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가 오셔서 주무시고 간다는데 현명하게 거절할 방법 없나요?

느리2017.10.25
조회161,130
대구 근교에 계시는데 집에만 오시면 주무시고 갑니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3박4일
언제 가시는지는 늘 몰라요 노실만큼 노셔야 가세요
오시는거까지는 좋은데 잠을 주무시고 가면
온갖 간섭에 잔소리때문에 제가 넘 스트레스 받아요
아이둘다 어리고 첫째는 어린이집 가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이건 왜여기에있고 저건 왜저기에 있냐
냉장고 열어보시고 반찬은 저걸 저렇게해먹어야 한다
저렇게 두면안된다 오만얘기 다하시고
결벽증일정도로 넘 깔끔하셔서 집에만오면 닦으세요
깔끔한거 제가 이미 알아서 미리 청소도하고 나름한다고 했는데도 바닥 닦고 티비장 닦고 블라인드 닦고 화장실청소까지 하세요.
저도 지금까지는 시어머니고 깔끔하신 분이고
손주보고싶은 맘에 오시는거니 그냥 이해했는데
솔직히 삼시세끼 차리는것도 다 평가받고 하니 너무너무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반찬이건 뭐넣고 만들었냐 등등 저건 저렇게 만들어야한다 얘기하시고. . . 아이들 울고 징징거리는거 1분1초도 못참으세요
둘째는 지금 밤수 끊는중인데 또 못울게 하려고
애 젖병 줄꺼같아요.
무조건 오냐오냐. .
거의 한두달에 한번씩
오셔서 주무시고 가는데 정말 미칠것같아요

저도 별생각 없었는데 최근 몇달동안
어머님의 도를 넘는 상식 이하의 일들과
저희 친정에 했던 일들 때문에
(여기 적을수가 없네요. 누가들어도 며느리가 아주아주 서운하고 속상했던 일들입니다. 신랑도 인정했어요)
제가 어머님에대한 마음이 많이 닫혀서 더 싫은거 같아요

전 애 둘 키운다고 정신없고
첫째도 어리고 둘째도 어려서 집도 엉망인데
어머님 결벽증 성격도 너무 부담스럽고
밥도 계속 차려드리는것도 이젠 넘 싫네요
신랑은 효자스타일이라 엄마한테 어찌 오지말라하노 라는 말만하는데 진짜 현명하게 대처할방법 없나요?
스트레스에
잠이안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