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근성 쩌는 직원 때문에 짜증나네요

긴략러2017.10.17
조회401
안녕하세요
조그마한 사업체를 운영하는 결혼5년차 4살짜리 딸이 있는 82년생 남자입니다.
최근 네이트 판을 알게되어 구경만 하다 제 사연을 올리고 싶어 글을 적어 봅니다.
사건의 발단은 제 사업장에 10년째 일하는 진상 직원 때문에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이인간 어찌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 솜씨가 부족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리며
편의상 음슴체로 적겠습니다.

제 사업장에서 10년째 일하는 영업사원
일 한 햇수도 오래 되었고
나이도 저보다 8살이 많고..중 고등 학생 자녀 둘있고

뭐 내가 직원 신분이었을때 부터 같이 들어와

지금 현재

사장과 직원 관계라기 보다는 형동생으로 지내고 있음

근데 이인간 짠돌이임

평상시에 돈 천원 한장 쓰기 시러하며
내가 대표 라는걸 이용해 니가 밥 사야지 이러면서
내가 100번 사면 7천원 짜리 밥 한번 사고 온갖 짜증을내는 인간임

평상시에도 나한테 물건을 사가서
전국에 있는 샵에 납품을 들어감
물건을 금액보다 터무니 없이 더 달라는둥
밥사달라는둥

여러진상을 부리는데 뭐 살기 어려운 세상이라 그런가 보다 하며 그래도 오랜기간 함께하고 적지않은 시간 데리고 있었던 직원이고 하니 크게 신경쓰질 않았음

그런데 최근 두번정도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은 내가 생각했을때는 도둑질인데 드럽게 뻔뻔함

이인간이랑 진주 출장을 같이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어느 날이었음

가는길에 성주에 계신 우리 어머니 오래된 친구분이 내가 판매하는 제품을 써보고 싶어 어머니가 올라오는길에 그분한테 들려 해주라고 부탁을 하시는 통에

이 인간이랑 같이 성주에 들렸음.

어머니랑 오래된 친한친구분이라 돈을 받기는 뭐해서 그냥 해드리고 참외 한박스를 받아왔더니
이인간이 자꾸 판매금액 얼마 받았냐며 일당을 나누자고 지랄 하는것이 아닌가

어머니랑 친한친구분이라 참외만 한박스.받아왔다고 얘기하며 모든 일정을 끝내고 서울로 다시 올라감

이인간 집에 데려다 주기위해 집앞에 차세워주니
집앞에서 사람들 지나다니는데 참외박스를 뜯어 비닐봉투에 허락없이 절반을 넣음

솔직히 진상짓에 짜증이 났었지만
먹는걸로 치사하게 뭐라하고 싶지 않아
아무 소리 안함

문제는 서울에 올라오면서
내 와이프가 운전할때 전화통화하면 위험하니 쓰라고 사준 블루투스 헤드셋이 있었는데

그게 좋아보인다며 자기 주면 안되냐고 땡깡부림

당연히 나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와이프가 선물해준거라 안된다 그랬는데

며칠후 쓰려다 보니 없어져서 혹시 블루투스 헤드셋 가져갔냐 물어봄

그랬더니
"야!!그거.고장난 거잖아!!라고 되려 나한테 화를 내는 것이 아닌가

빡쳐서 도벽있냐고 그걸 왜가져갔냐고 성질 냈더니 "고소해 이자식아!!"하며 되려 화를 냄.

열받아서 한 시간을 통화로 싸움

그러다 나도 지쳐서 담부턴 절대 그러지 말라고
주의주며 엎드려 절받기로 사과 받아내고
블루투스 헤드셋 내돈 주고 와이프 몰래 같은걸로 하나 삼

그후 몇개월이 지나 최근 일주일전..

삼성 정품 무선 충전기 를 사서 차에 두었더니
또 나몰래 가져갔다..

그래서 그걸 왜 가져가냐고
다시 원위치 시켜놓으라 고 한마디만 말을 하고 가만있었더니

결국은 가져오더라..
그러면서 투덜대며 지 아들 선물주려고 했는데 어쩌고 저쩌고..

당연히 무시했다..

한번 더 그러면 직원이고 뭐고
내쫓아버려야 하나 고민임

두서 없이 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