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공부 머리, 일 머리

행복하다2017.10.15
조회1,041

어떤 분이 대학 꼭 가야하냐는 글에 댓글 달다가 그냥 생각나서요, 잠도 안와서 푸념이나 하려구요
모바일이라 편하게 쓸께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S전자 입사해서 사회 생활 10년차
교대근무도 해보고 사무직도 해보고
오래 한건 아닐 수도 있지만 아무튼

지금까지 느낀건 학력이 좋다고, 공부 잘했다고
일을 잘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나름 대기업에 경쟁률도 높다는데
그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는 애가 눈치도 없고
이해도 못하고 당연히 응용도 안되,

예를 들어
"1+1=2야" 이거까진 이해를 해
그런데 1+2=3,1+3=4•••••
이렇게 모든 경우의 수를 알려 줄순 없잖아 ㅠㅠ
교육만 하다가 정년 퇴사할꺼야?
그리고 정년이 60이라고 생각하지 마
언제 나가야 할지 모르니까....어쨋든
숫자 알려주고 더하고 빼기 하는 방법알려주고
그 다음에 해보자~ 하면 응용이 안되ㅠㅠ
그 와중에 1+1=2 이것 마저 잊는 친구도 잊더라

고졸, 전문대, 4년제 상관없이 골고루 다 있어
그래도 성적이 괜찮으니까 서류 전형 통과해서
면접도 보고 합격해서 입사 했을텐데
왜이럴까 싶은 애들이 꽤 있더라고

결론은 일머리, 공부머리 따로 있는 것 같아
그리고 눈치 빠르고 짱구 잘돌아가는 꾀돌이들이
일도 잘하고 주위 분위기도 잘 맞추면서
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이쁨 받는거 같고

최근에 내부 교육진행한다고
내 업무는 업무대로 진행하면서
나 혼자있으면 동료랑 노가리도 좀 까고 쉴 시간에도
하나라도 더 가르쳐 줄려고 열정적으로
교육했는데 본업에 돌아가서 응용이 안되네ㅡㅡ

그래서 푸념 좀 해봤어요 ㅎㅎㅎ

추가로 오래 일했다고 일 느는거 아니다!!!
신입사원보다 답답터지고 어떻게 진급했나 싶다
선배라 말을 못해서 속에서 화가난다 !!!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