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샵에서 만난 이상한신부

2017.10.27
조회106,256

많은분이 봐주셨네요~~
글쓴건 애엄마디스보다는
사과도하고 애엄마와 원만히 넘어갔음에도
자기예식날
다시불러 공격하고 자기메이컵도 멈추고 노려보고있던 이상한 신부에게 한마디못하고 나왔기때문에 적은 글이었어요 [다른분들도 예식준비중인데 거기서 굳이 이야기해서 분위기망칠수 없잖아요?]

그리고 벌레..조카충이 눈에 많이 거슬리시나봐요~~
저두 조카있어요^^ 조카충이 안되려구 밖에나가면 신경써서 행동하려고합니다~
멀쩡한 정상사람보고 벌레니 조카충이니 디스하는게아니라ㅡ개념밖의 행동을하니
그렇게 표현한거예요~~

누구 댓글처럼 함께사는 사회니 "조카충"소리 안듣도록 남한테 피해주고 얼굴 붉히고 살면 안되지않나요?

그리고 아이 어머니들께 당부합니다ㅡ
제발 애들좀 잘케어해주세요 예식전 메이컵실은 전쟁터입니다 정신없이 왔다갔다 할수밖에 없는데
그작은아이가 눈에 보이지 않아요
걸음마하는 아기는 안고있어주시고 뛰어 다니는 아이는 못하게 케어해주세요
그러다 다치고 아이엄마가 큰소리치는경우도 너무 많이봐서 다들 예민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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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은 아니지만
혹시 그 벌레같은년이 볼수있으니
꼭좀 봐주라^^
웨딩 매니져입니다
지난주 엄청 길일이라 샵에사람들이 북적북적 였죠.
일을해야하니 이것저것 체크한다고 우리신부님 찾는다고 왔다갔다하던중 미쳐 못보고
메이컵실에서 두돌정도된 아기랑 부딪혔어요
아기가넘어지며 손에든 과자 장난감도 바닥에떨어지며 큰소리가나서 놀라 더 크게우는듯 했어요.
저도 당황해서 아기일으켜세우고 다친데있나보구 다행이 다친곳은없는듯 했어요
아기엄마가 와서 아기를 안아주고 전죄송하다하고 장난감을 주워주고 과자도 주워서버렸어요
너무 정신없는상태라 애엄마가 옆에있었는지 뭐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애엄마는 애달래고 저는또 정신없이 신부체크하고하는데 메컵받던 한신부가
싸우자는 싸가지없는말투로 저기요 애있는데 좀 살살다녀요 그러더라구요
당황스러웠지만 네 죄송해요 사과하고 또 일하다 메이컵실에서 나가려는데
그신부는 아직도 나를 노려보면서 궁시렁대고있더라구요...나중에 물어보니 조카라나?
이건뭐 조카충이라해야하나
너무 기분이 나빴네요
원장님은 난처하게 웃고있고ㅡㅡ
며칠지났지만 맘충관련글이 올라와서 생각나서 저도올려보아요
어쨌든 나랑 부딪혀 아기가넘어지고 운거니
당연히 아기 살피고 사과하는거야 맞지만

샵메이컵실은 애기 걸음마하는곳 아니거든요ㅡ
특히 그 팀만있는것도아니고 딴신부님들도 준비하는곳이고 거기 일하는데예요
저뿐만아니라 헤어하시는분 메이컵하는분 등 정말바쁘게 움직이는곳인데 애를 풀어놓으면
다치라는거 아니예요?
그러면서 뭐가그렇게 당당해서 큰소리고
뭐가그렇게 분해서 노려봤던건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그신부의 표독스러운표정이 잊혀지지가않네요 ..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