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분유먹이는걸로 뭐라하는친구

2017.10.13
조회26,354
저는 이번 4월말에 아이낳았고 친구는 어렸을때
사고쳐서 애낳고 혼인신고만 올리고 살았어요
애들은 둘이고 하나는 초등학생 하나는 여섯살이예요
둘다 전업이고요 전 애키우느라 그런다지만
친구는 그냥 자기자신을 위해 사는건 포기하고 애엄마
와이프로만 살고있는거 같아요 애들도큰데 집에서노는거보니깐
뭐 친구남편이 잘나가긴하는데 그래도 이혼하면 빈털털이아닌가요?
어쨌든 어제 우리집에 놀러온다고 연락이왔어요
애태어나고 축하한다고 말만했지 내복하나 못사줬다면서
그래서 오라해서 집에서 간단하게 중국음식 시켜서
먹고있는데 애가 낮잠잘시간이라서 찡찡됐어요
분유타고 방에 데리고가서 분유거치대에다가 올려서 먹으라고하고 조금보다 나와서 짜장면 먹고있었는데
친구가 애는 벌써 잠들었냐고해서 아니?우유먹고있어~
엥?우유를 벌써 혼자먹어?빠르다고 하길래
거치대 쓰고있는데? 란 말에 ㅡㅡ
미쳤냐고 그러다 애 질식이라도 하면 어쩌냐고 난리네요ㅋㅋ
어이가없어서 그러면 쌍둥이낳아서 분유먹일땐 어쩌냐?
다 거치대 사용하고 요즘 육아는 템빨이야 했더니
자기상식에선 이해를 못하겠다네요
아니 우리딸냄 여태 거치대 사용했는데도 멀쩡하다고
니가 유난이라고했더니 거치대사용하는건 좋은데
혹시모르니깐 옆에서 보면서 있으라고 하네요
서로 꿍해서 좀 있다가 친구는 갔고요
제생각으로는 친구남편이 아이생겼을때 학생이기도 했고
형편도 좋은것도 아니였고 애낳은지 한참이니깐
그때 애키워본걸로만 그러는거같은데
제가 무슨 나쁜엄마인것 마냥 그러는거 기분나쁘고
진짜 오지랖인거 같거든요?
그래서 한마디 하려고하는데 좀 봐주세요

니가 애키운지 오래 지나기도했고 그때는 젖병거치대같은것도
없지않았니???니 형편도 안좋아서 애기용품같은건 있어도 살것도 아니였을것같고 어제 니가한말은 날 마치 나쁜엄마인냥
말한거 같은데 사실 기분나쁘다 사과해줬으면 좋겠다
너가 오지랖이 넓은건 사실알고있었는데 앞으론
나말고 다른사람한테도 말할때 생각좀 하고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보내려고 하는데요 지금 너무화가나요
도대체 제가 무슨잘못인지 이해를 할수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