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물음표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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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남친과 5개월 반 정도? 까지 연애를 했었어요.그때 그 애와 사귈때는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몇몇 남자들빼곤 거의 대부분 남자들은 내남친 처럼 잘해주고 저를 예쁘다해주고 연락도 잘해주고 저만 바라봐줄줄 알았어요.



왜그런 생각을 했었냐면 그 애는 저에게 엄청 잘해주었기때문이에요. 처음에 제가 그사람보고 반해서 제가 먼저 선연락을 했어요. 그 애와의 연락을 하는것이 너무 좋았어요. 전 인내심도 부족하고 참을성도 없는 저라서 친해진지 얼마안되서 제가 고백해야겠단 생각이들었어요.




그래서 전 그애한테 좋아하는사람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애의 답변은 있다는 거에요. 순간 땅이 꺼지는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애가 좋아하는여자가 누군지 알고 싶었어요. 나보다 예쁜가? 나보다 착한가? 그런 별의별 생각이 다들어서 제가 물어봤어요. 누군데 라고 물어봤는데 너 라고 말하는거에요. 그때진짜 온배경이 핑크로 물들여 놓고싶을 정도의 기분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사귀자고 고백했고 그애는 흔쾌히 저를 받아주었어요.





서로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그애는 연애경험이 3번뿐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애는 정말 저에게 대하는게 서툴고 조심스러운 표현이였어요. 저는 답답한게 싫고 표현을 잘못하는 그런게 싫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사귄지 좀 몇일가서 제가 따졌어요.




그러자 그애는 보통 남자들 처럼 한귀로듣고 한귀로흘리고 건성건성 대충 할려는 태도보단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했어요. 그뒤의 대답은 다음부터 안그럴게 , 고칠게 라는 말이였어요.




전 정말 항상 제가 그애랑 사귀면서 제가 그애한테 서운한점,바라는점,고쳣으면 한 점 같은 얘기를 많이 털어놨지만 그애는 저의 그런말을 차근차근 차분히 들어주는 애 였어요. 정작 자기가 서운한 그런얘기는 저한테 못했다는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제가 너도 너 할말같은거말해달라고 말하니깐 그뒤로부턴 자기가 하고싶은말 조금씩 하고 표현도잘하더라구요.



초반에는 제가 그애한테 해준것도많고 표현도 잘해줫지만 점점갈수록 그애가 더 저를 많이 챙겨주고 표현도 더 잘하고 제가 화난거같으면 화 풀어주고 하더라구요. 저는 화같은거 못참는 성격이라서 바로바로 말하는편이지만 반대로 그애는 참는 성격이고 착하고 그런애라서 오래갈수있었던 이유였을거에요.. 하지만 저희 사이가 끊어진건 이때부터에요.



제가 거의 남자들은 사귀면 다 잘해줄줄알았던거에요. 그애가 저에게 너무 잘해줘서 그게 일상이되어서 당연한듯 익숙한듯으로 변해버렸던거에요. 권태기가 온것도 아니였고 헤어진 그날에도 저희는 변함없이 좋아했었어요.




그런데 그때 조금 문제가 있었는데 그 문제로 인해 감정이 뒤섞이는것도 싫고 지쳐서 그애보고 아무생각없이 헤어지자했어요.. 마치 헤어지는게 당연한듯이.. 그뒤로 헤어지고나서 그애랑 다툼이 좀있었어요. 제가 잘못해서 심한 다툼이있었어요. 그애는 저에게 고운말만 해주던 애였는데 너무 화났나본지 저에게 모진말을 하더라구요..




그땐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그냥 뻔뻔히살아가다가 시간이 좀 지난뒤에 제가 다른남자를사겻지만 그남자와의 다툼으로 인해 헤어졌는데 그뒤로부터 제가 정신줄을 놓고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나쁜걸 많이 하고다녔어요.



나쁜걸많이 하면서 별의별 이상한남자들도 있었어요. 그렇게 제가 제자신을 고문 하는것도 모른채 계속 나쁜걸하고다니다가 갑자기 정신이 든거에요. 왜 내가 나를괴롭히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래서 정신차리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는데 저를 정말 사랑해주었던 그애와 가끔 복도를 지나갈때 눈이마주쳤어요. 제가 정신을차리고 나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그러다보니까 그애랑 헤어지고나서 그애랑 다투고 다른남자사귀고 나쁜거하고 이상한남자들을 본 그 시간이 6개월정도였는데 그때 깨달았어요.




세상 거의 남자들이 다 잘해주지는 않는구나 그애가 나에게 너무 잘해주어서 난 당연한듯이 여겨온거였구나 라고 깨달았어요. 그래서 6개월정도의 시간이 좀 지나고 그애가 다시 좋아지면서 그애에게 미안해지는거에요. 내가 그애를 다시 좋아하는건 정말 쓰레기 같은짓인데 라는생각과 함께 내가 왜 헤어지자 했는지 왜 내가 그애에게 잘못을저질렀는지까지 저에게 원망을 했어요.. 그애는 분명지금도 저를 원망하고 그러겠죠 ? 지나가다 눈만마주치면 저는 옛 연애 하던 그때로 돌아간것만 같아서 설레서 미치겟는데 그애는 제 눈을 보면 미칠듯이 싫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