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회생활이 불만이라고 썼던 글쓴이입니다.

ㅇㅇ2017.10.25
조회22,551

오늘 확인했는데 판이 돼서 깜짝 놀랐어요..

댓글 다 읽어 봤어요. 우선 제 글에 공감해주시며 위로해주신 많은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아서 당장은 힘들지만 이직은 무조건 할 겁니다.

복지가 괜찮은 편이라 이런 저런 일도 참아 왔지만.. 이제 더이상은 못버티겠어요. ㅠㅠ

그런데 여기 20대 판인데도 꼰대가 많네요...

 

댓글단 꼰대들이 공통적으로 한 말이 '화장은 안하면 되지 않냐? 니가 잘보이려고 하는 거잖아.'라는 말인데

아직은 여자들이 화장하는 게 예의, 성의인줄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저는 회사에서 그런말을 들었구요..

누가 회사에서 어느 꼰대한테 잘보일 게 있다고 화장을 합니까?

여자가 본인들 눈요깃거리인줄 아는데.. 자기 얼굴이나 가꾸세요.....

눈썹도 안 그리고 입술 회색으로나 다니지 말구요..

 

그리고 '니 수준에 맞게 회사 간 거지 ㅉㅉ.'이 말 하신분.....

참 그쪽 수준에 맞는 댓글 달으셔가지고 그쪽 수준 잘 알고 갑니다..

원래 그렇게 수준 낮은 댓글을 자주 달고 다니시나요?

아직 이런 회사 많습니다.. 댓글만 봐도 그렇구요..

꼰대들이 회사를 수준낮게 만든 거를 왜 다니는 사람한테 뭐라고 하나요?

왜 원인을 저한테 찾는 건지 모르겠네요...;;

사람들 참 이상한 게 왜 원인을 자꾸 피해자한테 찾으려해요?

예를 들면 니가 짧은 옷을 입고다녀서 그런 짓을 당한거야~ 라든지..

수준은 제가 올려야 하는 게 아니고 꼰대들이 수준을 올려야 하는 겁니다.

 

 

또 많은 꼰대들이 '저런 년들이 꼭 커서 똑같이 되갚아줌.'이라고 했는데

제가 여기 다니면서 후배들도 많이 들어왔고,

그 후배들한테 잘 해주고 있구요.. 언니동생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퇴근시간 관련해서는 내가 일 못해서 야근한다는 말이 아니라

일도 없는데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며 의자에 앉아있다는 걸 이야기 한 거예요..

 

 

궁예댓글 좀 쓰지마세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댓글 남기면 코난이라도 된 줄 아나봐요?

 

이외에도 '커피타라고 경리 뽑아놓은 거다..', '그런 일을 니가 안하면 누가 하냐' 등등 당연하게 여기는 인간들도 있는데

전형적인 밥줘남이네요...... 하는 거 쥐뿔도 없으면서 앉아서 이것저것 달라 말하는..ㅋㅋ

 

얼마나 아직도 썩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도태된 사람들이 많은지 댓글보면서 또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글에 공감해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우리는 오늘을 항상 기억하고 꼭 저렇게 되지 말아요!

 

차츰차츰 변해갈 사회를 희망하며 글 마치겠습니다..

 

홧김에 적느라 글이 뒤죽박죽..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