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론 억울하고 한편으론 내가 요즘 너무 예민한가란 반성도 들면서 어이도 없고...어차피 내 편인 사람들한테 물어봤자 저 기분 좋으라고 무조건 제 편만 들어줄거 같아서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전 오피스텔 건물 1층에서 근무를 하는데 이 건물 특성상화장실이 1층에 딱 하나 있습니다. (1F은 상가 2F은 전체가 다 수영장이지만 화장실 없음) 그리고 여자 화장실이..... 일반 상가랑은 좀 틀려요.화장실 도어락 비번 누르고 열면 바로 변기가 보입니다. 그래서 바깥엔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지만 화장실 안에는 바깥에서 비번 눌러 문을 열려고 하는 경우를 대비한잠금장치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바깥쪽 문에 공실/사용중 푯말과 함께 도어락 윗부분에 1인 화장실로 문을 열자마자변기가 바로 보이니 노크 해달라는 안내문도 붙여 있지만간혹 무작정 문 열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안에서 잠금장치로 잠그고 변기에 앉아서 볼일을 해결한다고해도 밖에서 무작정도어락 비번 누르고 문 덜컹덜컹 열려고 억지쓰면 무섭고 짜증납니다.(일이주에 한번씩 이런일을 겪지만 그때마다 문이 그냥 열릴까봐 조마조마합니다...) 오늘 4시 좀 넘어서 화장실을 가서 변기에 앉아있는데 누가 노크도 안하고 미친듯이도어락 비번을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그래서 안에 사람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맞아요...밖에서 삐비빅 미친듯이 누르고 열 생각만 가지고 열려고하고화장실 문은 두꺼운 철문이기도하니 밖에서 잘 안들릴수도 있어요. 다시 안에 사람 있다구욧!! 외쳤습니다.하지만 밖에서는 무작정 열려고 덜컹덜컹 철컥철컥!! 전 짜증과 함께 사람 있다구요 사람 있어요!! 외쳤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짓고 손을 닦고 나오니 밖에 30대 중후반의 예쁘장한 여자분이 초등학교저학년 아이랑 공손히 서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한테 밖에 사용중이랑 푯말과 노크하세요 안보여요라고 말하려다가저걸 봤음 저리 행동도 안했겠지란 생각에 그냥 가자란 마음으로 지나치려는데 애엄마로 보이는 분이 저기요라고 붙잡아 세우더니아이가 급해서 그런건데 안에서 그렇게 신경질내면서 소리쳐야해요. 애가 듣잖아요!! 이러시더라구요. 순간 그냥 멍하더라구요.제가 변기를 가르키며 보세요 문 열자마자 변기인데 저기 앉아서 밖에서미친듯이 문열라고 하는데 안에서 소리지르지 가만히 앉아있어요라고 했더니지금도 신경질 내시잖아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사람이 변기에 앉아있는데 밖에서 열려고하고 당연히 신경질내지 말아요!이렇게 말했더니 그 아줌마 그게 왜 당연히에요!!!라고 외치려길래제가 당연히란 표현은 잘못된거 같네요라고 말을 했고 그 아줌마가 저한테 자기 애한테사과하란 뉘앙스로 절 붙잡은거 같길래 지금 저보고 사과하시라는거에요?!이 말하자마자 그 아줌마 말 못하게 바로 그럼 그쪽이 먼저 사과하세요 그럼 저도 사과할게요!! 라고 했더니 됐어요 가세요!! 이러고 화장실 들어가더라구요.어이가 없길래 저도 모르게 "아 진짜 어이가 없네!!!" 큰 목소리로 나오더군요.그 아줌마도 화장실 안에서 웃겨 진짜!!라고 외치더라구요. 진짜 머리채 잡고 싸우고 싶었습니다. 지금 글쓰다보니 조금 마음이 진정되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여기다 글쓰는구나 싶네요.먼저 노크부터 하던가란 생각도 들면서 그럼 나는 변기에 앉아서 다소곳하게안에 사람있습니다~~ 외쳐드려야하나요. 본인도 아이가 급해서 미친듯이 비번 누르고 미친듯이 철컥철컥했으면서... 이거 생각보다 여운도 길게 가네요. 괜히 애엄마들 밉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들 이 기운에 파뭍히기도 싫고............ 전 여기서 근무를 하려면 화장실 갈 때마다 누가 밖에서 문을 억지로 열려고해도 난 상냥한 말투로 안에 사람있습니다라고 외쳐야하는 스킬을 키워야하나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커피숍 직원이고 그 사람이 커피숍 손님이었다면전 무조건 그 사람한테 사과를 해야하는거겠죠...아마 그랬다면 화장실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속에 손님일지도 모른다를 세뇌시켜야겠네요. 그 아줌마 입장에선 제가 짜증났겠죠!하지만 여긴 내가 짜증 풀려고 쓰는 판이니!! 아줌마! 아줌마는 공중화장실에서 한번 당해보세욧!!안에 들어가 있는데 밖에서 문잠긴거 뻔히 아는데도 덜컹덜컹!!! 당해보시라구욧!! 아줌마 상황이 지금 겪은 이 상황보다 불리하겠죠~ 그래도 상관없어요~그 순간이! 잠금장치가 있어도 얼마나 짜증스럽고 공포스러운지를!! 사람들이 겪어봐야만 아니깐 아줌마도 겪어보시라구요~ 3
내가 들어간 화장실 문을 누가 밖에서 무작정 열려고하면!!!
한편으론 억울하고 한편으론 내가 요즘 너무 예민한가란 반성도 들면서 어이도 없고...
어차피 내 편인 사람들한테 물어봤자 저 기분 좋으라고 무조건 제 편만 들어줄거 같아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전 오피스텔 건물 1층에서 근무를 하는데 이 건물 특성상
화장실이 1층에 딱 하나 있습니다. (1F은 상가 2F은 전체가 다 수영장이지만 화장실 없음)
그리고 여자 화장실이..... 일반 상가랑은 좀 틀려요.
화장실 도어락 비번 누르고 열면 바로 변기가 보입니다.
그래서 바깥엔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지만
화장실 안에는 바깥에서 비번 눌러 문을 열려고 하는 경우를 대비한
잠금장치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바깥쪽 문에 공실/사용중 푯말과 함께 도어락 윗부분에 1인 화장실로 문을 열자마자
변기가 바로 보이니 노크 해달라는 안내문도 붙여 있지만
간혹 무작정 문 열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안에서 잠금장치로 잠그고 변기에 앉아서 볼일을 해결한다고해도 밖에서 무작정
도어락 비번 누르고 문 덜컹덜컹 열려고 억지쓰면 무섭고 짜증납니다.
(일이주에 한번씩 이런일을 겪지만 그때마다 문이 그냥 열릴까봐 조마조마합니다...)
오늘 4시 좀 넘어서 화장실을 가서 변기에 앉아있는데 누가 노크도 안하고 미친듯이
도어락 비번을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안에 사람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맞아요...밖에서 삐비빅 미친듯이 누르고 열 생각만 가지고 열려고하고
화장실 문은 두꺼운 철문이기도하니 밖에서 잘 안들릴수도 있어요.
다시 안에 사람 있다구욧!! 외쳤습니다.
하지만 밖에서는 무작정 열려고 덜컹덜컹 철컥철컥!!
전 짜증과 함께 사람 있다구요 사람 있어요!! 외쳤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짓고 손을 닦고 나오니 밖에 30대 중후반의 예쁘장한 여자분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랑 공손히 서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한테 밖에 사용중이랑 푯말과 노크하세요 안보여요라고 말하려다가
저걸 봤음 저리 행동도 안했겠지란 생각에 그냥 가자란 마음으로 지나치려는데
애엄마로 보이는 분이 저기요라고 붙잡아 세우더니
아이가 급해서 그런건데 안에서 그렇게 신경질내면서 소리쳐야해요.
애가 듣잖아요!! 이러시더라구요.
순간 그냥 멍하더라구요.
제가 변기를 가르키며 보세요 문 열자마자 변기인데 저기 앉아서 밖에서
미친듯이 문열라고 하는데 안에서 소리지르지 가만히 앉아있어요라고 했더니
지금도 신경질 내시잖아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사람이 변기에 앉아있는데 밖에서 열려고하고 당연히 신경질내지 말아요!
이렇게 말했더니 그 아줌마 그게 왜 당연히에요!!!라고 외치려길래
제가 당연히란 표현은 잘못된거 같네요라고 말을 했고 그 아줌마가 저한테 자기 애한테
사과하란 뉘앙스로 절 붙잡은거 같길래 지금 저보고 사과하시라는거에요?!
이 말하자마자 그 아줌마 말 못하게 바로 그럼 그쪽이 먼저 사과하세요 그럼 저도 사과할게요!!
라고 했더니 됐어요 가세요!! 이러고 화장실 들어가더라구요.
어이가 없길래 저도 모르게 "아 진짜 어이가 없네!!!" 큰 목소리로 나오더군요.
그 아줌마도 화장실 안에서 웃겨 진짜!!라고 외치더라구요.
진짜 머리채 잡고 싸우고 싶었습니다.
지금 글쓰다보니 조금 마음이 진정되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여기다 글쓰는구나 싶네요.
먼저 노크부터 하던가란 생각도 들면서 그럼 나는 변기에 앉아서 다소곳하게
안에 사람있습니다~~ 외쳐드려야하나요.
본인도 아이가 급해서 미친듯이 비번 누르고 미친듯이 철컥철컥했으면서...
이거 생각보다 여운도 길게 가네요. 괜히 애엄마들 밉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들 이 기운에 파뭍히기도 싫고............
전 여기서 근무를 하려면
화장실 갈 때마다 누가 밖에서 문을 억지로 열려고해도 난 상냥한 말투로
안에 사람있습니다라고 외쳐야하는 스킬을 키워야하나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커피숍 직원이고 그 사람이 커피숍 손님이었다면
전 무조건 그 사람한테 사과를 해야하는거겠죠...
아마 그랬다면 화장실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속에 손님일지도 모른다를 세뇌시켜야겠네요.
그 아줌마 입장에선 제가 짜증났겠죠!
하지만 여긴 내가 짜증 풀려고 쓰는 판이니!!
아줌마! 아줌마는 공중화장실에서 한번 당해보세욧!!
안에 들어가 있는데 밖에서 문잠긴거 뻔히 아는데도 덜컹덜컹!!! 당해보시라구욧!!
아줌마 상황이 지금 겪은 이 상황보다 불리하겠죠~ 그래도 상관없어요~
그 순간이! 잠금장치가 있어도 얼마나 짜증스럽고 공포스러운지를!!
사람들이 겪어봐야만 아니깐 아줌마도 겪어보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