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고액 피부과 보신분들!! 덤탱이 씌우는것들..

람이2008.11.07
조회149,916

저는 티비를 돌리다 보고서는  정말 놀랬습니다.

제목을 보고 화면에 어떤여자가 나와서 당한얘기를 하는데

완젼 저랑 똑같이 당한얘기를 해서 내가 얘기했나 싶더라니까요..

 

애들이 저보고 순진하다고 했지만

역시나 저만 그런건 아니였다지요..

 

저는 지방에 살다가 설에올라와 산지 얼마 안돼

지방에 살았을때도 한번도 피부과란 곳에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때 앞이마와 머리카락경계사이에 피부가 벗겨지듯이 이상이있어

미루고 미루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돈 2만원을 챙겨들고

이수역근처 피부과를 갔습니다.

 

멀끔하게 키가 크고 쫄티를 입은 남자선생님께

이래저래해서 왔다 설명드리다가 평소에 얼굴이 붉은것에 대해도 여쭤봤습니다.

그때부터 신문과 잡지 뭐 이렇다한 책들은 다 펼쳐주며 안면홍조에 대해

설명하더니 다 그상황으로 위에 아까 이상있다한부분도 그증상에 하나라며

겁을 잔뜩 주시더라고요

지금부터 치료시작해도 늦는다 지금 홍조가 심하다.. 지금치료받지 않으면 늦어서

못한다.. 계속 설명하십니다.

얼레설레 설명속에 지금 치료하겠냐고 하는물음에 네라고 대답하게 혼을 쏙 빼놓더라고요

 

그때부터 제잘못인것을...

얼레설레하다 치료받고 (따끔따끔한기계로 몇번하더니)  맛사지받고

정말 제가 순진했지요

전정말 와 좋은병원이다 했습니다.

이렇게 이세상에 순진할수 이었는지 ㅡㅡ;;

 

그리고 나와서부터입니다.

2만원만 달랑 들고나와 계산하려니

오늘 1회를 받았고 앞으로 몇개월동안 한 15회였던가? 해서

삼백 몇십만원이랍디다...

뒤로자빠지는거죠 ... 2만원 돈을 들고서도

놀라서 다시 재차 확인했습니다.

놀라 돈을 그렇게 안가지고 왔다 신용카드로하라는거 그것도 없다 한후

다행히 내일와서 계산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온그순간부터 다리가 후들후들하더니 아! 하는 탄식이..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느라 모와든돈도 그 삼백만원커녕 백만원갓넘은상태에서..

며칠밤을 잠을 못자고 끙끙거리고 울며불며 친구들에게 어떻하냐고...ㅜㅜ

 

그상담을 받을땐 정말 금액에대해서 듣지를 못했거드요

그 증상설명하며 치료가 몇번인데 얼마다 이런소리 듣지도 못하고

얼레설레 혼을쏙 빼놔 치료하겠다고해 나중에 다받고나서 금액을 들은지라

너무 억을하기도해서 소비자보호원에 물어봐도 별로 뾰족한수가 없고..

 

전 전형적인 소심한 A형에 큰맘을 먹고 다시 병원으로 찾아가

원장선생님께 얘기했습니다.

맘은 수차례 쿵덕 뛰었지만 말은 당당하게 ..

상담을 받을때 저한테 그 IPL이란 얘기를 했냐고

전 제가 받은 치료가  IPL인지도 몰랐다고

물론 물어보지 않은 잘못도 있지만

금액에대해서 치료하기전에 얘기해주지도 않았다고

따져물어봤습니다.

대답은 다들 IPL을 기본으로 알고 오는거라고 하며

다른 강남이런데는 더 비싸지만 쟈기가 싸게 해준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무슨말 할려고 왔냐고 화를 내시는거

난 그런소리 못들었다고 주장을 하시니

다행히도 화를내며 가라고 하는겁니다.

 

얼른 낼름 한걸음에 쾌재를 부르며 나와서 해결이 됐지만...

 

다들 IPL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전정말 몰랐습니다.. 처음 들었구..

다들 그런건 당연히 아니겠지만

이젠 피부과 무서워서 못갑니다.

 

어제보니 아예 그 시술을 의사가 하지도 않더군요..

 

피부과갔다가 덤태이로 당하신분들 아마 많을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