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너무 무섭다

고작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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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듣고 남의 얘기같았던 환승이별을 내가 겪을줄은
꿈에도 생각조차도 하지못했던 세상천지 바보였다
헤어지는 며칠동안 그렇게 오열하며 울었던 너가.. 나를 안고 부들부들 떨면서 울었던 너가.. 그렇게 바람을 증오하고 쓰레기라고 생각한 너가.. 이럴줄은 꿈에도 몰랐다
난 그것도 모르고 너네집 주차장을 보면서 집에는 왜 안들어올까..밥은 먹고 다니는지.. 별 걱정을 다하면서 그리워했던 내가 바닥까지 무너지게됐네.. 사람 진짜 무섭다..너무너무 무섭네
이제 헤어진지 한달 되었는데 그렇게 이악물고 참았다가 연락한 결과가 넌 이미 다른여자와 동거를하며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 널 보게 되었네
그럼 내가 연락 하기전에 바로 티를 내지 왜 이제와서
티를 내는건지... 바로해버리면 너만 너무 나쁜놈 되는것 같아서 쭉 기다렸던거니? 진짜 무서운놈이다
지금은 내가 무슨정신에 숨 쉬고 살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얼른 시간이 빨리지나가서 다시 나답게 나처럼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