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데려오는건 좀 무리일것 같아 점심먹고 2시30분 하원 하고있구요.
일단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 거기에 목적을 두고 보내고 있었지요.
한글시간에 배우는 책자가 왔는데 이젠 낱말을 쓰더라구요.. 흠..우리아들은 이제 가 나 다 읽고 쓰고 배우는 단계인데 너무 어렵진
않을까...싶었어요..한쪽은 원에서 하고 한쪽은 숙제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구요
어느날 숙제를 하는중에 옆쪽에 원에서 했던 걸 보더니 아들이
"선생님이 이거하다가 머리를 (자기머리를 세번 때리면서)이렇게 때렸어" 이러더라구요.
"선생님이 머리를 때렸어? " "응"
"왜" "XX,XX,XXX(같은반애이름)도 때렸어" "ㅇㅇ이는?" "안때렸어"
5살땐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거짓말도 많이 한다지요
아이에 말은 100%믿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공부할때 선생님말씀을 잘들어야해 선생님이 속상해서 그러셨나? 다음에 또 그러면 엄마한테 이야기해줄래?" 하고 넘어갔어요.
그 뒤로는 등원할때마다 물어보는거에요
"엄마 유치원가면 공부해? 숙제가져왔어?"
하원할땐
"엄마 내일 유치원가?"
집에서 그 한글책을 피면 처음부터 주욱 넘기면서 몇장은 가리키면서 선생님이 이렇게 때렸어 하며 시늉도 하고
그래서 낱말쓰는게 아직은 버거운가...많이 스트레스인가부다..해서 원장님과 선생님과 상의하고 ㄱㄴㄷ 부터 배우는 책자로 바꿨어요
차피 한글공부나 숫자공부는 집에서도 하니까요
바로 원에 전화해서 선생님께 물어보니
"과자 먹었어요 친구들 과일먹을동안 기다렸다가 과자먹고 원에 도착해서 과자를 쏟았어요 그냥 혼낸거지 때리진 않았어요"
이러네요
"ss아, 엄마한테 거짓말하면 안돼. 지금 엄만 선생님이랑 전화하고 왔는데 선생님이 너 과자 먹었다는데 ?"
우물쭈물..
"과자 먹었어요..."
"그리고 과자 쏟았다고 선생님이 혼내기만 하고 때리진 않았다는데?"
"음료수통으로 때렸어요(시늉) 이렇게"
"지금 ss가 거짓말하는거야 선생님이 거짓말하는거야"
"선생님이"
재우면서 ss아 선생님이 ss 사랑하는것 같아 사랑하지않는것 같아?
"사랑하지않는거 같아"
"왜?"
"감기에 걸려서, 기침해서"(요즘...목감기에 기침을 좀 해요..)
제가 너무 크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맘같아선 cctv를 보고싶지만...아예 퇴소해야겠다 생각을 해야할것 같고...
cctv요청도 어떻게 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퇴소가 과연 아이한테 제일 좋은 답인걸까...마음이 너무 심란합니다...
어디다 하소연 할곳도 없어...이리 써봤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치원cctv열람 해야할까요
5살 아들 거북맘입니다.
저희아들은 어느정도 말은 되고 의사소통은 되나 어순도 뒤죽박죽에 상황 인지가 부족해요
언어선생님이 사회성발달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는게 좋다며 권유를 하셔서 올해 5월부터 보내기 시작했어요.
늦게 데려오는건 좀 무리일것 같아 점심먹고 2시30분 하원 하고있구요.
일단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 거기에 목적을 두고 보내고 있었지요.
한글시간에 배우는 책자가 왔는데 이젠 낱말을 쓰더라구요.. 흠..우리아들은 이제 가 나 다 읽고 쓰고 배우는 단계인데 너무 어렵진
않을까...싶었어요..한쪽은 원에서 하고 한쪽은 숙제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구요
어느날 숙제를 하는중에 옆쪽에 원에서 했던 걸 보더니 아들이
"선생님이 이거하다가 머리를 (자기머리를 세번 때리면서)이렇게 때렸어" 이러더라구요.
"선생님이 머리를 때렸어? " "응"
"왜" "XX,XX,XXX(같은반애이름)도 때렸어" "ㅇㅇ이는?" "안때렸어"
5살땐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거짓말도 많이 한다지요
아이에 말은 100%믿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공부할때 선생님말씀을 잘들어야해 선생님이 속상해서 그러셨나? 다음에 또 그러면 엄마한테 이야기해줄래?" 하고 넘어갔어요.
그 뒤로는 등원할때마다 물어보는거에요
"엄마 유치원가면 공부해? 숙제가져왔어?"
하원할땐
"엄마 내일 유치원가?"
집에서 그 한글책을 피면 처음부터 주욱 넘기면서 몇장은 가리키면서 선생님이 이렇게 때렸어 하며 시늉도 하고
그래서 낱말쓰는게 아직은 버거운가...많이 스트레스인가부다..해서 원장님과 선생님과 상의하고 ㄱㄴㄷ 부터 배우는 책자로 바꿨어요
차피 한글공부나 숫자공부는 집에서도 하니까요
오늘 소풍을 다녀왔는데 하원을 하면서 인계받는중에 저한테 안겨서 울더라구요...
선생님은 오늘 많이 힘들었나바여..하며 들어가고..
(채소를 잘안먹어 항상 도시락을 싸주다가 원에서 준비하는 김밥을 먹여보겠다고 안싸줬슴)
채소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김밥을 한개 먹었다고 함
"엄마 과자 주세요"
"왜 소풍가서 과자먹었자낭~"
"안먹었어요 과자 쏟았어요."
"그럼 친구들 밥먹고 과일먹고 과자도먹을동안 뭐먹었어?
"안먹었어요"
"과자 쏟아서 선생님이 음료수통으로 머리 때렸어요"
바로 원에 전화해서 선생님께 물어보니
"과자 먹었어요 친구들 과일먹을동안 기다렸다가 과자먹고 원에 도착해서 과자를 쏟았어요 그냥 혼낸거지 때리진 않았어요"
이러네요
"ss아, 엄마한테 거짓말하면 안돼. 지금 엄만 선생님이랑 전화하고 왔는데 선생님이 너 과자 먹었다는데 ?"
우물쭈물..
"과자 먹었어요..."
"그리고 과자 쏟았다고 선생님이 혼내기만 하고 때리진 않았다는데?"
"음료수통으로 때렸어요(시늉) 이렇게"
"지금 ss가 거짓말하는거야 선생님이 거짓말하는거야"
"선생님이"
재우면서 ss아 선생님이 ss 사랑하는것 같아 사랑하지않는것 같아?
"사랑하지않는거 같아"
"왜?"
"감기에 걸려서, 기침해서"(요즘...목감기에 기침을 좀 해요..)
제가 너무 크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맘같아선 cctv를 보고싶지만...아예 퇴소해야겠다 생각을 해야할것 같고...
cctv요청도 어떻게 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퇴소가 과연 아이한테 제일 좋은 답인걸까...마음이 너무 심란합니다...
어디다 하소연 할곳도 없어...이리 써봤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