5남매 모두 결혼해서 아이 키우고 살고, 저랑 총무하시는 형님이랑은 나이차이가 11살 나요. 가족회비를 가정별로 매월 12만원 거둬서 그걸로 부모님 병원비에도 보태고, 애들 학교갈 때 금일봉도 주고, 식사비로 지출도 하고, 등등의 용도로 쓰는데요. 제가 시집와서 6년동안 한 번도 제대로 결산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냥 문자로 이번에 지출 약 130만원, 잔액 약 370만원 이러면 끝이에요. 그래서 명절에 또 회비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이 나오길래, 제가 다른 사람이 총무를 맡아도 이건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으니, 1년에 한 번이라도 영수증 첨부한 회계장부 열람하고 수입지출 결산을 정확하게 1원 단위까지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흠. 하여튼 어제 저녁에 남편이랑 밥먹으면서도 같이 이야기한 건데, 이걸 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서 난감해요. 총무를 안 하시겠다고... 그렇다고 제가 결산 하지 말자고 하고 싶지는 않고요. 그렇다고 제가 총무를 대신 맡겠다고 자원하면 전체적인 분위기상 제가 아주 ㅆㄴ이 되는 것 같은 분위기이고요.
시댁 분위기는 절대 싸우지 말자, 다투지 말자, 우리는 매우 화목하다 이런 암묵적인 룰이 있어요. 제가 분쟁을 일으킨 사람처럼 되어서 시부모님은 제가 한 말이 마뜩찮으시고, 다른 분들은 형님(및 아주버님)이 못마땅해하시니까 그냥 본인들은 별로 그런 거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제가 회비가 목돈이니 누가 총무를 하든 결산을 하는 게 맞다고 하고 결정된 것 없이 회의가 끝났는데 영 마음이 불편하네요. 이런 경우에 보통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가족회비를 쓸 때 영수증 첨부해서 결산해 달라는 게 싸가지 없나요?
가족회비를 가정별로 매월 12만원 거둬서 그걸로 부모님 병원비에도 보태고, 애들 학교갈 때 금일봉도 주고, 식사비로 지출도 하고, 등등의 용도로 쓰는데요. 제가 시집와서 6년동안 한 번도 제대로 결산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냥 문자로 이번에 지출 약 130만원, 잔액 약 370만원 이러면 끝이에요.
그래서 명절에 또 회비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이 나오길래,
제가 다른 사람이 총무를 맡아도 이건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으니, 1년에 한 번이라도 영수증 첨부한 회계장부 열람하고 수입지출 결산을 정확하게 1원 단위까지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흠.
하여튼 어제 저녁에 남편이랑 밥먹으면서도 같이 이야기한 건데, 이걸 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서 난감해요. 총무를 안 하시겠다고...
그렇다고 제가 결산 하지 말자고 하고 싶지는 않고요.
그렇다고 제가 총무를 대신 맡겠다고 자원하면 전체적인 분위기상 제가 아주 ㅆㄴ이 되는 것 같은 분위기이고요.
시댁 분위기는 절대 싸우지 말자, 다투지 말자, 우리는 매우 화목하다 이런 암묵적인 룰이 있어요.
제가 분쟁을 일으킨 사람처럼 되어서 시부모님은 제가 한 말이 마뜩찮으시고, 다른 분들은 형님(및 아주버님)이 못마땅해하시니까 그냥 본인들은 별로 그런 거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제가 회비가 목돈이니 누가 총무를 하든 결산을 하는 게 맞다고 하고 결정된 것 없이 회의가 끝났는데 영 마음이 불편하네요. 이런 경우에 보통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