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가..결혼하면 오빠가 일찍 죽게된답니다.. 이겨낼 수 있을까요.

김희진2008.11.07
조회1,060

남자친구와 3년째 사귀고 있습니다...

 

며칠전 남자친구집에 놀러갔는데.. 남친엄마랑 어떤 점보는 아줌마와 같이 집에 오시더니

연기를 피우고 창문을 닫고.. 무슨 의식같은것을 했습니다.. (집이 잘 안팔려서 그런다고 하네요)

근데 그 점보는아줌마가 저를 뚤어져라 보는 느낌을 받긴 했었습니다만, 그게그렇게 큰 문제까지 될줄이라곤..

그 점보는아줌마가, 오빠네 엄마한테, 아들래미 일찍 보낼꺼면 그여자친구랑 계속 만나게 놔두라고..이랬다네요.. 오빠가 일찍 죽으니 헤어지게 해야 한다고요..(ㅠ...ㅠ) 어떻게 제 얼굴만으로 그런말씀을 하신건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이얘기를  어제 오빠한테 들었습니다.. 엄마께서 심하게 헤어지라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오빠도 너무 힘들게 헤어지자고 하네요.. 제가 자기때문에 마음고생 심할거라고 미안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오빠 오늘 부산에서 경기도로 취직되서 가버렸거든요..

어제 밤에 궁합얘기하면서 헤어지자 하고.. 생각보다 좀 일찍 일하러 오라 해서 오늘아침에 경기도로 떠났습니다..

제가 너무 심하게 울어대니까.. 오빠가 마음이 약해졌는지.. 시간좀 가지면서 잘 풀어 나가보자고 해요.

 

제 사주가(女) 종교인사주라고 하는데도 있고, 남편복이 없다는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보통 사주까지 안보고 얼굴만 보고도 꾀뚤어 보는 점쟁이들은, 용해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그렇습니까?

 

전 지금 식음전폐 하고있고 죽을래야 죽을수도 있을것 같은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다른데서 궁합봐도 이렇게까지 나왔던 적은 없었는데.. 정말 전 어떡합니까.. 오빠만 바라보고 살고 있었는데..

 

 경기도에 중간크기의 종합병원 원무과로 취직되서 오늘 떠났습니다.

그 일은 대졸 남자가 벌기에 연봉도 첨에 무지 작습니다. 그일 정말 오빠에게 괜찮을지..

정말 오빤 절 끝까지 놓치 않을 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도...

 

사람하나 살리는 셈 치고 궁합좀 자세히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에게 해주실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정말 이런경우에 결혼하면 남편이 바로 그렇게 되는지도..

 

여 - 1985. 6. 6 음력 오후2시

남 - 1980. 8. 21 음력 오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