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친구들이 저에게 무신경한게 지칩니다.

ㅇㅅㅇ2017.10.30
조회73,916
+덧) 와우 제 글이 톡선에 올라갈 줄은 몰랐네요 댓글은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봤구요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너무 예민해서 사소한거까지 신경쓰는게 지나쳤던거 같아요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 수가 없네요ㅜㅜ쫌팽이 같다는 생각은 하지만ㅠㅠ 쉽게 안고쳐지네요 노력해 볼게요

친구들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하자면 친구들이 원래 만나자는 연락을 잘 안해요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친구들한테는 연락을 잘 안하고 휴학한 친구들은 시간이 많으니까 그 친구들끼리 만나더라고요 그래서 얼굴보려면 저는 학교가 끝나고 연락을 하는데 연락을 하면그 친구들끼리 먼저 만나고 있더라고요 자주 만나기도 하고요 저는 어쩌다 한번 나중에 합류해서 저녁을 같이 먹는 편입니다.그랬는데 가끔 친구들이 안만나고 있을 때 제가 휴학한 친구 한명한테 연락을 해서 저녁먹을 생각이 없냐고 물으면, 어제나 그제 친구들 만나서 나갔다와서 피곤하다고 잘 안나오더라구요 제가 전화할 때마다 타이밍 정말 못잡는다는 소리와 함께 나중에 보자는 말만 하는데 제가 전화 하기 전날이나 그 전날마다는 휴학한 친구들끼리 잘 만나더니 해서 좀 서운한 것도 있었죠

그리고 다들 톡에 답장을 안해요 저랑 같은 졸업반 친구가 밥먹을 사람을 구해도 아무도 답장을 안하고 그 톡을 보낸 친구가 한명을 콕 찝어서 조르면 만나서 밥을 먹고 그런식이더라구요 아니면 혼자 먹거나요 근데 그 친구는 그런거는 그냥 넘기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힘들다는 말을 잘 안하는데 힘들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읽씹하는걸 보고...좀 마음이 상했던거 같아요 대신 한명한테 전화해서 힘들 때 이야기하면 잘 받아줍니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려고 하고 있어요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휴학한 친구들은 게임을 좋아하는데 저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휴학한 친구들을 ㅎ라고 하고 저와 같은 졸업반 친구를 ㅅ 그리고 저를 저라고 하면 ㅎ이들하고 ㅅ이는 같은 게임을 해서 고렙이예요 저는 그렇게 게임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집에 컴이 꾸져서 잘 돌아가지도 않아서 게임을 잘 안하는 편인데 ㅎ이들과 만나면 자연스럽게 게임이야기로 흘러가더라구요....저는 아는게 없으니까 듣고만 있기는 하는데 만날때마다 게임 이야기를 하니까 할 이야기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ㅎ하고 ㅅ이 분위기도 훼방 놓는 것 같아서 딱히 말은 안했구요 친구들은 다른 주제를 꺼내면 넘어가주기는 하는데 만날때 첫 시작은 게임 이야기니까 제가 자꾸 다른 주제로 훼방을 놓는 것 같아서 그냥 듣고 있는 편입니다. 그렇게 만나고 있어요추가가 너무 길어졌네요ㅠㅠ


맞아요 제가 생각해도 저는 피곤한 스타일이예요 그래서 마음을 굳게 먹고 저 혼자서 해보려는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소한거에 집착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노력할려구요!!조언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P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인데 여자입니다.여기에는 글을 처음써보네요 (페북 불펌금지저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해온 친구들이 있습니다.벌써 몇년 째 보고 있는 친구들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몰라서 글 씁니다.제목 그대로 친구들은 매우 무신경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많이 예민하고 감정적인 편이구요.무신경한 탓에 편견도 없는 고마운 친구들이지만 가끔 그런 무신경함이 저를 지치게 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졸업반이라 바쁘지만 친구들은 휴학생이라 쉬고 있는 중이예요스승의 날때 늘 같이 선생님을 보러 가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이번엔 저에게 연락이 없자 제가 연락을 해보니 벌써 다녀왔다더군요, 제가 왜 저에게는 연락을 하지 않았냐니까 저는 바빠서 못갈줄 알고 배려차원에서 일부러 연락을 안했다고 합니다.그래서 그런건 배려가 아니고 제가 서운한 일이라니까 당최 제가 서운해 하는지 이해를못하더라구요.......(페북 불폄금지그런게 한두번이 아닌 일이 많습니다.

제가 바쁜걸 아니까 저도 연락은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 친구들도 연락도 잘 하지 않구요...  사소한 일에도 다른 친구들은 아무렇지 않아하는걸 저 혼자 서운해 하는걸 보니 제가 괜히 쫌팽이 같아서 비참합니다.

몇번 관계를 정리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나중에 나이를 먹으면 별거 아닌 일로 너무 성급히 행동했다고 후회할까봐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만, 더 이상은 제가 비참해서 지쳐갑니다.

저를 위해서 관계를 정리하는게 맞을까요? 나중에 나이를 먹었을 때 그냥 넘어가면 됬을 일을 예민하게 반응했다고 하면서 후회하게 될까요?너무 답답합니다.(페북 불펌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