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ㄴ

하진2008.11.07
조회133

공씨에게...

아무렇지 않게 뱉은 말인지.

마음에 품은 말인지..

모르겠지만.....

좋기도 하고 씁슬하기도 한 이 감정 .......넌 알까나......

난 ....폭풍후에 휘말려서

몇년을 지내다 왔기에

이제 정착하고싶어지는건 사실이야..

근데말야..

왜하필 널까..

내가 상처준 사람의 친구인 너......

날 너무나 잘알고있어서....

그게 내 모습일지...

아닐지도 모르는 너....

난 지금 혼란스러워.

누가봐도 멋져.넌 정말 멋져....

폭풍후 속에 그 사람도 멋져...그래 타인이 인정하는.

하지만....

밑진 장사들이지....나의마음을 너무 아프게 했으니까...

근데.......공씨..

너란 사람은.진국이야...

내가알어...

그래서 탐낼수가 없는사람이란거 알까나....

난 그냥.지내고싶어.

난 내 미래를 모르겠어

공씨말대로 모든게 커버되는 사람이라면.

나....양심불량인척하고

기대다가..

내 일하고싶어...

하지만.......그것도 쉽지가않잖아

난 부족해

너무 부족해.그리고 가능성도있어.

그래서 쉽게 무엇하나..

포기가 안돼......

이런나에게..

그런 달콤한 말로..나를 녹여버리면

난 어떻하지??

응..

나 지금 정신적으로 피례되서

기대고 싶었어.

누군가ㅏ 알아주길 바랬어

나.그곳에서도 철저히 혼자....아니 주위에 사람이 많아도

스스로 이겨보겠다고

안간힘을 썼던게 나야

물론결과물은 없지만.......

나......난 정확히 같이 나가서

내거 마저 끝내는 사람이면좋겠어..

근데..그건 내 욕심일뿐이야

현실에 걸 맞는 사람들은 없다는거야

그래서 때론.

혼자의 길을 택할려고 해......

오빠의 말 한마디로...

뒤게 뒤숭숭한 밤이었어..

그래도 고마왔어.

날 그만큼.....생각해주고

챙겨줘서.....

난.....해줄게 없는데말야...

난......예전처럼 그 누구처럼.

영혼으로 지탱해주는.

디팀돌이 좋았나봐.....

우린너무 오래되었잖아...

그래서...

그렇다.....

난......못들었다고 생각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