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이 게시판이 사람들이 제일 많이보고 나름 솔로몬의 판결(?)처럼생각도 들을 수 있다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일본 여행을 갔다왔습니다.부산항에서 배를타고 북큐슈여행을 가는 경로 였어요.저는 자유여행으로 갔는데 연휴다 보니 패키지로 여행가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그래도 매너없는 사람없이 조용히 일본에 잘 도착했어요. 일본여행을 잘 하고 다시 돌아오게 되는 날.. 시모노세키항에서 말로만 듣던 맘충을 봤습니다.........저는 아이키우는 엄마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맘충이라는 단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왜 맘충이라는 단어를 쓰는지 알것같은 일이었어요.. 일단 항은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 아이들로 북적거렸습니다.물론 말리는 어른한명 없었구요.거기서 유독! 뛰어다니는 아이들 3명이 있었습니다.저는 아이들 나이를 가늠을 잘 못하는데 한 다섯살~일곱살 ? 정도 되보였어요.정말 살다살다 그렇게 시끄러운 아이들은 처음이었습니다.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면서 땀을 뻘뻘흘리면서 뛰어다니더군요할머니로 보이는사람은 "저 나이에는 좀 뛰고 그래야한다" 라고 말씀하시는것도 들었습니다.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참다참다 아이한명에게 얘야 조용히좀하자.. 라고 말했는데 본인이 소리지르는 소리에 듣지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심한성격인 저는.. 아이 엄마로 보이는 사람옆을 지나가면서"아.. 시끄럽다.. 애들이 너무 시끄럽네.. "하고 눈치를 조금 줬어요 ㅜㅜ(왕소심..) 그런데 그 때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여성분이 아이에게 "얘야!!!!!!!!!!!" 하고 크게 부르시더라구요그제야 소리지르며 뛰던애가 본인보다 큰 목소리가 들리니 멈추고 그 분을 쳐다봤습니다.그러니 그 여성분이 "얘야. 뛰지말라고 했잖아? 뛰지마. "라고 말하셨어요그 순간 아이들도 다 조용해지고 분위기가 조금 싸해졌다고해야하나? 그렇다고 그 여성분이 막 화내는게 아니라 말을 끊어서? 딱딱한 어조로 말을했어요.여튼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쪽을 쳐다봤어요 그런데 그순간...;;; 말로만 듣던 맘충이 다가와서"저기요 지금 뭐하시는거예요???"하면서 "애가 좀 뛸수도있지 지금 애한테 소리지르고 뭐하는짓이예요?"이런식으로 말을 하시더라구요 진짜 제가 애한테 뭐라했을때 그 애엄마가 저를 봤다면제가 저렇게 당했을거 아니예요...그생각하니 진짜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 이후로 기억나는대로 써볼게요 여성분: 애한테 조금만 조용히하자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애가 못듣길래 크게 얘기했어요 맘충: 그래도 그렇지 애한테 소리를 지는게 말이 되나요?그리고 애가 좀 뛰고 시끄러울 수도 있지 저나이때는 다 그래요!!! (완전 파워당당...) (중간엔 애엄마가 흥분해서 혼자 막 뭐라뭐라하는데 그것까진 못들었어요그냥 혼자 흥분해서 애니까 그러지, 애가 그럼 어떻게해 뭐 이런내용들..) 여성분: 저기요.. 제발 나라망신 시키지마세요. 여기 한국아니예요 맘충: (갑자기 반말하시면서) 뭐? 나라망신? 야 나라망신은 니가시키고있는거야!! ---------------이렇게 짧은대화였습니다. 일본인 직원분께서 애엄마와 여성분 사이를 막으면서 손짓을 하더라구요 그만하라는식으로애엄마가 반말을 하자마자 여성분은 가만히 쳐다보더니 직원분에게 죄송하다고 일본어로얘기하고 돌아서고 그냥 나가버리셨습니다.하..... 그 때 진짜 제가 끼어서 한마디 도와드리고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소심한 성격에 말한마디를 못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 당시 사람들 다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ㅜㅜ) 애엄마는 애아빠가 막 말리면서 진정시키고 그 여성분이 간뒤에도 애엄마 혼자 씩씩거리고진짜 .. 꼴사납더군요.... 제가 아이를 안낳아봐서 그 여성분편만 들어지는 걸 수도 있겠죠..하지만 다짜고짜 반말하고, 당연시 생각하는 그 맘충편을 정말 들고싶지도 않네요.이번 사건으로 아이들 보는 시선이 곱지않아질 것 같아요..판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648
왜 사람들이 맘충맘충 하는지 알것같네요... 애엄마야 제발좀..!!
(방탈 죄송합니다.
이 게시판이 사람들이 제일 많이보고 나름 솔로몬의 판결(?)처럼
생각도 들을 수 있다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일본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부산항에서 배를타고 북큐슈여행을 가는 경로 였어요.
저는 자유여행으로 갔는데 연휴다 보니 패키지로 여행가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도 매너없는 사람없이 조용히 일본에 잘 도착했어요.
일본여행을 잘 하고 다시 돌아오게 되는 날..
시모노세키항에서 말로만 듣던 맘충을 봤습니다.........
저는 아이키우는 엄마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맘충이라는 단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왜 맘충이라는 단어를 쓰는지 알것같은 일이었어요..
일단 항은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 아이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물론 말리는 어른한명 없었구요.
거기서 유독! 뛰어다니는 아이들 3명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들 나이를 가늠을 잘 못하는데 한 다섯살~일곱살 ? 정도 되보였어요.
정말 살다살다 그렇게 시끄러운 아이들은 처음이었습니다.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면서 땀을 뻘뻘흘리면서 뛰어다니더군요
할머니로 보이는사람은 "저 나이에는 좀 뛰고 그래야한다" 라고 말씀하시는것도 들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참다참다 아이한명에게 얘야 조용히좀하자.. 라고 말했는데
본인이 소리지르는 소리에 듣지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심한성격인 저는.. 아이 엄마로 보이는 사람옆을 지나가면서
"아.. 시끄럽다.. 애들이 너무 시끄럽네.. "하고 눈치를 조금 줬어요 ㅜㅜ(왕소심..)
그런데 그 때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여성분이 아이에게 "얘야!!!!!!!!!!!" 하고 크게 부르시더라구요
그제야 소리지르며 뛰던애가 본인보다 큰 목소리가 들리니 멈추고 그 분을 쳐다봤습니다.
그러니 그 여성분이 "얘야. 뛰지말라고 했잖아? 뛰지마. "라고 말하셨어요
그 순간 아이들도 다 조용해지고 분위기가 조금 싸해졌다고해야하나?
그렇다고 그 여성분이 막 화내는게 아니라 말을 끊어서? 딱딱한 어조로 말을했어요.
여튼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쪽을 쳐다봤어요
그런데 그순간...;;; 말로만 듣던 맘충이 다가와서
"저기요 지금 뭐하시는거예요???"하면서
"애가 좀 뛸수도있지 지금 애한테 소리지르고 뭐하는짓이예요?"
이런식으로 말을 하시더라구요
진짜 제가 애한테 뭐라했을때 그 애엄마가 저를 봤다면
제가 저렇게 당했을거 아니예요...
그생각하니 진짜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 이후로 기억나는대로 써볼게요
여성분: 애한테 조금만 조용히하자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애가 못듣길래 크게 얘기했어요
맘충: 그래도 그렇지 애한테 소리를 지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애가 좀 뛰고 시끄러울 수도 있지 저나이때는 다 그래요!!! (완전 파워당당...)
(중간엔 애엄마가 흥분해서 혼자 막 뭐라뭐라하는데 그것까진 못들었어요
그냥 혼자 흥분해서 애니까 그러지, 애가 그럼 어떻게해 뭐 이런내용들..)
여성분: 저기요.. 제발 나라망신 시키지마세요. 여기 한국아니예요
맘충: (갑자기 반말하시면서) 뭐? 나라망신? 야 나라망신은 니가시키고있는거야!!
---------------이렇게 짧은대화였습니다.
일본인 직원분께서 애엄마와 여성분 사이를 막으면서 손짓을 하더라구요 그만하라는식으로
애엄마가 반말을 하자마자 여성분은 가만히 쳐다보더니 직원분에게 죄송하다고 일본어로
얘기하고 돌아서고 그냥 나가버리셨습니다.
하..... 그 때 진짜 제가 끼어서 한마디 도와드리고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소심한 성격에 말한마디를 못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 당시 사람들 다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ㅜㅜ)
애엄마는 애아빠가 막 말리면서 진정시키고 그 여성분이 간뒤에도 애엄마 혼자 씩씩거리고
진짜 .. 꼴사납더군요....
제가 아이를 안낳아봐서 그 여성분편만 들어지는 걸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다짜고짜 반말하고, 당연시 생각하는 그 맘충편을 정말 들고싶지도 않네요.
이번 사건으로 아이들 보는 시선이 곱지않아질 것 같아요..
판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