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가 원망스러운 날이야

dd2017.10.27
조회836
어느날은 내가 다 잘못한것같았지어느날은 또 그냥 너무 보고싶었고다시 만나도 우린 안 이상할거라 혼자 생각했지. 넌 차갑지만.
근데 오늘은 아니야. 헤어져있는 기간동안 솔직히 아닌 날이 꽤 많았어 너무 원망스럽다. 원망스러운 날이 너무 많아서 너무 아팠어 
너가 다가오는 첫날에도 난 도망갔고, 좋다하는 것도 신중해야 했던 내 상황때문에 한 번 밀어내고, 난 연하랑은 사귀고싶지 않다고 말했지, 웃긴소리지만 난 내 이상형 만날거라했지널 밀어내려고 일부러 강하게 말했어 너가 알겠다는듯 뒤돌아서나 했더니...안되겠다며 나의 이상형이 되어줄거라며 다시 좋다고 따라다니고 계속 그랬잖아난 고백을 받지도 않은 상황에 그냥 다니는 방향이 같기에계속 같이 걸었었지..근데 추운날 갑자기 손을 잡는 너의 행동에 정말 아무사이도 아닌데 설레버렸어 난 이 나이에 사실 조금 순수했고 그렇게 사귄날이 되어버렸어 너가 나를 이끌었으면. 이렇게 끝내면 안됐지않니? 아직도 널 만나기 전으로 차라리 돌아갔으면.후회가 되는 만남 너는 나의 최고였지만, 이젠 정말 최악이기도 해.너가 그렇게 헤어짐을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는거. 혼자 생각하고 결정짓는 말도안되는 사람이라는거.진작 너를 파악하려고 매의눈으로 관찰했어야했는데어느새 난 신중하기로 했던 긴장의 끈이 풀려버려 믿고 그냥 따르고, 너의 이상행동도 콩깍지끼고 모두 좋게봤지 당연히 이런 헤어짐은 없을거라 생각했어 우리사이엔.
너무 끈끈했다 생각했지..우리둘이 싸우다가 홧김에 헤어지는 건 정말 아니지 않니?그렇게 바로 다른여자를 만나러 가버리는건 아니지 않니?넌 나에게 왜 다가왔던거고 왜 사랑한다고 헤어지기 일주일전에도 나랑 헤어질생각은 이젠 절대 못하겠다고 편지했니.. ?싸움이 잦아드는 시기는 분명 생기는건데 넌 그걸 경험해본적 없는 사람이었던지라 감당 못하더라 정상적인 연애는 내가 처음이니까그런가? 정말 바보같은 자식..
반년을 사귀는 동안 매일같이 붙어다녔어 그 추억들은 어떻게 감당하라고 너랑갔던 모든곳 모든 행동이 다 기억나 한곳 한곳 다 선명하게 떠올라서 미치겠어내가 이걸 기억하는 순간에도 너는 아무렇지 않게 담담한 마음 유지하며 다른여자애와 톡하고 새로운 평화로운 연애를 이어나가고 있겠지만난 아직도 그 순간 그 자리 헤어진 날 그대로 인것같다. 나쁜새끼야 너같은애는 많은 경험을 해봐야해 . 또 그여자와도 싸우게 되면 바로 헤어질거란거 아니까별로 그거에 화나진 않더라. 너같은 바보 만난 사람 또 나중에 걘 얼마나 고통스러워할까. 
책임감 밥말아먹은놈 넌 고양이 키우면 안 돼. 너같은애가 키우면 그게 유기동물만드는 길이야..진짜 크게 다투지도 않고 관심사도 참 잘 들어 맞았는데 이게 안맞는다고?조금 아주 조금 안맞는 부분 발견하고 바로 돌아서는 너란 놈. 정말 애였다. 애. 연애 100일 넘긴적이 없다고.너가 그렇게 말할 때.. 그걸 정말 넌 이제 내꺼라고 좋게 생각했는데 그때 의심을 했어야했어 심각하게.오래가지 못한 이유를. 그건 네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였어.  너가 연하여도 어쩐지 말투나 나의 환심을 사려던 잠깐의 애정공세를 진심으로 오래갈 사랑이라 믿어버려 만나버린 내 신중치 못함의 잘못일까?, 결국은 어린애 풋사랑정도 그정도에 난 놀아난거같다.
바보야 너는 날 아마 못잊을거야. 내가 잘해준 거 우리가 함께 한 거 너무 다양해서 보통 다른 여자만나도 넌 큰 사랑은 안생길거야나와 함께 다 특별하게 지나갔으니. 이렇게 아무일도 아닌데 허무하게 너가 내쳐버린걸 점점 다른사람 여럿 만나면서 너는 더 깊이 깨닫겠지
나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눈물까지 뚝뚝 흘리던 너는 어디가고이젠 다른여자사진을 프사로 걸어놓고 있니음.. 아니 정확히말하면 프사랑 배경사진은 너랑 내가 헤어진내용이 담긴 뮤비장면인데왜 두번째 프사는 다른여자야..? 
한가지만하렴. 끝까지 애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