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제 친구의 고구마 사연에 답답함을 느끼신 것 같아 송구하고죄송하네요 ㅠ 안그래도 친구가 이런 이야기들을 할 때 우리 모두 다 같이 분개하고왜 그러고 사냐! 너도 싫은 소리 좀 해라!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된다!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쓴소리들을 했어요. 답답한 이 친구는 그래도 아직 신혼 초에 결혼한 지 얼마 안되서시댁 식구들에게 잘해드리고 싶고 좋은 며느리가 되고 싶어서 본인이 조금만 참고 잘하면 그 마음이 통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지낸 모양이더라고요. 후... 그에 대한 제 생각은..글쎄 올시다 네요 ㅎㅎㅎ시누이에게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오히려 더 막대하고 친구에게 "야!" 라고 부르지 않나,이것저것 시키질 않나, 때때로 그것도 모르냐고 무시하는 이야기까지 추가로 들으면서 이 친구의 호의와 친절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 그걸 시누이의 당연한 권리인양(시누이가 무슨 큰 벼슬입니까 ㅋㅋㅋ) 오히려 그걸 만만히 생각해서 막대하는 모습에서 그 시누이의 저질스런 인격을 욕하게 되네요. 그리고 시누이가 그럴 때마다 다행히(?) 남편분께서 뭐라고는 하신대요.근데 그 옆에 있는 시부모님이 오히려 가만히 계시니까 남편분의 꾸지람은 거의 한귀로 흘리는 분위기(?)가 된다고 하네요. 이번에 시누이가 자기 친구를 A네 집에 재웠을 때도 시어머님 왈 "아이구, 쟤(시누이) 친구까지 챙기느라 니가 얼마나 힘들었니..." 라고만 하시지 그런 행동을 한 시누이는 혼내지도 않았다니 말 다했죠. 친구에게 더이상 참지 말고 확실한 선을 긋고 최소한의 예의는 차리되, 가까이 하지 말고부당한 일이 있으면 참지 말고 거절하는 연습을 하라고 말해야겠어요.언젠가 사이다같은 후기를 쓰게 될 일이 있어서 다 같이 이 팍팍한 세상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답함에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흔한 30대 처잡니다 ㅎ1년 전에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얼마 전 동창들끼리 모였다가 이 친구가 이야기한시누이의 행각이 제 기준에서는 너무 '헐!' 스러워서 한번 올려봐요.귀찮으니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 1. 배경- 먼저 이 친구(편의상 A) 아파트 아래아래 집이 시댁임. 시댁이 집을 해주실 때 일부러(?) 같은 동에 얻어주신 듯. 시댁 부모님과 시누이(3살 연상) 가 함께 살고 두 층 위에 친구 부부가 삼. 시누이는 30대 중반이 살짝 넘은 아가씨로 평범한 회사원. 친구는 아무말 안하는데 내가 볼 땐 나이만 들었지 개념이 없음. 2. 사건(1)시부모님이 외출하시고 그러면 시누이가 꼭 A네 집으로 올라와서 저녁을 먹음.거기까지는 괜찮음. 그런데 아무래도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고 어려운 시누이라A가 찌개까지 끓이면서 저녁을 차려내면 이 시누이는 밥 잘 먹었다며 거실 소파에 가서 눕는다고 함. 그렇게 얻어먹고 설거지를 이제까지 한번도 한적이 없다고 함. 사건(2) 친구 부부가 외출하거나 외식하러 가면 본인 빼놓고 간다고 삐진다고 함. 사건(3)시누이 친구와 시누이, A가 저녁 먹기로 했다고 함. 그런데 갑자기 A 시부모님이 같이 저녁을 먹자고 했다고 하심. (아래아래 집이라 자주 식사를 하자고 한다고 함.) A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시부모님이 먼저라서 시누이에게 저녁 약속에 못간다고 시누이와 시누이 친구끼리 만나시라고 했다고 함. 그런데 시누이가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게 어디있냐며 본인 친구와 약속을 깨고 집에 들어와서 A에게 심통을 부렸다고 함. (A는 어리둥절. 본인 친구 만나고 오면 되는데 왜 약속을 깨고 A에게 화를 내는지?) 사건(4)시누이가 A네 집에서 자는 일이 있으면 A가 손님들을 위해 따로 마련한 거실 화장실 드라이기를 안쓰고 꼭 안방 드레스룸으로 들어와 A 의드라이를 쓰고 A네 식구들과 시부모님도 조심스러워 안 들어오는 안방을 자주 들락날락하며 부부 침대에 눕고 그런다고 함. A가 심리학 전공 친구에게 이 부분을 조심스럽게 물음. 왜 그러는거냐며;; 본인은 이해하려고 해도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사건(5)이게 대박임 ㅋㅋㅋ시누이 친구가 시누이 집에 놀러왔다고 함.먼 지방에서 온 친구라 시누이 방에서 같이 자기로 한 모양인데 시누이가 갑자기 A에게 본인 친구를 너네 집에서 재우면 안되냐고..;;A가 집을 굉장히 예쁘게 꾸미고 삼. 그래서 집 구경도 시켜주고 싶고 (왜? ) 마침 본인 오빠(A의 남편)도 없으니 (출장갔다고 함) 자기 친구를 A네 집에서 재우겠다고. A가 굉장히 당황했다고 함. 어떻게 할까 하다가 마음약한 이 친구가 알겠다고 하니 시누이 왈, "그럴 줄 알고 얘 짐 차에서 안뺐어 ㅋㅋㅋㅋㅋ" 그 말은 즉슨 처음부터 A네 집에서 재울 생각이었다는 의도로 들려서 A가 어이없었다고. 시누이 친구를 본인 집에서 재우고 다음 날 아침.A가 추석 지나고 몸이 너무 안풀렸고 시누이와 그 친구 챙기느라 피곤해서 정신없이 자고 있는데 시누이가 들어와 자고 있는 A를 깨움.본인 배고프니 아침 차리라고.(배고프면 자기가 나가서 먹던가 자기가 차리지 왜 자고 있는 A를 깨울까;) 착한 A가 비몽사몽 나가서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니 시누이가 시간 오래 걸릴 것 같다면서 본인 친구 데리고 나가서 먹겠다고 나감.A는 내가 뭐하는 짓인가... 잠시 멍했다고. 솔직히 이 친구 이야기 들으면서 내가 빡쳐서 그런 집에서 왜 사냐고 시부모님은 뭐하시냐고 난리를 치니 시부모님은 잘 안 혼내신다고.그래서 이 친구는 이런 딸래미를 둔 시부모님이 안타깝다고 하는데 얘는 천사인건가, 호구인건가 싶음. 내가 들을 때는 이집 시누이, 막장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데 현실에서 있다니 정말 ㅎㄷㄷ함 여러분들이 보실 때는 어떤가요?원래 시누이들이 저런가요?저런시누이한테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요. 제가 아직 결혼안한 처자라;(호구 같은 제 친구에게 꼭 보여주겠습니다;) 652
철없는 시누이의 막장 행각 (수정 추가)
다들 제 친구의 고구마 사연에 답답함을 느끼신 것 같아 송구하고
죄송하네요 ㅠ
안그래도 친구가 이런 이야기들을 할 때 우리 모두 다 같이 분개하고
왜 그러고 사냐! 너도 싫은 소리 좀 해라!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된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쓴소리들을 했어요.
답답한 이 친구는 그래도 아직 신혼 초에 결혼한 지 얼마 안되서
시댁 식구들에게 잘해드리고 싶고 좋은 며느리가 되고 싶어서
본인이 조금만 참고 잘하면 그 마음이 통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지낸 모양이더라고요.
후...
그에 대한 제 생각은..글쎄 올시다 네요 ㅎㅎㅎ
시누이에게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오히려 더 막대하고 친구에게 "야!" 라고 부르지 않나,
이것저것 시키질 않나, 때때로 그것도 모르냐고 무시하는 이야기까지 추가로 들으면서
이 친구의 호의와 친절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 그걸 시누이의 당연한 권리인양(시누이가 무슨 큰 벼슬입니까 ㅋㅋㅋ) 오히려 그걸 만만히 생각해서 막대하는 모습에서 그 시누이의 저질스런 인격을 욕하게 되네요.
그리고 시누이가 그럴 때마다 다행히(?) 남편분께서 뭐라고는 하신대요.
근데 그 옆에 있는 시부모님이 오히려 가만히 계시니까 남편분의 꾸지람은 거의 한귀로 흘리는 분위기(?)가 된다고 하네요.
이번에 시누이가 자기 친구를 A네 집에 재웠을 때도 시어머님 왈
"아이구, 쟤(시누이) 친구까지 챙기느라 니가 얼마나 힘들었니..." 라고만 하시지 그런 행동을 한 시누이는 혼내지도 않았다니 말 다했죠.
친구에게 더이상 참지 말고 확실한 선을 긋고 최소한의 예의는 차리되, 가까이 하지 말고
부당한 일이 있으면 참지 말고 거절하는 연습을 하라고 말해야겠어요.
언젠가 사이다같은 후기를 쓰게 될 일이 있어서 다 같이 이 팍팍한 세상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답함에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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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흔한 30대 처잡니다 ㅎ
1년 전에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얼마 전 동창들끼리 모였다가 이 친구가 이야기한
시누이의 행각이 제 기준에서는 너무 '헐!' 스러워서 한번 올려봐요.
귀찮으니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
1. 배경
- 먼저 이 친구(편의상 A) 아파트 아래아래 집이 시댁임.
시댁이 집을 해주실 때 일부러(?) 같은 동에 얻어주신 듯.
시댁 부모님과 시누이(3살 연상) 가 함께 살고 두 층 위에 친구 부부가 삼.
시누이는 30대 중반이 살짝 넘은 아가씨로 평범한 회사원.
친구는 아무말 안하는데 내가 볼 땐 나이만 들었지 개념이 없음.
2.
사건(1)
시부모님이 외출하시고 그러면 시누이가 꼭 A네 집으로 올라와서 저녁을 먹음.
거기까지는 괜찮음. 그런데 아무래도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고 어려운 시누이라
A가 찌개까지 끓이면서 저녁을 차려내면 이 시누이는 밥 잘 먹었다며 거실 소파에 가서 눕는다고 함. 그렇게 얻어먹고 설거지를 이제까지 한번도 한적이 없다고 함.
사건(2)
친구 부부가 외출하거나 외식하러 가면 본인 빼놓고 간다고 삐진다고 함.
사건(3)
시누이 친구와 시누이, A가 저녁 먹기로 했다고 함.
그런데 갑자기 A 시부모님이 같이 저녁을 먹자고 했다고 하심.
(아래아래 집이라 자주 식사를 하자고 한다고 함.)
A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시부모님이 먼저라서 시누이에게 저녁 약속에 못간다고 시누이와 시누이 친구끼리 만나시라고 했다고 함.
그런데 시누이가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게 어디있냐며 본인 친구와 약속을 깨고 집에 들어와서 A에게 심통을 부렸다고 함.
(A는 어리둥절. 본인 친구 만나고 오면 되는데 왜 약속을 깨고 A에게 화를 내는지?)
사건(4)
시누이가 A네 집에서 자는 일이 있으면 A가 손님들을 위해 따로 마련한 거실 화장실 드라이기를 안쓰고 꼭 안방 드레스룸으로 들어와 A 의드라이를 쓰고 A네 식구들과 시부모님도 조심스러워 안 들어오는 안방을 자주 들락날락하며 부부 침대에 눕고 그런다고 함.
A가 심리학 전공 친구에게 이 부분을 조심스럽게 물음.
왜 그러는거냐며;; 본인은 이해하려고 해도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사건(5)
이게 대박임 ㅋㅋㅋ
시누이 친구가 시누이 집에 놀러왔다고 함.
먼 지방에서 온 친구라 시누이 방에서 같이 자기로 한 모양인데 시누이가 갑자기 A에게 본인 친구를 너네 집에서 재우면 안되냐고..;;
A가 집을 굉장히 예쁘게 꾸미고 삼. 그래서 집 구경도 시켜주고 싶고 (왜? ) 마침 본인 오빠(A의 남편)도 없으니 (출장갔다고 함) 자기 친구를 A네 집에서 재우겠다고.
A가 굉장히 당황했다고 함. 어떻게 할까 하다가 마음약한 이 친구가 알겠다고 하니 시누이 왈,
"그럴 줄 알고 얘 짐 차에서 안뺐어 ㅋㅋㅋㅋㅋ"
그 말은 즉슨 처음부터 A네 집에서 재울 생각이었다는 의도로 들려서 A가 어이없었다고.
시누이 친구를 본인 집에서 재우고 다음 날 아침.
A가 추석 지나고 몸이 너무 안풀렸고 시누이와 그 친구 챙기느라 피곤해서 정신없이 자고 있는데 시누이가 들어와 자고 있는 A를 깨움.
본인 배고프니 아침 차리라고.
(배고프면 자기가 나가서 먹던가 자기가 차리지 왜 자고 있는 A를 깨울까;)
착한 A가 비몽사몽 나가서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니 시누이가 시간 오래 걸릴 것 같다면서 본인 친구 데리고 나가서 먹겠다고 나감.
A는 내가 뭐하는 짓인가... 잠시 멍했다고.
솔직히 이 친구 이야기 들으면서 내가 빡쳐서 그런 집에서 왜 사냐고 시부모님은 뭐하시냐고 난리를 치니 시부모님은 잘 안 혼내신다고.
그래서 이 친구는 이런 딸래미를 둔 시부모님이 안타깝다고 하는데 얘는 천사인건가, 호구인건가 싶음.
내가 들을 때는 이집 시누이, 막장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데 현실에서 있다니 정말 ㅎㄷㄷ함
여러분들이 보실 때는 어떤가요?
원래 시누이들이 저런가요?
저런시누이한테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요. 제가 아직 결혼안한 처자라;
(호구 같은 제 친구에게 꼭 보여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