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와이프.... 답답합니다. 죽여버리고 싶네요.

ㅇㅇ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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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에 3,4살 애가 두명입니다.와이프는 작은 커피샵을 운영하고 있고 저는 연 8000 정도 버는 월급쟁이입니다.
저는 와이프의 첫사랑이었습니다. 대학 동기로 만나 제가 졸업할때 쯤 고백을 하더군요.쭈욱 좋아했었다고. 당시 와이프는 직장인이었고 저는 고시에 계속 낙방하여 우울하기그지 없는 상태였어요.그렇게 애틋한 연애를 시작하였고 제가 취업으로 마음을 고쳐 먹은 해에 결혼을 약속하여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하였습니다.
당시 와이프는 남들 다가는 클럽이나 나이트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청순녀였고저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었어요.
작년 봄이었나... 산후조리원 동기들과 여행을 가겠다 하더라구요.부산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갔다온 뒤로 폰을 항상 뒤집어 놓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밥먹다가 반쯤 농담으로 남자 생긴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웃으면서 받아치길래 내가 너무 예민했나 싶었습니다.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와이프가 폰을 항상 무음으로 해두는것 같더라구요.
촉이 좋진 않았지만 와이프를 믿기에 혼자 이상한 생각하지 말자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들이랑 중국 여행을 갔다 온적이 있습니다. 어쩌다가 와이프 여권을보게되었는데 한국 입국 날짜가 제가 아는 날짜와 다르더군요. 이틀 정도 일찍 한국에들어왔던 겁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그렇게 싸우기 시작했고 결국 와이프가 너무 답답해서 친구랑 제주도 여행 가기로했었는데 중국 갔다와서 바로 여행가면 가지 말라고 할까봐 그랬다고 미안하다고하더군요. 친구랑 제주도 가서 찍은 사진도 보여주면서 확인 시켜줄까? 하고 당당하게말하는데 증거도 없어 그냥 넘어 갔습니다. 폰도 확인했는데 깨끗하더군요.
그러다 추석 끝나고 친구가 지방 출장 때문에 서울역 가는데 제 와이프가 서울역에서왠 남자랑 손잡고 걸어가는 걸 봤다고 하더군요.
바로 '부산'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며칠전에 아내한테 지방 출장간다고 거짓말 하고 아내 가게 근처에서 집 근처에서 잠복하고 쫓아 다녔습니다. 큰애 어린이집 보내고 작은 애 친정에 맡기고 가게로가는가 싶더니 중간에 알바한테 일 맡기고 나오더군요. 세시쯤 됐는데 근처 모텔앞에서남자새끼 하나 만나더니 손잡고 볼만지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다행히 모텔은들어가지 않았지만 덮쳐서 이년놈들 죽여 버릴까 하다가 충격이 너무 심해 밤에 친구랑 출한잔 했습니다. 메세지 등등 관계했단 확실한 증거 잡고 이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 저보고 생리 주기가 1주일이 지났는데 생리 안한다고나보고 지난 부부관계때 실수한거 아니냐고 물어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능청스럽게 우리 형편에 셋째는 많이 힘들고 가게는 누가 봐주고...개같은 소리를 늘어 놓더군요.작년 중순부터 월에 한번 관계할까 말까 했는데 추석 전부터 연휴 끝날때까지 줄기차게 들이대서 4~5번 관계를 가졌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실수요??????절대 실수 안했습니다. 사정때 피임 기구를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실수한적없었고 신혼때도 계획한 임신외에 절대 실수 한적 없어요.
현재까지 물증은 없으나 분명히 그새끼 애 같은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밤에 달려든 것도미리 수쓰기 위한 작전이었던게 확실하고...
아무튼 미친x 찢어 죽여버리고 싶지만 애들 생각해서 꾹꾹 참고 조용히 이혼하기로다짐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