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1년 정도 되어 가는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전 평소에도 이 친구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어요. 마음에 들지 않은거지 그렇게 싫지는 않았어요. 좀 모순되나요?ㅋㅋ 사실은 원래 이 친구 상당히 좋았어요. 아마 정 떨어지기 시작한 때가 대화 할 때 제 말은 듣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 말만 할 때부터 였던거 같아요. 아, 그리고 저희 학원에서 매주 시험을 봤는데, 전 영어 문법이 약했고 이 친구는 영어 독해가 약했어요. 서로 반대였죠. 그래서 저흰 서로 문제를 물어봐 주기로 했고, 제가 이 친구한테 문법을 물어보자 "?? 이걸 몰라?;;;;;" 부터 시작해서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제 입장에선 그 친구가 물어보는 문제들도 다 같은데 그래도 사람마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다르므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에 천천히 답을 해주었어요. 그때의 태도도 너무 싫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문제는 그 후에 전 절대 그 친구한테 문제를 질문하지 않았어요. 암튼 본론은 지금부터인데, 바로 어제 있었던 일이에요 며칠전부터 저흰 다른 고등학교 축제에 가자고 말 했어요. 그래서 어제 연락을 해보니 그새 다른 친구랑 가기로 연락을 했나봐요. 축제에 안 가는건 상관없는데 저랑 약속을 해두고 다른 친구랑 다시 약속을 해서 가는건 또 무슨 심보인가요. 심지어 본인이 먼저 연락을 준게 아니라, 제가 "내일 어쩔거냐" 라고 연락을 해보니 내일 다른 친구랑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 순간 전 이 친구한테 난 뭘까란 생각이 들었고 무시 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평소에 이중 약속 잡는 친구들을 그렇게 욕하던 친구인데 본인도 하고 있는걸 모르는걸까요. 지금 얘는 자기가 뭔 짓을 했는지도 모를거에요 이 일 말고도 평소에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는데 너무 많아 정리가 안되네요. 그냥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 친구가 순수하고 순진한데 그 정도를 넘어서 좀 바보 같아 보이기도 하고 눈치는 또 되게 없고. 저 이제 이 친구랑 어떡하면 좋을까요, 좋든 싫든 앞으로 적어도 1년은 더 봐야하는 친구인데 걱정 되네요. 차라리 몰랐던 것이 나을 만큼의 사이가 될까봐. 또 왠지 이 일에 관해 말하면 쪼잔한 친구로 인식 될까봐 걱정되네요. 자기가 생각한건 모두 다 옳고 한 번 본거로 이건 이렇다라고 정의 하는 친구라서인지.. 어떻게 해야 맞는 답이 나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인생에서 제일 어려운 숙제인 것 같아요..
친구문제 조언부탁드려요
만난 지 1년 정도 되어 가는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전 평소에도 이 친구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어요. 마음에 들지 않은거지 그렇게 싫지는 않았어요. 좀 모순되나요?ㅋㅋ
사실은 원래 이 친구 상당히 좋았어요. 아마 정 떨어지기 시작한 때가 대화 할 때 제 말은 듣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 말만 할 때부터 였던거 같아요. 아, 그리고 저희 학원에서 매주 시험을 봤는데, 전 영어 문법이 약했고 이 친구는 영어 독해가 약했어요. 서로 반대였죠. 그래서 저흰 서로 문제를 물어봐 주기로 했고, 제가 이 친구한테 문법을 물어보자
"?? 이걸 몰라?;;;;;"
부터 시작해서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제 입장에선 그 친구가 물어보는 문제들도 다 같은데 그래도 사람마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다르므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에 천천히 답을 해주었어요. 그때의 태도도 너무 싫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문제는 그 후에 전 절대 그 친구한테 문제를 질문하지 않았어요.
암튼 본론은 지금부터인데, 바로 어제 있었던 일이에요
며칠전부터 저흰 다른 고등학교 축제에 가자고 말 했어요. 그래서 어제 연락을 해보니 그새 다른 친구랑 가기로 연락을 했나봐요.
축제에 안 가는건 상관없는데 저랑 약속을 해두고 다른 친구랑 다시 약속을 해서 가는건 또 무슨 심보인가요. 심지어 본인이 먼저 연락을 준게 아니라, 제가
"내일 어쩔거냐"
라고 연락을 해보니 내일 다른 친구랑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 순간 전 이 친구한테 난 뭘까란 생각이 들었고 무시 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평소에 이중 약속 잡는 친구들을 그렇게 욕하던 친구인데 본인도 하고 있는걸 모르는걸까요. 지금 얘는 자기가 뭔 짓을 했는지도 모를거에요
이 일 말고도 평소에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는데 너무 많아 정리가 안되네요. 그냥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 친구가 순수하고 순진한데 그 정도를 넘어서 좀 바보 같아 보이기도 하고 눈치는 또 되게 없고.
저 이제 이 친구랑 어떡하면 좋을까요, 좋든 싫든 앞으로 적어도 1년은 더 봐야하는 친구인데 걱정 되네요. 차라리 몰랐던 것이 나을 만큼의 사이가 될까봐.
또 왠지 이 일에 관해 말하면 쪼잔한 친구로 인식 될까봐 걱정되네요. 자기가 생각한건 모두 다 옳고 한 번 본거로 이건 이렇다라고 정의 하는 친구라서인지..
어떻게 해야 맞는 답이 나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인생에서 제일 어려운 숙제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