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너무 화가 나 손이 부들부들합니다.. 재수없었다 넘어가려고 해도 어제밤 꿈에 나와 절 괴롭힐 정도로 정말 울컥합니다. 위아래로 훑어보는 그 사람의 번득거리는 눈동자.. 아.. 지금도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인천 유명먹자골목에서 한우의날 기념으로 파격쎄일이라 갔죠. 너무 사람이 많고 식사때도 되어서 주차한 곳 바로 맞으편 고기 전문점에 갔습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회식을 그곳에서 한적이 있고 고기도 너무 좋아해서 울 아이들 셋과 언니애를 데리고 아끼는 유모차를 끌고기분좋게 들어갔죠.. 카운터에 사장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예약했냐고 먼저 묻더군요. 안했다고 하자 오늘 너무 바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전 들어오기전 나가는 사람들을 봤기때문에 당연히 자리있는것 아니냐 진짜 없냐고 물었죠. 처음엔 치워야 하는데 오래걸려 힘드실것같단 말을 하더군요. 남편도 분명히 옆에서 들었구요. 그럼 자리가 있다는 이야기죠. 전 그래서 치울때까지 기다린다고 대기의자에 모두 안치고 대기했죠. 다시 자리가 없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전 알아봐 달라고 까지 했네요. 오늘은 행사날이라 자리가 없다는말만 되푸리하는식.. 다음에 오셔야 할것 같다고만 하네요. 전 분명히 치워야 한다는 말을 들었기때문에 치울때까지 게속 기다린다고 했지만 게속 없다고 했고 그럼 다음에 오겠다 하고 신발장에 있는 신발들을 꺼내고 있었죠. 2살인 막내는 아빠가 안고 있고 9살 조카녀석,8,7살 아들들에게 운동화를 내려줬죠.
그때 같이 신발을 벗으면서 성인4명의 손님들이 들어 오더군요. 그 가운데에는 할머니 두분이 계셨구요. 전 당연히 자식들이 부모와 식사를 하겠구나. 글서 저분들은 예약을 하고 왔구나 하며 아들들 신발을 챙기고 있었죠. 그런데 카운터와 저와의 거리는 성인의 발걸음으로 한 네다섯 발자국..당연히 예약했나고 묻더군요. 그분들중 한분이 예약 안했다 했죠.. 그런데 여기서부터 전 정말 얼마나 화가나고 치가 떨리던지..
예약하셔야 하는데.. 잠시만요.. 하더니 2층~~ 하고 부르더군요. (카운터 부분은 1층 천정이 없고 바로 2층이죠.. 계단으로 올라가거든요..) 위에서 대답하고.. 이 남자는 네자리 있냐고 묻더군요. 그러더니 좀 기다리라며 먼저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하는거에요. 아.........내가 정말 얼마나 불쌍해 보였는지 외모가 얼마나 돈없어 보였는지 아니면 애들만 많고 실질적으로 돈 되는 어른이 둘밖에 없어서였는지..(전 그 사람에게 따질 때에도 이말 했습니다. 어른4명은 들여보내고 자리만 차지하는 애들과 같이 온 어른 둘은 무시하냐고..이인분은 돈 아니냐고!!) 정말 심장이 두근두근.. 화가 나더군요.. 어떻게 제가 완전히 가게를 빠져 나간것도 아니고 신발 신고 있는 손님 앞에서 바로 다음 손님은 받냐구요.. 전 분명히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린다고 게속 말했고 치울때까지 기다리면 되겠네요라고까지 말했는데.. 어떻게 절.. 우리 아이들 앞에서 우리 가족을 이리 무시할수가 있나요? 이건 분명히 사람을 골라서 받는 거잖아요?
이거 신고하면 난리날일인거죠.
제가 바로 들어가서 따졌습니다.. 방금전 자리가 없다고 해서 저 지금 나가고 있는데 자리가 있다니요? 그랬더니 눈빛이 달라집니다. 그때 바로 죄송합니다.. 거짓말이라도.. 이제야 자리가 생겼다네요. 이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도 늘어놨다면 전 정말 재수없는 가게구나 하고 그냥 나왔을꺼에요.. 누가 봐도 분명히 손님을 차별하는 거였죠. 양심이 있다면 사과를 바로 했겠죠. 제가 너무 기분이 나쁘다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울부짖기 시작하니 그냥 쳐다만 봅니다.. 미친사람 대하듯.. 어떻게 사람을 차별하나.. 분명히 자리가 없다고 했고 자리가 있냐고 물어봐 달라고 까지 했고.. 기다리기까지 한다고 했던 난.. 우리가족은 이렇게 쫒아내듯이 하더니 바로 뒷손님을 아무렇지 않게 받을수 있냐고 돈되는 손님만 받을려고 하냐고.. 울부짖었습니다..아.... 네가 지금 손가락이 후들거려서...저립니다.. 손이...
그 사람 드디어 절 째려봅니다.. 그래도 손님은 왕은 아니지만.. 그래도 손님인데.. 흘겨 봅니다.. 그래서 어쩌겠냐는 식으로...
대꾸 한마디없이 ...그리고 그 사람 입에서도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 어쩌라는겁니까라고.. 사과는 할 생각 전혀없다 이거죠. 귀찮으니 빨리 나가라는 식입니다.. 그 눈빛.. 위아래로 훑어보는 그 눈빛.. 나중에는 변명아닌 변명.. 카운터가 바빴답니다. 계산하느라.. 제가 바봅니까? 불과 몇분전 아니 1,2분전도 기억 못하고?? 아무도 없었습니다.. 카운터에.. 나중에 남편도 이건 아니다 싶더니 한 소리합니다. 아저씨 그러시면 안된다고 거짓말하면 벌받을꺼라고 따끔하게 큰소리해줍니다... 남편은 솔직히 더 따지고 싶었겠지만 제가 울부짖으며 통곡하며 항의를 하니 애들데리고 나가 있었죠. 아... 어떻게 그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 제가 디뎌 흥분하여 카운터 치면서 큰소리를 내기 시작하니 여자분이 오더군요. 부부인것 같지만 또 모르죠 직원인지... 저를 마구잡이로 끌어 내더군요. 일단 나가자고.. 뭘 원하느냐고.. 그 말투엔 제가 꼭 돈 주면 조용히 나갈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나더군요.. 누가 들어도 그런.. 에궁....
전 그랬죠.. 진심어린 사과라고..무릅꿇고 사과하시라고.;. 하지만 그 남자는 벌써 바로 옆 주방으로 피했죠. 한 손님은 같은 손님 입장이면서 치사하게 가게편들며 시끄럽다 그만하라 소리지르고.. 제가 뭘 잘못했나요? 분명 손님을 차별했고 인정하고 사과를 하면 될껄 절 완전 바보로 만들고 주방으로 피한 그 사람이 전 더 괘씸하더군요.. 저 계속 서서 울부짖었습니다.. 여자는 계속 손님받고 계산하고.. 저 다시 사장 나와 무룹꿇고 그게 안되면 허리굽히고 사과하라고. 사과원한다고 했습니다... 아니 어느 가게에서 손님이 이런 큰항의를 하는데 무시합니까? 여자가 슬쩍 가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저 무시하고 음식포장하던 남자에게가서 빨리 끝내라는 식으로 옆구리를 찌르더군요.. 그제서야 오더니 죄송하게 됐습니다..죄송합니다가 아니고 죄송하게 됐습니다.... 아.. 근데 그 눈빛은 아까 그 눈빛... 재수없다는... 어떻게 그걸 사과라 하나요.. 저 다시 한번 강조했죠..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아이들앞에서 나에게 허리굽히고 사과하라고 그랬더니 도리어 저보고 따집니다.. 그럼 내가 더이상 어떻게 해주라는거냐고? 화를 저에게 내더군요.. 너 때문에 손님들 시끄러우니 빨리 가란식으로.. 저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울 아이들이 게속 보고 있고 정말 더 이상 있다가는 제가 정말 돌아버려서 다 깨부실까봐 미친사람될까봐 나왔습니다.. 황당해서 들어가는 손님들이 수근대길래 다들 들으라고 큰소리로 하면서 나왔죠. 손님 가려서 받는다고... 여기 오지말라고...다들 다른데 가서 드시라고..;
그랬더니 안쪽에서 뭐라고 또 합니다. 전 나가는 손님 뒤통수에 대고도 욕한다며 소리소리지르고 나왔습니다.
제일 걱정되는건 울 애들이 벌레 취급당한 남편과 절 보며 얼마나 맘 아팠을까.. 엄마를 무시하는 사람에게 무서움과 엄마가 뭘 잘못한걸까 어리둥절한 울 아이들에게 전 차안에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가게는 그러면 안된다고..손님 권리를 찾아야한다고...
그랬더니 울 큰아들이 이럽니다. 아까는 자리 없다 했는데.. 한우고기 먹고 싶었는데.. 이럽니다..
그 다음날까지 계속 생각납니다. 한번 본.. 처음본 그 남자의 얼굴이 계속 생각납니다.. 날 무시하듯 쳐다보는 눈빛...
손님을 우습게 아는 그 눈빛... 아..... 악몽을 꿨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이러면 안돼.. 잊어버리자 해도
너무 속상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그 가게 장사는 잘된다더군요. 전 이런 대접을 받으니 손님가려 받아서 잘되나보다.. 이런 나쁜생각까지 하게되네요.. 아무리 바쁜 날이여도 기다리겠다는 손님을 내 쫒고 바로 다음 인원이 많은 손님을 받다니.. 장사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응징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가게2층에서 식사하던 어떤분이 소리치더군요. 저랑 그 남자가 언성이 높아지면서 시끄럽다고.. 밥이 안넘어간다고.. 나참.. 울 아이들 셋과 조카애는 뭘 잘못했다고 당하고 있는 엄마를 쳐다보며 서있었을까요? 그분이 제 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했다면 감히 그런 말이 나올까요? 분명히 애도 없은 불쌍한 인간일겁니다.
사장이 손님에게 그렇게 막대한다면 거기에 앉아서 먹고 있는 손님도 사장에게 한마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본인들은 예약하고 와서 먹고 있다고 그렇게 저에게 더 큰 아픔을 줄 권리가 어디있나요? 만약 소리지른 그 손님이 어린 아이들과 와이프만 단촐히 와서 저처럼 이렇게 문전박대 당했다면 어땠을까요? 지금도 화나네요.
인천 계0동 유명 한우전문점이라면 가게 실명을 말 안해도 아실꺼에요. 제가 이런 글 쓴다고 영업방해니 모함이니 이런말로 저에게 항의를 해올수 있겠죠. 하지만 전 너무너무 서럽고 태어나서 처음 당해본 이 기분을 어떻게 풀수 없어서 위로 받고 싶네요. 제가 정말 하찮아 보였나봐요.. 솔직히 제가 이쁘지도 그렇다고 예쁘고 차려입지도..그렇다고 예쁘게 화장하고 다니지도 않네요.. 울 6명 모두 청바지에 티..그중 5명은 흰색의 가족티를 입고 있었네요.. 우리가 그렇게 초라해보였을까요? 그래서 이 사람들은 대충 내보내도 되겠다 싶었을까요? 정말 이 기분을 여러분은 아실까요? 당해본 사람만 알꺼에요..
이 글을 읽는 분 중에서 이 가게 단골이시고 사장부부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있을꺼에요.. 그치만 제가 단언컨대 저에게.. 저의 가족에게 했던 그 상황을 보시면 아무도 그런 생각 안가지실 꺼에요. 그때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이 많아요.. 구경(?)도 하셨던 분들도 있구요. 저의 챙피함을 떠나서 손님에게 그런 행동들을 할 수 있다는 그런 가게에 대해서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저의 가족같은 다른 피해자들은 없길 바라며 가게도 각오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장사를 하면서 기본은 지키지않으면 어떤일 당하는지 알게될거에요.
아... 다른 분들이 억울하다 화난다.. 이런글들을 많이 읽어봤지만 제가 이런 글을 쓸줄은 몰랐네요. 저의 속상한 맘을 달래고자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이런 악덕가게인지 모르고 가게를 들어가며 남편과 아들들에게 전 이렇게 말했죠.
우리 친정식구들 오면 여기와서 먹자.. 사람 무지 많은것 같아.... 맛있었어? 애들아 빨리 들어가자.... ㅡㅡ;
정말 자주 오는 당골이 되주려했는데...절 적으로 돌리셨네요.
그 먹자골목 자주 지나가는데 그때마다 그 가게를 볼텐데 정말 속상합니다. 계속 생각날것 같아서 그때의 그 처참한 맘이..
아이들앞에서 억울한일 당했습니다
인천 유명먹자골목에서 한우의날 기념으로 파격쎄일이라 갔죠. 너무 사람이 많고 식사때도 되어서 주차한 곳 바로 맞으편 고기 전문점에 갔습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회식을 그곳에서 한적이 있고 고기도 너무 좋아해서 울 아이들 셋과 언니애를 데리고 아끼는 유모차를 끌고기분좋게 들어갔죠.. 카운터에 사장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예약했냐고 먼저 묻더군요. 안했다고 하자 오늘 너무 바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전 들어오기전 나가는 사람들을 봤기때문에 당연히 자리있는것 아니냐 진짜 없냐고 물었죠. 처음엔 치워야 하는데 오래걸려 힘드실것같단 말을 하더군요. 남편도 분명히 옆에서 들었구요. 그럼 자리가 있다는 이야기죠. 전 그래서 치울때까지 기다린다고 대기의자에 모두 안치고 대기했죠. 다시 자리가 없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전 알아봐 달라고 까지 했네요. 오늘은 행사날이라 자리가 없다는말만 되푸리하는식.. 다음에 오셔야 할것 같다고만 하네요. 전 분명히 치워야 한다는 말을 들었기때문에 치울때까지 게속 기다린다고 했지만 게속 없다고 했고 그럼 다음에 오겠다 하고 신발장에 있는 신발들을 꺼내고 있었죠. 2살인 막내는 아빠가 안고 있고 9살 조카녀석,8,7살 아들들에게 운동화를 내려줬죠.
그때 같이 신발을 벗으면서 성인4명의 손님들이 들어 오더군요. 그 가운데에는 할머니 두분이 계셨구요. 전 당연히 자식들이 부모와 식사를 하겠구나. 글서 저분들은 예약을 하고 왔구나 하며 아들들 신발을 챙기고 있었죠. 그런데 카운터와 저와의 거리는 성인의 발걸음으로 한 네다섯 발자국..당연히 예약했나고 묻더군요. 그분들중 한분이 예약 안했다 했죠.. 그런데 여기서부터 전 정말 얼마나 화가나고 치가 떨리던지..
예약하셔야 하는데.. 잠시만요.. 하더니 2층~~ 하고 부르더군요. (카운터 부분은 1층 천정이 없고 바로 2층이죠.. 계단으로 올라가거든요..) 위에서 대답하고.. 이 남자는 네자리 있냐고 묻더군요. 그러더니 좀 기다리라며 먼저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하는거에요. 아.........내가 정말 얼마나 불쌍해 보였는지 외모가 얼마나 돈없어 보였는지 아니면 애들만 많고 실질적으로 돈 되는 어른이 둘밖에 없어서였는지..(전 그 사람에게 따질 때에도 이말 했습니다. 어른4명은 들여보내고 자리만 차지하는 애들과 같이 온 어른 둘은 무시하냐고..이인분은 돈 아니냐고!!) 정말 심장이 두근두근.. 화가 나더군요.. 어떻게 제가 완전히 가게를 빠져 나간것도 아니고 신발 신고 있는 손님 앞에서 바로 다음 손님은 받냐구요.. 전 분명히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린다고 게속 말했고 치울때까지 기다리면 되겠네요라고까지 말했는데.. 어떻게 절.. 우리 아이들 앞에서 우리 가족을 이리 무시할수가 있나요? 이건 분명히 사람을 골라서 받는 거잖아요?
이거 신고하면 난리날일인거죠.
제가 바로 들어가서 따졌습니다.. 방금전 자리가 없다고 해서 저 지금 나가고 있는데 자리가 있다니요? 그랬더니 눈빛이 달라집니다. 그때 바로 죄송합니다.. 거짓말이라도.. 이제야 자리가 생겼다네요. 이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도 늘어놨다면 전 정말 재수없는 가게구나 하고 그냥 나왔을꺼에요.. 누가 봐도 분명히 손님을 차별하는 거였죠. 양심이 있다면 사과를 바로 했겠죠. 제가 너무 기분이 나쁘다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울부짖기 시작하니 그냥 쳐다만 봅니다.. 미친사람 대하듯.. 어떻게 사람을 차별하나.. 분명히 자리가 없다고 했고 자리가 있냐고 물어봐 달라고 까지 했고.. 기다리기까지 한다고 했던 난.. 우리가족은 이렇게 쫒아내듯이 하더니 바로 뒷손님을 아무렇지 않게 받을수 있냐고 돈되는 손님만 받을려고 하냐고.. 울부짖었습니다..아.... 네가 지금 손가락이 후들거려서...저립니다.. 손이...
그 사람 드디어 절 째려봅니다.. 그래도 손님은 왕은 아니지만.. 그래도 손님인데.. 흘겨 봅니다.. 그래서 어쩌겠냐는 식으로...
대꾸 한마디없이 ...그리고 그 사람 입에서도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 어쩌라는겁니까라고.. 사과는 할 생각 전혀없다 이거죠. 귀찮으니 빨리 나가라는 식입니다.. 그 눈빛.. 위아래로 훑어보는 그 눈빛.. 나중에는 변명아닌 변명.. 카운터가 바빴답니다. 계산하느라.. 제가 바봅니까? 불과 몇분전 아니 1,2분전도 기억 못하고?? 아무도 없었습니다.. 카운터에.. 나중에 남편도 이건 아니다 싶더니 한 소리합니다. 아저씨 그러시면 안된다고 거짓말하면 벌받을꺼라고 따끔하게 큰소리해줍니다... 남편은 솔직히 더 따지고 싶었겠지만 제가 울부짖으며 통곡하며 항의를 하니 애들데리고 나가 있었죠. 아... 어떻게 그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 제가 디뎌 흥분하여 카운터 치면서 큰소리를 내기 시작하니 여자분이 오더군요. 부부인것 같지만 또 모르죠 직원인지... 저를 마구잡이로 끌어 내더군요. 일단 나가자고.. 뭘 원하느냐고.. 그 말투엔 제가 꼭 돈 주면 조용히 나갈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나더군요.. 누가 들어도 그런.. 에궁....
전 그랬죠.. 진심어린 사과라고..무릅꿇고 사과하시라고.;. 하지만 그 남자는 벌써 바로 옆 주방으로 피했죠. 한 손님은 같은 손님 입장이면서 치사하게 가게편들며 시끄럽다 그만하라 소리지르고.. 제가 뭘 잘못했나요? 분명 손님을 차별했고 인정하고 사과를 하면 될껄 절 완전 바보로 만들고 주방으로 피한 그 사람이 전 더 괘씸하더군요.. 저 계속 서서 울부짖었습니다.. 여자는 계속 손님받고 계산하고.. 저 다시 사장 나와 무룹꿇고 그게 안되면 허리굽히고 사과하라고. 사과원한다고 했습니다... 아니 어느 가게에서 손님이 이런 큰항의를 하는데 무시합니까? 여자가 슬쩍 가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저 무시하고 음식포장하던 남자에게가서 빨리 끝내라는 식으로 옆구리를 찌르더군요.. 그제서야 오더니 죄송하게 됐습니다..죄송합니다가 아니고 죄송하게 됐습니다.... 아.. 근데 그 눈빛은 아까 그 눈빛... 재수없다는... 어떻게 그걸 사과라 하나요.. 저 다시 한번 강조했죠..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아이들앞에서 나에게 허리굽히고 사과하라고 그랬더니 도리어 저보고 따집니다.. 그럼 내가 더이상 어떻게 해주라는거냐고? 화를 저에게 내더군요.. 너 때문에 손님들 시끄러우니 빨리 가란식으로.. 저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울 아이들이 게속 보고 있고 정말 더 이상 있다가는 제가 정말 돌아버려서 다 깨부실까봐 미친사람될까봐 나왔습니다.. 황당해서 들어가는 손님들이 수근대길래 다들 들으라고 큰소리로 하면서 나왔죠. 손님 가려서 받는다고... 여기 오지말라고...다들 다른데 가서 드시라고..;
그랬더니 안쪽에서 뭐라고 또 합니다. 전 나가는 손님 뒤통수에 대고도 욕한다며 소리소리지르고 나왔습니다.
제일 걱정되는건 울 애들이 벌레 취급당한 남편과 절 보며 얼마나 맘 아팠을까.. 엄마를 무시하는 사람에게 무서움과 엄마가 뭘 잘못한걸까 어리둥절한 울 아이들에게 전 차안에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가게는 그러면 안된다고..손님 권리를 찾아야한다고...
그랬더니 울 큰아들이 이럽니다. 아까는 자리 없다 했는데.. 한우고기 먹고 싶었는데.. 이럽니다..
그 다음날까지 계속 생각납니다. 한번 본.. 처음본 그 남자의 얼굴이 계속 생각납니다.. 날 무시하듯 쳐다보는 눈빛...
손님을 우습게 아는 그 눈빛... 아..... 악몽을 꿨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이러면 안돼.. 잊어버리자 해도
너무 속상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그 가게 장사는 잘된다더군요. 전 이런 대접을 받으니 손님가려 받아서 잘되나보다.. 이런 나쁜생각까지 하게되네요.. 아무리 바쁜 날이여도 기다리겠다는 손님을 내 쫒고 바로 다음 인원이 많은 손님을 받다니.. 장사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응징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가게2층에서 식사하던 어떤분이 소리치더군요. 저랑 그 남자가 언성이 높아지면서 시끄럽다고.. 밥이 안넘어간다고.. 나참.. 울 아이들 셋과 조카애는 뭘 잘못했다고 당하고 있는 엄마를 쳐다보며 서있었을까요? 그분이 제 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했다면 감히 그런 말이 나올까요? 분명히 애도 없은 불쌍한 인간일겁니다.
사장이 손님에게 그렇게 막대한다면 거기에 앉아서 먹고 있는 손님도 사장에게 한마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본인들은 예약하고 와서 먹고 있다고 그렇게 저에게 더 큰 아픔을 줄 권리가 어디있나요? 만약 소리지른 그 손님이 어린 아이들과 와이프만 단촐히 와서 저처럼 이렇게 문전박대 당했다면 어땠을까요? 지금도 화나네요.
인천 계0동 유명 한우전문점이라면 가게 실명을 말 안해도 아실꺼에요. 제가 이런 글 쓴다고 영업방해니 모함이니 이런말로 저에게 항의를 해올수 있겠죠. 하지만 전 너무너무 서럽고 태어나서 처음 당해본 이 기분을 어떻게 풀수 없어서 위로 받고 싶네요. 제가 정말 하찮아 보였나봐요.. 솔직히 제가 이쁘지도 그렇다고 예쁘고 차려입지도..그렇다고 예쁘게 화장하고 다니지도 않네요.. 울 6명 모두 청바지에 티..그중 5명은 흰색의 가족티를 입고 있었네요.. 우리가 그렇게 초라해보였을까요? 그래서 이 사람들은 대충 내보내도 되겠다 싶었을까요? 정말 이 기분을 여러분은 아실까요? 당해본 사람만 알꺼에요..
이 글을 읽는 분 중에서 이 가게 단골이시고 사장부부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있을꺼에요.. 그치만 제가 단언컨대 저에게.. 저의 가족에게 했던 그 상황을 보시면 아무도 그런 생각 안가지실 꺼에요. 그때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이 많아요.. 구경(?)도 하셨던 분들도 있구요. 저의 챙피함을 떠나서 손님에게 그런 행동들을 할 수 있다는 그런 가게에 대해서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저의 가족같은 다른 피해자들은 없길 바라며 가게도 각오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장사를 하면서 기본은 지키지않으면 어떤일 당하는지 알게될거에요.
아... 다른 분들이 억울하다 화난다.. 이런글들을 많이 읽어봤지만 제가 이런 글을 쓸줄은 몰랐네요. 저의 속상한 맘을 달래고자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이런 악덕가게인지 모르고 가게를 들어가며 남편과 아들들에게 전 이렇게 말했죠.
우리 친정식구들 오면 여기와서 먹자.. 사람 무지 많은것 같아.... 맛있었어? 애들아 빨리 들어가자.... ㅡㅡ;
정말 자주 오는 당골이 되주려했는데...절 적으로 돌리셨네요.
그 먹자골목 자주 지나가는데 그때마다 그 가게를 볼텐데 정말 속상합니다. 계속 생각날것 같아서 그때의 그 처참한 맘이..