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고민하는 분 글보고 써봅니다.

pharmcy2017.10.15
조회26,953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즐겨 보는 삼남매 엄마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소리지르고 매를 드는 시늉을 하지 않으면 하루가 끝나지 안으걸로 착각들게 하는 아들 둘(초1, 6세) 그리고 한없이 이뿐 막내 울집 공주 (2세) 이렇게 세아이들과 씨름 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가네요... 
참 힙듭니다. 세아이 키우기 힘들죠.. 그러나 온전히 세배는 아닙니다. 
그치만 웃음은 세배 이상이더군요 왜냐구요? 아이들 각자가 주는 웃음, 그리고 셋이 함께 주는 웃음..^^처음 부터 아이 셋을 생각 지는 않았읍니다 어찌하다 보니^^ 
아마 외동인 엄마들은 이말이 무책임한 소리로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하나만 두신 엄마들은 그 한아이에게 책임을 다하고게신지요? 
그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엄마가 누리고싶은것 자아성취!! 아님 자기계발, 마사지 , 부담없이 떠날수 있는 해외여행... 
그런것들을 위해 아이에게 줄수있는 형제애를 뺏은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전 제가 자아성취 하려고 하자면 남들 못지않은 돈과 명예(?) ...가졌겠죠.... 
하지만 내 아이들에게 형제를 선물하고 엄마로 남기로 했읍니다. 나중에커서 혹여라도 눈 흘기는 형제라고해도 아마 이 세상에 없는 것 보단 있는게 나을형제 (극단적인 말꼬리 물기 리플은 사양, 전 보편적인 형제 지간을 말함)를 선물 하고 가기로 했읍니다. 친정엄마가 저만 보면 그러시더구요. 
공부 시켜 놓았더니 애들 치닥거리에 쯧쯧 ... 
하지만 저 행복하게 삽니다. 애가 셋이어서 시간에 쫒기고 약간의 경제적인(?)부담은 있지만.. 맘 먹기 나름이죠.. 
너무 가진자(!)의 허세로 보일지 걱정입니다. 
집집마다 경우가 넘 다른 이야기라 다둥, 외동의 문제는 강요의 문제라 보기는 힘든점이 많지만 기로에 서계신 (낳을까 말까) 맘들 좀더 미래를 생각하셔서 후회 없는 선택하시길 바라는 맘에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일요일 저녁 다복하게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