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누구보다도 저를 아껴주셨던 하늘에 계신 어머니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엄마... 9월 20일. 엄마가 하나님 곁으로 간날이야... 딱 병원에 입원한지 한달만에... 엄마가 하나님곁으루 갔네... 내가 .. 아빠의 권유로 무심코 3월 10일. 잠시 유학갔었자나.. 난 그 때.. 너무나도 엄마가 보고싶었고 하루하루 몰래 울면서 그렇게 지냈어.. 그러다가...6월 8일 하숙집 사정으로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지. 난 가족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지만..시간이 갈 수록 그 행복도 무뎌졌었지.. 난 한국에들어와서... 지금도 그렇지만..학교도 못다니고.. 집에만 있었지.. 엄만 그런 내게 너무미안해해었지.. 내가 결정해서 유학간건데... 엄마가 너무나도 미안해했었지..엄마가 가는 그날까지 형과 내걱정 뿐이었지.. 엄마가 나에게 남긴 마지막글이 이거야.. 엄마.. 백혈병 때문에 항암치료받는게 더 힘들었을텐데.. 날 더 걱정해줫어..마지막까지 내걱정뿐이었지... 엄마가 하나님 곁으로간지 어느덧 두달이네... 최근에서야 실감이나서 참을 수 없는 눈물이 더욱 많아졌어.. 엄마가는모습도 봤구..장례식도 치뤘고.. 추모관도 몇번갔지만... 난 엄마가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잇을것만 같아.. 엄마가 영동세브란스 8월 20일날 입원하구..내가 24일쯤 갔었지..? 엄만 말도잘하시구 계셨고.. 그떄까지만 해도 급성림프백혈병이라는 판단도 안낫엇고..무척 건강해보였어.. 그리고.. 난 집에와서.. 집안일에 짜증내면서 지냈었지. 그래도 엄마가 더 힘든걸 알았기에.. 엄마가 매일 전화할 때마다 괜찬다는목소리로 받았었지.. 근데 난 생각도없이... 점점..전화할때마다 귀찬다는듯이 받았었지.. 난 끊은 후 " 어? 이게아닌데.." 이런생각을 계속했지만...점점 더 귀찮아했었지.. 엄만 그 이후로.. 전화가 2일에 한번꼴로 왔구.. 어느날...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옮겼지.... 엄마에게 머리자르고 무균실로 이동한다고 전화가 왔었지.. 그떄도 엄만 내가 힘들어할까봐 웃으면서 " 동규야.. 엄마 오늘 머리 자른다 " 이렇게 말했었지.. 난 엄마가 백혈병판단받았다는 소리에 밤에 아빠몰래 옆에서 숨죽이며 울었었어.. 무균실로 옮기고나서 그떄부터 항암치료가 시작된거야.. 그리고 항암치료받고서부터는 한번밖에 전화를 못햇지. 그 이후론.. 그 이후론..단한번도 말도못했구... 그땐 엄마가 너무 숨차했고..폐렴이 왓다는걸 들었어.. 난 실감이안났어.. 휴.. 9월 14일. 교회마치고 오랜만에 엄마를 보러갔지.. 비록 30분이었지만. 형/아빠 나와 나눠쓰기엔 충분한시간이었어.. 난 엄마가 건강하게 있을줄 알고 들어갔지만.. 엄만 눈도못뜨고있었고.. 옆에 도와주는 아줌마에게 도움받고있었지.. 난 10분동안 멍하고 있엇어..약간 충격을 받은거지.. 그러다가 겨우겨우 엄마를 불렀지.. "엄마..동규왔어.." 엄만 눈을 뜨고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눈을 감았었지.. 난 눈물이나올것만같아 "엄마 치료 잘받어. 다음에 또 올께"이러고 나왔지.. 무뚜둑한 나여서.. 말도 이렇게밖에 못하고...집으루 왓었지.. 난 다시 게임으로 슬픔을 잊었어.. 그러던 9월 19일 . 밤 10시. 아빠한테 전화가왓어. 다른소리안하시고 형하고 빨리 병원으루 오라고했지. 이상한느낌은들었지만..설마설마..햇었지.. 그리고 1시간 30분만에 병원에 도착했고.. 1층 대기실에 외할머니..이모..삼촌..다계시더라.. 난 형하구 얼른 올라갔지..엄만 기계의 도움으로 숨을 쉬고있었지.. 난 갑작스러워서 슬프지도않았어.. 그리고 내려왓지.. 근데..서초에서 사랑의교회목사과 집사님들이 오셧엇나봐.. 기도마치고 내려오시고 제자반 집사님한분이 우리 가족들한테그러시더라.. " 올라가보세요...위독하셔요.."이렇게 슬픈표정으루 말씀하시더라구.. 아빤 이미 위에계셧고.. 우리가족들은 올라갔지... 난 그떄 아빠가 처음으로 우는모습을 봤어.. 희미하게들리는 삐..소리와 함께 가족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지.. 난 순간 이게뭐지... 이게뭐지..이러고있었지.. 그런데 아빠가 그러더라... " 동규야 동현아.. 엄마 보내드리자" ... 이말듣고 약간은 실감이나서 눈물이나더라.. 실감이 잘안나는 내가 너무한심해서 약간 억지로 짜낸 눈물도 있엇어.. 분명 엄마가 ..몸이 차가워지는걸 느끼고 보고있는데도..실감이 잘 안났어.. 심폐소생술을 30여분간했찌만...엄만...의식이없었어.. 난 정말죽고싶었고.. 너무 미안했어.. 내가...내가... 1달동안이나 엄마가 입원했었지만... 찾아온건 단 세번이였고.. 불효자였어 나는... ..정말 죽고싶어... 너무 미안해.. 마지막까지 손잡고 사랑해 라는말도 못해줘서 너무미안해.. 나같은 인간쓰레기가 죽었어야되는데...나와 형을위해 ..삶을 바친...엄마가 죽었어.. 16살이지만...거의 맨날 말안듣고..컴퓨터에만 매달렸엇찌.. 해준거 하나도없고...하지만 엄만 날 그렇게 또 이해해줬어... 엄마 너무미안해.. 들리지도 않겠지만..난 말하고싶어... 난 항암치료가 그렇게 힘든건줄몰랐는데..무척 힘든거였어.. 무균실은..보호자외.. 매일 30분씩 밖에 1명밖에 면회를 못하고.. 집이랑도 멀어서..난 자주가지못햇엇지..아니 안갓엇지.. 이건 핑계야..이놈의 컴퓨터게임떄문에 나는 엄마를 잃은거야... 내가 가서 손잡아주고 응원해줬따면..엄마가 살았을지도 몰라... 정말 너무너무미안해... 그리고...정말 사랑해. 내가 유학갓을떄 너무 힘들어도 참고 하루에 12시간이상씩 공부한 이유가 뭔지알어..? 우리집이 가난했었지?.. 참으로 가난했었지..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난 엄마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싶었어..돈때문에.. 뭐하나를사도 싼거를 찾느라 오랜시간이 걸리면서 한숨쉬는 엄마한테 너무미안했어.. 그래서 난 열심히한거야.. 돈도없는데.. 날위해서 비싸게 돈주면서 공부시키는게 너무 미안해서.. 슬퍼도 참고 또 참고하면서 난 공부했어.. 비록 어쩌다 3개월만에 들어왔지만... 내가 엄마를닮아 소심하고 내성적이여서.. 엄마의 마음을 형하구 아빠보단 더 잘이해할수잇어. 작은말에도 상처잘받고..기죽고.. 애써 아닌척하고.. 그게 바로 나이자 엄마거든.. 엄마.. 나 고백할게있어. 우리 산본하구 과천에 살때 다른때보다 더욱힘들었지..? 그놈의 돈떄문에.. 난.. 혼자 옷방에서 자주울었어.. 그리고 아빠가 힘들어할까봐 매일 활기찬척.. 일부러 소리내면서 웃고 그랬엇어.. 몰랐지..? 내맘을 누가 알아주기 원했지만 더힘들어할것같아 혼자 꾹 참아왔지.. 근데 중학교와선 사춘기떄문에그런가..그런것도 전보단 잘안되더라.. 너무 미안해 .. 난 엄마 홈피에가면 정말 어딘가에 잇을것만같아.. 그러다가도.. 사진첩 폴더에.. "보고싶은 막둥이...동규" 이 걸보면 몇분간 계속..눈물 쏟아지더라.. 난 이글을 쓰면서도.. 울고있어.. 엄마가 있었다면..나한테 그랬겠찌..? "엄마는 괜찮으니까.. 아빠하고 형한테 잘해... 엄마한테 못해준거 아빠한테 다 해드려.. 그럼 엄만 기쁠 거같아... 그리고..우리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너무 슬퍼말고 .. 남은 삶 잘 살아야해 동규야 ..." 분명 이렇게 말했을거야.. 근데 엄마.. 나도 위에 말처럼 생각하면서 지내려고하는데... 사람이란게..거의 보이는 것을 믿자나..그래서 나 그게 잘안돼.. 한때는 15년 처음으로 하늘이 편안해보이더라.. 그러다가도..나까지 없어지면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들이 너무 힘들어하실까봐..또 울면서 버텼어.. 엄마가 날 힘겹게 키워줬는데 잠시나마라도 그런생각해서 너무 미안해.. 엄마 우리 만날 수 있는거지?.. 천국에서... 난 이렇게 믿고 있어... 이세상에서 엄마없이 남은 삶을 살아야한다는게 두려운 것 뿐이라고.. 엄마 나도알아.. 누구보다 힘든건 아빠라고.. 아빠하고 형도 내색은안하지만.. 무척 힘들꺼야.. 내가 .. 요즘 새벽 3시정도에 자거든..? 잠이안오니깐.. 그런데 가끔 옆에서 아버지가 ... 주무시면서 우시더라고... 엄마.. 난 괜찮으니까 .. 형하구 아빠 꿈에 나타나서... 위로좀 해줄래?.. 난.....못하겠어... 엄마..내 마지막 부탁이야 내가 앞으로.. 엄마 홈페이지를 통해 연락을 하겠지만.. 앞으로 많이 힘들겠지..? 엄만 이런거 싫어하지만... 난 엄마가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삶을 살았는데... 세상이 몰라주니.. 조금이나마 세상에게 엄마를 알리고 싶은것일 뿐이야.. 용서해줘 엄마... 가난과 인생중 가장큰 슬픔과 아픔을 느껴봐서... 나 이제 엄마가 걱정안해두되.. 어느정도는 철이 들었거든.. 천국에서도 내 걱정하는거아니지?... 이제 힘내도록 노력해볼께.. 16살이란 어린나이에 엄마를 잃었지만,,, 엄마는 이미 나를 다 키운거야..다만 내가 효도를 못했을 뿐이고.. 내가 잘살아가는거 지켜봐줘야되 엄마. 언젠가는 모두 천국에서 만나자... 사랑해 엄마 - 언젠가 만날 막내동규 올림...- 여러분...저희 어머니 홈페이지 가셔서 좋은 말씀좀 부탁드려두 되겠죠..? www.cyworld.com/zizi1208
16세..하늘에 계신 엄마에게 ...
이 세상누구보다도 저를 아껴주셨던 하늘에 계신 어머니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엄마... 9월 20일. 엄마가 하나님 곁으로 간날이야...
딱 병원에 입원한지 한달만에... 엄마가 하나님곁으루 갔네...
내가 .. 아빠의 권유로 무심코 3월 10일. 잠시 유학갔었자나..
난 그 때.. 너무나도 엄마가 보고싶었고 하루하루 몰래 울면서 그렇게 지냈어..
그러다가...6월 8일 하숙집 사정으로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지.
난 가족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지만..시간이 갈 수록 그 행복도 무뎌졌었지..
난 한국에들어와서... 지금도 그렇지만..학교도 못다니고.. 집에만 있었지..
엄만 그런 내게 너무미안해해었지.. 내가 결정해서 유학간건데...
엄마가 너무나도 미안해했었지..엄마가 가는 그날까지 형과 내걱정 뿐이었지..
엄마가 나에게 남긴 마지막글이 이거야..
엄마.. 백혈병 때문에 항암치료받는게 더 힘들었을텐데..
날 더 걱정해줫어..마지막까지 내걱정뿐이었지...
엄마가 하나님 곁으로간지 어느덧 두달이네... 최근에서야 실감이나서
참을 수 없는 눈물이 더욱 많아졌어.. 엄마가는모습도 봤구..장례식도 치뤘고..
추모관도 몇번갔지만... 난 엄마가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잇을것만 같아..
엄마가 영동세브란스 8월 20일날 입원하구..내가 24일쯤 갔었지..? 엄만 말도잘하시구 계셨고..
그떄까지만 해도 급성림프백혈병이라는 판단도 안낫엇고..무척 건강해보였어..
그리고.. 난 집에와서.. 집안일에 짜증내면서 지냈었지.
그래도 엄마가 더 힘든걸 알았기에.. 엄마가 매일 전화할 때마다 괜찬다는목소리로 받았었지..
근데 난 생각도없이... 점점..전화할때마다 귀찬다는듯이 받았었지..
난 끊은 후 " 어? 이게아닌데.." 이런생각을 계속했지만...점점 더 귀찮아했었지..
엄만 그 이후로.. 전화가 2일에 한번꼴로 왔구..
어느날...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옮겼지....
엄마에게 머리자르고 무균실로 이동한다고 전화가 왔었지..
그떄도 엄만 내가 힘들어할까봐 웃으면서
" 동규야.. 엄마 오늘 머리 자른다 " 이렇게 말했었지..
난 엄마가 백혈병판단받았다는 소리에 밤에 아빠몰래 옆에서 숨죽이며 울었었어..
무균실로 옮기고나서 그떄부터 항암치료가 시작된거야..
그리고 항암치료받고서부터는 한번밖에 전화를 못햇지. 그 이후론.. 그 이후론..단한번도 말도못했구...
그땐 엄마가 너무 숨차했고..폐렴이 왓다는걸 들었어.. 난 실감이안났어..
휴..
9월 14일. 교회마치고 오랜만에 엄마를 보러갔지..
비록 30분이었지만. 형/아빠 나와 나눠쓰기엔 충분한시간이었어..
난 엄마가 건강하게 있을줄 알고 들어갔지만..
엄만 눈도못뜨고있었고.. 옆에 도와주는 아줌마에게 도움받고있었지..
난 10분동안 멍하고 있엇어..약간 충격을 받은거지..
그러다가 겨우겨우 엄마를 불렀지..
"엄마..동규왔어.." 엄만 눈을 뜨고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눈을 감았었지..
난 눈물이나올것만같아 "엄마 치료 잘받어. 다음에 또 올께"이러고 나왔지..
무뚜둑한 나여서.. 말도 이렇게밖에 못하고...집으루 왓었지..
난 다시 게임으로 슬픔을 잊었어..
그러던 9월 19일 . 밤 10시.
아빠한테 전화가왓어.
다른소리안하시고 형하고 빨리 병원으루 오라고했지.
이상한느낌은들었지만..설마설마..햇었지..
그리고 1시간 30분만에 병원에 도착했고.. 1층 대기실에 외할머니..이모..삼촌..다계시더라..
난 형하구 얼른 올라갔지..엄만 기계의 도움으로 숨을 쉬고있었지..
난 갑작스러워서 슬프지도않았어..
그리고 내려왓지..
근데..서초에서 사랑의교회목사과 집사님들이 오셧엇나봐..
기도마치고 내려오시고 제자반 집사님한분이 우리 가족들한테그러시더라..
" 올라가보세요...위독하셔요.."이렇게 슬픈표정으루 말씀하시더라구..
아빤 이미 위에계셧고..
우리가족들은 올라갔지... 난 그떄 아빠가 처음으로 우는모습을 봤어..
희미하게들리는 삐..소리와 함께 가족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지..
난 순간 이게뭐지... 이게뭐지..이러고있었지..
그런데 아빠가 그러더라...
" 동규야 동현아.. 엄마 보내드리자" ... 이말듣고 약간은 실감이나서 눈물이나더라..
실감이 잘안나는 내가 너무한심해서 약간 억지로 짜낸 눈물도 있엇어..
분명 엄마가 ..몸이 차가워지는걸 느끼고 보고있는데도..실감이 잘 안났어..
심폐소생술을 30여분간했찌만...엄만...의식이없었어..
난 정말죽고싶었고.. 너무 미안했어..
내가...내가... 1달동안이나 엄마가 입원했었지만... 찾아온건 단 세번이였고..
불효자였어 나는... ..정말 죽고싶어... 너무 미안해..
마지막까지 손잡고 사랑해 라는말도 못해줘서 너무미안해..
나같은 인간쓰레기가 죽었어야되는데...나와 형을위해 ..삶을 바친...엄마가 죽었어..
16살이지만...거의 맨날 말안듣고..컴퓨터에만 매달렸엇찌..
해준거 하나도없고...하지만 엄만 날 그렇게 또 이해해줬어...
엄마 너무미안해..
들리지도 않겠지만..난 말하고싶어...
난 항암치료가 그렇게 힘든건줄몰랐는데..무척 힘든거였어..
무균실은..보호자외.. 매일 30분씩 밖에 1명밖에 면회를 못하고..
집이랑도 멀어서..난 자주가지못햇엇지..아니 안갓엇지..
이건 핑계야..이놈의 컴퓨터게임떄문에 나는 엄마를 잃은거야...
내가 가서 손잡아주고 응원해줬따면..엄마가 살았을지도 몰라...
정말 너무너무미안해... 그리고...정말 사랑해.
내가 유학갓을떄 너무 힘들어도 참고 하루에 12시간이상씩 공부한 이유가 뭔지알어..?
우리집이 가난했었지?.. 참으로 가난했었지..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난 엄마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싶었어..돈때문에.. 뭐하나를사도
싼거를 찾느라 오랜시간이 걸리면서 한숨쉬는 엄마한테 너무미안했어..
그래서 난 열심히한거야.. 돈도없는데.. 날위해서 비싸게 돈주면서 공부시키는게
너무 미안해서.. 슬퍼도 참고 또 참고하면서 난 공부했어..
비록 어쩌다 3개월만에 들어왔지만...
내가 엄마를닮아 소심하고 내성적이여서.. 엄마의 마음을 형하구 아빠보단 더 잘이해할수잇어.
작은말에도 상처잘받고..기죽고.. 애써 아닌척하고.. 그게 바로 나이자 엄마거든..
엄마.. 나 고백할게있어. 우리 산본하구 과천에 살때 다른때보다 더욱힘들었지..?
그놈의 돈떄문에.. 난.. 혼자 옷방에서 자주울었어.. 그리고 아빠가 힘들어할까봐
매일 활기찬척.. 일부러 소리내면서 웃고 그랬엇어.. 몰랐지..?
내맘을 누가 알아주기 원했지만 더힘들어할것같아 혼자 꾹 참아왔지..
근데 중학교와선 사춘기떄문에그런가..그런것도 전보단 잘안되더라..
너무 미안해 ..
난 엄마 홈피에가면 정말 어딘가에 잇을것만같아..
그러다가도.. 사진첩 폴더에.. "보고싶은 막둥이...동규" 이 걸보면 몇분간 계속..눈물 쏟아지더라..
난 이글을 쓰면서도.. 울고있어..
엄마가 있었다면..나한테 그랬겠찌..?
"엄마는 괜찮으니까.. 아빠하고 형한테 잘해... 엄마한테 못해준거 아빠한테 다 해드려..
그럼 엄만 기쁠 거같아... 그리고..우리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너무 슬퍼말고 .. 남은 삶 잘 살아야해 동규야 ..." 분명 이렇게 말했을거야..
근데 엄마.. 나도 위에 말처럼 생각하면서 지내려고하는데...
사람이란게..거의 보이는 것을 믿자나..그래서 나 그게 잘안돼..
한때는 15년 처음으로 하늘이 편안해보이더라.. 그러다가도..나까지 없어지면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들이 너무 힘들어하실까봐..또 울면서 버텼어..
엄마가 날 힘겹게 키워줬는데 잠시나마라도 그런생각해서 너무 미안해..
엄마 우리 만날 수 있는거지?.. 천국에서...
난 이렇게 믿고 있어... 이세상에서 엄마없이 남은 삶을 살아야한다는게 두려운 것 뿐이라고..
엄마 나도알아.. 누구보다 힘든건 아빠라고..
아빠하고 형도 내색은안하지만.. 무척 힘들꺼야..
내가 .. 요즘 새벽 3시정도에 자거든..? 잠이안오니깐..
그런데 가끔 옆에서 아버지가 ... 주무시면서 우시더라고... 엄마..
난 괜찮으니까 .. 형하구 아빠 꿈에 나타나서... 위로좀 해줄래?..
난.....못하겠어... 엄마..내 마지막 부탁이야
내가 앞으로.. 엄마 홈페이지를 통해 연락을 하겠지만..
앞으로 많이 힘들겠지..?
엄만 이런거 싫어하지만...
난 엄마가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삶을 살았는데... 세상이 몰라주니..
조금이나마 세상에게 엄마를 알리고 싶은것일 뿐이야.. 용서해줘
엄마... 가난과 인생중 가장큰 슬픔과 아픔을 느껴봐서...
나 이제 엄마가 걱정안해두되.. 어느정도는 철이 들었거든..
천국에서도 내 걱정하는거아니지?...
이제 힘내도록 노력해볼께..
16살이란 어린나이에 엄마를 잃었지만,,,
엄마는 이미 나를 다 키운거야..다만 내가 효도를 못했을 뿐이고..
내가 잘살아가는거 지켜봐줘야되 엄마.
언젠가는 모두 천국에서 만나자... 사랑해 엄마
- 언젠가 만날 막내동규 올림...-
여러분...저희 어머니 홈페이지 가셔서 좋은 말씀좀 부탁드려두 되겠죠..?
www.cyworld.com/zizi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