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준비하는 사람들 있어? 어떻게 지내니

ㅇㅇ2017.10.19
조회20,845
엄마는 내가 미운털인지 걍 자식이니까 어쩔 수 없이 살아간다는 듯이 대하고

나는 공시생에 

살은 5키로나 쪄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공시공부하면서 친구들도 다 멀어져서 혼자다.

남들이 보면 날씬하다 예쁘다 해줘도

자존감 바닥이라 빈말이라고 생각하고

대학도 사립 어중간한 곳이라 큰 메리트도 없어.


성격상 소속감이 있어야 잘 살아가는 편인데

벌판에 혼자 남겨져있는 기분이라 너무 우울해

얼마나 부정적이냐면 20대 초반인데도 공시준비가 너무 늦었다고 느끼고

무기력하고 남들은 다 여행다니고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데

난 왜 사회시선에 묶여서 이렇게 살까 싶어.

차라리 고등학생 때 자살할걸.

학업스트레스라는 핑계라도 있지

지금은 사회부적응자 꼬리표 붙을까 죽지도 못한다.

강아지도 키우게돼서 책임감 땜에 자살도 못하고

진짜 엉망이다 내 인생

댓글 29

ㅇㅇ오래 전

Best님만그런게 아니고 공시준비나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만하는 사람들 거의 우울증가지고있음 님이 특별한게 아님. 1주일에 1번씩 스터디라도 하셈 모르는 정보 얻는거보다 같은 시험 준비한다는 연대감이큼

ㅇㅇ오래 전

Best꼭 붙을꺼야!!느낌왔어 나 느낌좋그든

11오래 전

여기 37살 공시아줌마 있어요~아직 애긴데 힘내요~

ㅂㅈㄷ오래 전

나는 직장다니며 36에 공시준비 시작해서 39에 붙었어. 직장도 다니고 애도 둘 키우고 남편 밥도 안 굶겼어.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 먹으면서 엄마가 주는 돈으로 공부하면서 배가 불렀구나. 정신차리고 판부터 끊으렴. 니가 들어가야 할 사이트는 정보얻기위한 9꿈사나 공수모 이런데란다. 거기서도 필요한 정보만 얻고 스터디만 가입하고 나와. 거기서 죽치고 있는거 진짜 시간낭비란다. 인강이든 실강이든 강의는 많이 듣고 회독수 많이 늘리고 운동은 하루 1시간 걷기라도 꼭 하렴. 내가 운동없이 공부에 올인했다가 공시 끝나고 몸이 너무 아파서 고생했어. 암튼 힘내. 나이 많은 나는 공부하고 돌아서면 까먹는데.. 머리 팽팽 돌아가는 젊은 애들들은 공부 바짝 집중해서 하면 금방 붙을 수 있을거야. 화이팅!!

오래 전

20대 초반에 공시가 늦으면 뭐 중딩 고딩때 준비하지 그랫냐 그리고 2년을 공부해도 합격 못 하고 내 주변엔 4년째 공시생인 사람 잇고..또 필기 합격햇어도 점수 부족해서 면접 때 떨어진 사람잇거....멘탈이 어떨 것 같음...너 같은 멘탈로 공시준비 못 해...멘탈 잡고 자존감을 쌓으렴 안 늦엇어. 친구도 한 번씩 만나고 바람도 쐬고...

오래 전

ㅠㅠ 힘내자!

9오래 전

저도 공시붙어 2년차 공뭔생활하고있어요 항상 공시생들 보면 공감가서 지나치질 못하겠네..글쓰니가 느끼는 그 모든 생각들 모든 공시생이 다 똑같이 느끼면서 살아가요..저또한 그랬고. 얼마나 우울한 매일들을 보냈는지 몰라요..정말 진심으로 어떻게 죽어야 할까 고민한 날들도 있어요..이모든 과정 끝에 합격이라는 결과를 맺고나면요 지금 겪었던 시간이 정말 돈주고는 살수없는 보물이 됩니다..아무리 지금이 힘들어도 공시생활할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나자신에 대한 자신감 믿음이 생긴답니다..꼭 이겨내셔서 저와 같은 마음 꼭 느끼게되시길 바랄게요 힘내요!

힘내요공시생들오래 전

26입니다.공시준비 시작한지 3달째입니다. 심지어 유학생활10년하고 한국들어온지도 얼마 안됐구요. 한국에서 학교를 중학교때까지밖에 안다녀서 남들 고등학교때까지 다배운 국어, 한국사 기억도 안납니다. 늦은것같기도하고, 모르는것도 너무많은상태로 공부하려니 손에잡히다가도 마는게 하루이틀이 아니에요. 그런데 공무원 꼭 되고싶어서 이악물고하고있습니다. 쓰니님은 저만큼 부족하지도않고 늦지도않았으니, 힘내서 열심히해요 같이. 공무원시험은 엉덩이로 보는시험이라잖아요. 머리좋은사람이 붙는게아니라 노력하는사람이 붙는거랍니다!!화이팅~~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쓰니는 너무 힘들다 하지만.. 난 쓰니가 공부만 할 수 있다는게 부럽다. 난 직장 다니면서 어떻게든 이직해보려고 밤 10시부터 새벽 3,4시까지 공부하는데 스터디는 커녕 수업도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새벽되서야 폰으로 듣고. 기출문제도 다들 외근나갈 때 컴퓨터에 조그만하게 창 띄우고 엑셀 켜서 답 풀어. 솔직히 직장 다니면서 무슨 공시냐 공시가 쉽게 보이냐 그럴까봐 대놓도 얘기도 못 해 어차피 얘기해봤자 아무도 도움을 안 주지만...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