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년동안의 짝사랑을 멈춰야하는 남자입니다. 짝사랑하던 상대는 20년지기 친구이구요...
초등학교 시절 같은 동네에서 지내면서 같이 놀고 그러면서 친해지고 중학교 시절 온갖 고민 상담과 그 친구가 똑똑한 아이여서 공부도 많이 배우고 아무튼 그냥 서스름 없이 지내온 사이였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진학을 하면서 떨어지게 되었구요~ 고등학교 3년 동안 연락은 거의 하지 않고 지냈어요.. 그러다가 수능을 보고 학교마다 면접을 다니다가 우연히 한 학교에서 마주쳤고 그 이후로 번호를 알게 되어 연락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같은 학교는 아니지만 같은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다녔고 스무살에 가끔 밥먹고 영화보고 커피 마시고~ 안부 정도 물으며 지냈습니다.
21살에 제가 군대를 갔고 가끔 편지주고 받으면서 지내고 전역하고서는 제가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3년 정도는 거의 연락을 안하며 지냈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연락을 하게 되어서 만났습니다. 여자친구와 이별 후여서 심적으로 너무 힘든 상태에서 만나 그냥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마음도 한결 편해지는거 같고 아무튼 그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문제는 그 후입니다.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래서 연락을 더 하고... 처음엔 전여자친구랑 헤어진 후라 ‘내가 헤어지고선 마음둘 곳이 없어서 그러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이러다 말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마음은 더욱더 가게되면서 스스로 문자나 연락을 안했습니다. 티날까봐요.. 가끔 아주 가끔 했습이다. 한달에 한번 정도... 그러던 중에 이 여사친애가 남친이 생겼단 말을 듣고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치만 이미 생긴 후라 후회한들 어쩔까 하면서 끙끙 앓았지요. 그런 후에도 아주 가끔 만났습니다. 만날때마다 그냥 사는얘기 취직, 직장얘기 머 고향 친구들 얘기 등등.. 근데 이친구는 제가 정말 편했나봅니다. 서스럼 없이 터치하고 머리쓰담고 그럴때마다 저는 심장이 떨려서 ...티날까봐 죽겠더군요..
티날까봐 걱정은 하면서 밤늦게 자냐고 문자보내고 잘자라고 좋은노래 보내주고 생일때마다 축하한다고 선물주고 그냥 아무이유없이 선물준적도 있고 아무튼 티안내려고 노력한다면서 저나른대로 솔직히 아 제발 눈치채라 라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맨날 생각했습니다 만약 남친이랑 헤어진다면 그때 꼭 고백해야지...라면서요..
그리고 작년 10월쯤 연락을 하다가 어쩌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는걸 우연히 그애가 알게되었어요. ‘응 언젠간 고백해야지..’라고 얼버부리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또 오고간 말이 제가 넌 시집안가? 그러니까 자기는 시집 늦게 갈꺼라고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얘는 남친이랑의 관계를 전혀 알리는걸 좋아하는 아이가 아닌거 같아요. 프사나 sns에 어느한곳에 노출시킨적이 없어서요. 그래서 얘가 누군가에게 그런걸 알리는걸 싫어하는구나라고 생각도 하면서 동시에 남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건가하는 자기위안적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올해 1월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 시집간다고... 진짜 진심 개짜증이라는게 딱 그 상황과 맞는말이더라구요.
이미 상견례도 마치고 날짜까지 잡았다며 얘길 하더라구요...
어쩔수 없잖아요? 시집간다는데 그냥 잊어야 하니까.. 포기해야 하니까 그 이후 부터 지금까지 계속 포기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지난달에는 연락이 오더니 언제 한번보자는 겁니다. 청첩장도 줄겸 만나자고...그러면서 톡으로 계속 아 맞다 너 좋아하는 애 있다고 했자나? 고백안했어? 누구야? 누군데? 내가 아는 사람이야? 라고 계속 물어서 만나면 얘기해줄께 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만났을때도 묻더군요
그 아이 : 좋아하는 사람 누군데?
나 : 이제 포기할꺼야
그 아이 : 그러니까 누군데 그러냐구
나 : 포기할 사람 궁금해 해서 뭐해~
그 아이: 근데 왜 포기해?
나 : 그 애 남친있어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이 : 뺏으면 되지~
나 :(농담처럼) 뺏으면 되?
그 아이 : 그럼되지~ 뭐가 문제야
(하지만 저는 남친 있는 사람에게 그런다는것 조차 싫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위에 말했던 전 여친이 그렇게 뺏겼거든요.. 그 전여친에 친구한테..이사실은 이 아이도 압니다)
그래서...
나 : 싫어, 내가 뺏겨봐서 싫어
라고 했습니다.. 근데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얘진짜 모르는거야? 라고...왜 모르지? 여자들은 모르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압니다.. 이 아이가 저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는거 저도 잘알아요... 근데 왜 눈치 못챌까요? 이런걸 궁금해 하는 제가 바보일까요? 근데 전혀 모를까요? 말했듯이 제가 선물도 주고 맛난거 먹고싶다할때 사주고.. 물론 그애도 만날때마다 제가 밥사면 커피사고 그아이가 밥사면 커피사고 이런식이였지만... 정말 모르나요? 이게 정말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남겨요... 압니다. 제가 용기가 부족해서 고백조차 못한 놈이라는거..
근데 이번주가 결혼식이네요. 마음이 참 먼가 이상하고 집중도 안되네요...
글재주가 전혀없어서 오글거리게 쓴거 같기도 하고 재미도없고 이해안가는 부분도 많겠지만...답변 좀 주실 수 있나요? 정말 이친구는 제가 자길 좋아하는걸 모르는건가요? 모른다고 저도 생각은 드는데... 여러사람 의견이 좀 궁금하네요...
그것도 그거지만 이렇게 떠들어 놓으니까 속이 좀 시원하네요...
이러한 경우에 여자는 전혀 모르는거죠?
안녕하세요~ 5년동안의 짝사랑을 멈춰야하는 남자입니다. 짝사랑하던 상대는 20년지기 친구이구요...
초등학교 시절 같은 동네에서 지내면서 같이 놀고 그러면서 친해지고 중학교 시절 온갖 고민 상담과 그 친구가 똑똑한 아이여서 공부도 많이 배우고 아무튼 그냥 서스름 없이 지내온 사이였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진학을 하면서 떨어지게 되었구요~ 고등학교 3년 동안 연락은 거의 하지 않고 지냈어요.. 그러다가 수능을 보고 학교마다 면접을 다니다가 우연히 한 학교에서 마주쳤고 그 이후로 번호를 알게 되어 연락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같은 학교는 아니지만 같은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다녔고 스무살에 가끔 밥먹고 영화보고 커피 마시고~ 안부 정도 물으며 지냈습니다.
21살에 제가 군대를 갔고 가끔 편지주고 받으면서 지내고 전역하고서는 제가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3년 정도는 거의 연락을 안하며 지냈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연락을 하게 되어서 만났습니다. 여자친구와 이별 후여서 심적으로 너무 힘든 상태에서 만나 그냥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마음도 한결 편해지는거 같고 아무튼 그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문제는 그 후입니다.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래서 연락을 더 하고... 처음엔 전여자친구랑 헤어진 후라 ‘내가 헤어지고선 마음둘 곳이 없어서 그러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이러다 말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마음은 더욱더 가게되면서 스스로 문자나 연락을 안했습니다. 티날까봐요.. 가끔 아주 가끔 했습이다. 한달에 한번 정도... 그러던 중에 이 여사친애가 남친이 생겼단 말을 듣고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치만 이미 생긴 후라 후회한들 어쩔까 하면서 끙끙 앓았지요. 그런 후에도 아주 가끔 만났습니다. 만날때마다 그냥 사는얘기 취직, 직장얘기 머 고향 친구들 얘기 등등.. 근데 이친구는 제가 정말 편했나봅니다. 서스럼 없이 터치하고 머리쓰담고 그럴때마다 저는 심장이 떨려서 ...티날까봐 죽겠더군요..
티날까봐 걱정은 하면서 밤늦게 자냐고 문자보내고 잘자라고 좋은노래 보내주고 생일때마다 축하한다고 선물주고 그냥 아무이유없이 선물준적도 있고 아무튼 티안내려고 노력한다면서 저나른대로 솔직히 아 제발 눈치채라 라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맨날 생각했습니다 만약 남친이랑 헤어진다면 그때 꼭 고백해야지...라면서요..
그리고 작년 10월쯤 연락을 하다가 어쩌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는걸 우연히 그애가 알게되었어요. ‘응 언젠간 고백해야지..’라고 얼버부리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또 오고간 말이 제가 넌 시집안가? 그러니까 자기는 시집 늦게 갈꺼라고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얘는 남친이랑의 관계를 전혀 알리는걸 좋아하는 아이가 아닌거 같아요. 프사나 sns에 어느한곳에 노출시킨적이 없어서요. 그래서 얘가 누군가에게 그런걸 알리는걸 싫어하는구나라고 생각도 하면서 동시에 남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건가하는 자기위안적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올해 1월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 시집간다고... 진짜 진심 개짜증이라는게 딱 그 상황과 맞는말이더라구요.
이미 상견례도 마치고 날짜까지 잡았다며 얘길 하더라구요...
어쩔수 없잖아요? 시집간다는데 그냥 잊어야 하니까.. 포기해야 하니까 그 이후 부터 지금까지 계속 포기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지난달에는 연락이 오더니 언제 한번보자는 겁니다. 청첩장도 줄겸 만나자고...그러면서 톡으로 계속 아 맞다 너 좋아하는 애 있다고 했자나? 고백안했어? 누구야? 누군데? 내가 아는 사람이야? 라고 계속 물어서 만나면 얘기해줄께 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만났을때도 묻더군요
그 아이 : 좋아하는 사람 누군데?
나 : 이제 포기할꺼야
그 아이 : 그러니까 누군데 그러냐구
나 : 포기할 사람 궁금해 해서 뭐해~
그 아이: 근데 왜 포기해?
나 : 그 애 남친있어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이 : 뺏으면 되지~
나 :(농담처럼) 뺏으면 되?
그 아이 : 그럼되지~ 뭐가 문제야
(하지만 저는 남친 있는 사람에게 그런다는것 조차 싫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위에 말했던 전 여친이 그렇게 뺏겼거든요.. 그 전여친에 친구한테..이사실은 이 아이도 압니다)
그래서...
나 : 싫어, 내가 뺏겨봐서 싫어
라고 했습니다.. 근데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얘진짜 모르는거야? 라고...왜 모르지? 여자들은 모르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압니다.. 이 아이가 저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는거 저도 잘알아요... 근데 왜 눈치 못챌까요? 이런걸 궁금해 하는 제가 바보일까요? 근데 전혀 모를까요? 말했듯이 제가 선물도 주고 맛난거 먹고싶다할때 사주고.. 물론 그애도 만날때마다 제가 밥사면 커피사고 그아이가 밥사면 커피사고 이런식이였지만... 정말 모르나요? 이게 정말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남겨요... 압니다. 제가 용기가 부족해서 고백조차 못한 놈이라는거..
근데 이번주가 결혼식이네요. 마음이 참 먼가 이상하고 집중도 안되네요...
글재주가 전혀없어서 오글거리게 쓴거 같기도 하고 재미도없고 이해안가는 부분도 많겠지만...답변 좀 주실 수 있나요? 정말 이친구는 제가 자길 좋아하는걸 모르는건가요? 모른다고 저도 생각은 드는데... 여러사람 의견이 좀 궁금하네요...
그것도 그거지만 이렇게 떠들어 놓으니까 속이 좀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