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자 때문에 더러운x 취급 받았습니다

허허헐2017.10.19
조회215,928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모바일로 적는거라 띄어쓰기 혹시 틀린 맞춤법 이해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자칭 골드미스라 부르고 타칭 노처녀라 불리우는 평범한 직장인 독신녀 입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정말 아침부터 언성 높이고 쌍욕이 난무 했습니다.

상황은
어제 친구에게 연락이와 하루 자유를 얻었다고 저희집에서 자고가도 되냐 물어서 저야 뭐 혼자사는 몸인지라 그렇게 하라 했습니다
친구와 저는 지인을 통해 친해진 케이스로 안지는 5년 정도 됐구요 시원시원한 성격이 잘 맞아 자주 만나고 놀러 다니구 했네요
어제 퇴근하구 만나서 영화보구 저녁먹고 쇼핑하며 나름
찰지고 알차게 재미난 시간을 보내구 집에 들어 왔어요
그리고 씻고 치맥 한잔 하고 곱디곱게 잠들었습니다
딱 거기까진 좋았는데.... 하...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우리 판녀님들 브라자... 세탁 얼마만에 하시나요?

저는 솔직하게 브라,팬티를 살때 브라 하나에 셋트 팬티
좀 디자인 다른 두개를 삽니다 좀 다른 디자인이 없을시엔 같은 디자인 팬티를 두장 삽니다
여름엔 땀 때문에 브라를 하루에 한번 빨지만 그것도
처음 한번 착용하고 나선 유연제 세탁 두번째 입고는 세제 세탁합니다(손빨래) 한번 입고 빨아논건 따로 구분해 둡니다.

하지만 지금같이 찬 바람이 솔솔 불어오면 그냥 처음 착용하고 나서 페브리즈 뿔려 놓고 화장대에 올려두고
다음날 팬티만 갈아 입고 브라는 또 입습니다

아침에 출근 준비 하던 중 친구가 그걸 보더니
"너 입었던거 빨지도 않고 또 입어??" 하길래 "응 난 그래..." 그러곤 걍 하던일 하고 있었는데 인상을 엄청 쓰면서 "더럽게 왜그래 혼자 산다고 더럽게 그러지 말고
깨끗하게 살아 진짜 더럽게 속옷을 빨지도 않고 왜 두번이나 입어?!" 정확하게 기억 합니다 더럽게가 무려 3번이나 들어간 것을요.... 벙찌고 어이가 없어서 그냥
"응 나 더러워 걍 더럽게 살랭~~~~" 싸우기 싫어 이러고 말았더니 " 그냥 세탁기에 넣음 끝인데 왜 그렇게 살아" 뚫린 입이라고 이렇게 뱉는데 브라 하나 때문에
제가 살아온 인생이... 왜 그렇게 살아...라고 부정 당했습니다... 열이 받아 "참 말 뭐 같이 한다 출근하는 아침부터 기분 더럽게 만드는데 참 일등이네 내비둬 더럽게 살려니깐 너나 세탁기에 많이 돌리고 살어 어디가서 그딴씩으로 얘기 하지마 욕 쳐 드세요 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거야 어떤 사람은 속옷을 세탁기에 다른 옷들과 빨래하는 널 더럽게 볼수도 있어 " 라고
얘기 했고 그 다음은 뭐... 열받은 친구가 쌍욕 시전 당할수만 없던 나도 쌍욕 시전... 회사는..지각..기운 빠지고 햐... 둘다 도긴개긴 이긴 한데요

판녀님들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링크 보낼겁니다... 왠지 억울해서요
저도 제가 이렇게 질척 거리는 성격인줄 첨 알았네요

댓글 166

misscuspid오래 전

Best싸구려 브라면 모를까 고급브라는 모두 전용세제로 손세탁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도 매일 세탁하면 1년도 못가 다 망가질텐데요. 친구는 친구네집에 신세지러 와서 왠 살림타박 오지랖이래요? 웃기네요

어야오래 전

Best사람마다 살아온 방식은 다 틀린건데, 본인기준으로만 생각하고 "난이런데 넌이러네?" 더러워 는 아니라고 봅니다..!!

수콩오래 전

Best속옷매장에서 1년하규 조금 넘게 알바하고 선물로 남녀 가리지않고 주로 속옷사서 선물합니다. 평생 입는 속옷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매장에서 맨날 놀랬어요. 전 속옷회사 취업을 목적으로 일한거라 이너웨어이 원래 관심이 많았어요. 브라는 땀이 안나는 겨울은 4일까지 착용을 권장하고, 레이스나 면특성상 자주 빨수록 망가집니다. 몇년입고 너덜너덜한거 와이어 부러졌다고 수선해달라는 사람 매일 1~2명 있음...브라는 매일매일 착용하면 4~6개월이면 수명 끝나요. 매일 살부비고 자는 이불도, 땀흘리며 누워있는 베개도, 거의 빨까말까한 청바지도 있는데....팬티도 아니구 브라인데...더럽다 아니다 하는건 좀 오히려 그 친구 브라 상태가 궁금하네요. 매일빨면 컵도 찌그러지고 와이어도 틀어짐. 그렇게 입어서 가슴모양 망가지는 20대 많이봤어요. 안습 ㅜ

ㅎㅎ오래 전

남의 집에 얹혀서 지내도 보고, 겪어본 룸메가 여서일곱 되는데- 집집마다 수건 양말 개키는 방법도 다 다르더라구요. 제일 황당한 건 “수건은 원래 이렇게 개는 거에요.” 아니 원래가 어딨어… 우리집은 그렇게 안 개는데, 그럼 우리집은 근본없는 집구석임?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 다르더라구요. 남자 여자 옷 섞어 빠는 게 찝찝하단 친구도 있었고, 속옷 겉옷 같이 빠는 게 찝찝하다는 사람도 있고, 양말이고 팬티고 한 방에 다 넣고 냅다 돌리는 사람도 봤고… 안 맞으면 같이 안 살면 됨. 비위생적으로 살다가 병 걸리면 그 사람 사정이고. 남한테 상관할 건 하나도 없다 싶더라구요. 걍 안 맞는 인연 하나 정리한다 생각하시고 속 상하시겠지만 뭐… 나는 저렇게 말하지 말자고 하나 배운 셈 치서요. 불교에서는 ‘역행보살’이라고 하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갑자기 떠오른 건데, 쓰니 친구 혹시 본인이 체취가 강하거나 분비물이 많은 편 아니에요? 본인은 매일 빨지 않으면 냄새 나니까 그런 건가 싶네요.

ㅇㅇ오래 전

하다하다 속옷으로 지랄하는 사람도 나타났네요

ㅇㅇ오래 전

그친구는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나?? 팬티처럼 분비물이 나오나?? 그친구 혹시 모유나오는거 아닌가

ㅇㅇ오래 전

유연제 세탁은 뭐야? 난 맬 세탁해. 계절 상관없어 찝찝해

ㅇㅇ오래 전

매일빠는데. 그냥 전좀 찝찝하더라고요 그래도 내방식과 다르다고 타박하면 안되죠 그친구 이상하네요

오래 전

매일 세탁하지 않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고요? ㅠㅠ 전 브라1 팬티2 요렇게 2만정도하는 세트 or 홈쇼핑 5~6세트 판매하는거 이런거 사서 저녁에 씻을때 매일 갈아입어요. 비싼 브라를 안 사봐서 모르겠는데... 비싸도 매일 빨 것 같아요ㅠ 땀이 겨울에도 나는 사람이라 ㅠ

베이맥스오래 전

오지랖 쩌는 친구 그만 만나세요

ㅡㅡ오래 전

각자의 방식이 틀리데 솔직히 브라 한번입고 빨기는 그러해서 한여름이 아닌 봄가을겨울은 두번은입고빠는데 그리고 브라 세탁기 막돌리면 오래 못입은건데 요즘은 와이어없어서 괜찮다지만 그래도 틀어지는데

오래 전

땀안났으면 다들 그냥 입는 줄 알았는데..더럽기까지야...팬디도 아니고... 아니 그분은 겨울에도 외투말고 안에 입는옷도 매일 세탁하나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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