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인가요 아닌가요?

파이리요놈2017.10.20
조회559
일단 일하는중에 쓰는거라 앞뒤가 약간씩 안맞고 어색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결시친에 쓰는게 맞는건가 싶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사이이기에 이곳에 씁니다.
저는 20대중반 여자이고 제 남자친구는 30대중반입니다. 만난지는 1년이 채 되지 않았고 9살의 나이차가 납니다. 처음 제가 먼저 호감이 생겨 대쉬를 하고 사귀게되었구요. 그리 다정한 성격은 아니지만 책임감 있는 모습이 좋아 한번 헤어지기도 했었지만 한달전쯤부터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한달 전쯤? 부터 뭔가 느낌이 쎄했습니다. 평소 남자친구는 일주일에 한번 휴무에 하루 12시간 근무이기에 쉬는날이면 좀비처럼 잠만 자다가 저녁때즘 저를 만나러 오곤 했었고 쉬는날 무언가를 하는걸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온전히 쉬기만 하는걸 좋아했죠. 근데 한달전쯤부터 쉬는날 아침일찍이 갔다올곳이 생겼다 아는지인을 만나야한다 하면서 약속이 끝나고 저녁에 저를 만나러왔어요.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누나를 만나기로 했다기에 갔다오라했지만 얼마전에 알아보니 같은업종 누나가 아니고 그냥 예전부터 친하게지낸 모임에서 만난 누나라더군요. 이외에도 평소 왕래가 잦지않던 친지들을 만나러간다는둥 그런 약속들이 많이생겨났지만 앞뒤가 약간씩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남자친구 폰을 보게되었는데 평소 걸려있지 않던 문자. 패턴이 걸려있더군요.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문자는 핸드폰 자체적 패턴이 없기에 어플로 잠궈놓기에 약간 허술합니다. 그래서 요리조리 찾아보니 통화내역은 없지만 문자기록은 있었고 패턴을 몰라 미리보기로만 보니 같이 밥을 먹어서 좋았다 저두 누나랑 먹어서 좋았어요 뭐 이런 내용이였어요. 이거보고 그 같은 업종 누나 만난다고한게 거짓말이였구나 한거구요. 혼자 계속 생각하다 그런것보단 물어라도 보자 싶어서 술한잔하며 물어보니 알게된지6년정도 된 누나고 결혼도했고 애도 둘이다. 패턴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우연히 자기 문자를 보게되서 껄끄러워 잠궈났다. 이렇게 얘기하기에 께름칙하지만 그렇겠거니 하고 그냥 서로 속이지만 말자 하고 넘겼습니다. 그러고도 매주쉬는날 어딜갔다온다 하는건 변치 않았지만 그냥 믿으려고 애쓰던와중 오늘 같이 있는데 아침 새벽 5시 반에 카톡이 오길래 보니 그누나라는 사람이였습니다. 내용은 모닝콜 형식에 내용이였고 남자친구가 네 누나 주무세요라는 식으로 답을 보내니 주무세요?이런...알았어 미안 뭐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순간 기분이 또 쎄해져 핸드폰을 또 보니 또 통화기록 문자내용은 다 지워져 있고 문자기록만 남겨져있더군요. 그것도 엄청난 양이였구요. 오늘 다시 미안하지만 신경쓰인다 연락좀 줄여달라 라고 최대한 좋게 얘기는 해놓은 상태에요. 남자친구도 알겠다고는 했구요.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바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저는 확증이 있었으면 해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확증이 생기고 진짜바람인게 확인되면 헤어질 생각이지만 혼자 착각일까봐 섣부른 판단은 하고싶지않습니다. 확인할수있는 좋은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