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전화하는 고객들 봤음 좋겠다요

후아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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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다시생각해도 깊은 빡침이 올라오는 경우가 한두개가 아니라 여기에 하소연글 한번 써봅니다.

결혼3년차 애기엄마구요
일을 시작한진 2달정도 됫지요
어린 애기 엄마이다보니 경력도 못살리고 선택의 폭이 그다지 넓지도 않아서 어쩔수없이 콜센타 지원해서 면접보고 합격해 일을 시작했습니다

첫달은 교육
센터 내려가서 콜을 받은건 1달 됫지요

제 지인이 여기서 일하면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을꺼란 얘길해줘서 각오는 하고 들어갔습니다

뭐 어떤일이든 스트레스가 없는 일은 없겠지요
피곤과 스트레스는 1년365일 항시 내몸과 한몸처럼 붙어다니는 녀석들 이니까요

어떤 콜센타든 문의사항 있어서 전화를 하시죠?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서도

정말 자기 궁금해서 전화했으면서 신입 티가 좀 낫다는 이유로 자존심 깔아뭉게는 사람들,
상담이 끝나고 친절하게 마무리 인사하고있는대 걍 전화 뚝 끈는사람들,
자기 맘대로 안된다는 이유로 욕하는사람들,

1달밖에 안됬지만 별별 사람 다 만나봤습니다
그중 걍 전화 끈는 사람들이 대다수 였고 정말 기분 더럽드라구요

백번 양보해 바빠서 정신없어서 근갑다 하고 생각할려고 해도 걍 그냥 이유도 필요없이 기분 더럽습니다

그리고 같은 일에 종사하는 분들
예를들어 폰파시는 분들 폰 콜센타로 전화주시면 어쨋든 같은 일하는 사이 아닌가요?

아니 뭐 자기네들이 얼마나 잘랐으면 콜센타 전화해서 무시하고 말하고있는대 답답하단 이유로 걍 전화 뚝 끈어블고 인사도중에 무시하고 걍 끈고 우리 콜센타 직원들이 자기네들 아랫사람은 아니잖아요? 뭔 아랫사람 대하듯이 하고 참 가짠애 죽겠습니다

다른거 안바랍니다
콜센타 전화하면 마지막 인사까진 들어줍시다요
마지막 인사 하는대 걍 전화 끈음 쫒아가블고 싶을정도로 머리 털이 서블정도로 깊은 빡침이 저 가슴 깊숙한곳에서 올라오니까요

이런저런거 생각하면 일 안하면 그만이지만 다 저런 사람들만 잇는게 아니거든요
전화주셔서 화다 내시고 사과하시는 분들고 계시고 오히려 감사하다 고맙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목소리 칭찬 해주시는 분들이 저런 사람보단 훨 많아서 이분들 덕에 그나마 견디면서 일하는 겁니다

콜센타로 전화하면 콜센타 직원들 무시좀 하지맙시다 제발좀 후...

이 글 쓰면서도 생각나서 빡침이 올라오네요 으..

후 그래도 가족을 위해서 전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또 출근을 하겠지요 ㅋㅋㅋㅋㅋ

이글 읽어 주신분들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부터 또 한주간 힘냅시다 !!

진짜 콜센타에서 일하시는 분들 정말정말 화이팅입니다 !! 흑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